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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30 16:11
[명사] 1. 아무 벼슬이나 신분적 특권을 갖지 못한 일반 사람. 2. 경제적으로 중류 이하의 넉넉지 못한 생활을 하는 사람.
특권 같은게 없는? 세상이라고 가정하면 세후 1억이 중류 이하는 아니죠. 그냥 여러 이유로 소비가 많은 사람들일듯
19/11/30 12:37
올해기준 종부세 요율은 85%입니다.
거기에 주택의 경우 1주택자는 9억 2주택자 이상은 6억을 공재하고 85%를 합니다. 만약에 1개의 주택을 가지고 있다면 장기보유 및 노령혜택 안받았을때 기준으로 25억정도 공시지가가 나와야합니다. 이러면 시가로 35억 이상이죠 문제는 강남같이 급등한 지역이라면 작년의 2배만 올라간다는것 감안하면 요즘 강남이나 서울지역 집값으로 대비해보면... 훨씬 비싼느낌인데요 이게 작년에 한 25억정도 하던집이 지금 얼마일지 생각해보면...
19/11/30 12:43
가진 돈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내는 세금이 1년만에 2배가 오르는데 그거에 대한 불만 표출은 할 수 있죠.
뭐 집을 사고 팔고 한 것도 아니고 그냥 가지고 있는집이 부동산 정책실패로 이렇게 폭등한건데 세금 2배 내면서 기쁘게 낼까요
19/11/30 12:45
불만표출할수있는데 치킨사먹기힘든서민은 아닌거같아요
아 사먹을때 고민하는거니까 좀 다르긴한데.. 차라리 쿨하게 나 부잔데... 종부세 두배올라서 힘들다! 이랬으면 몰라도
19/11/30 13:07
본문 짤방에 괜히 치킨에 하이라이트 박스치고 유게에 올라온 게 아닌데요.. 부동산 정책 실패로 인한 세금 폭등 얘기를 하려는 거였으면 자게에 정치카테고리로 올라왔겠죠.
19/11/30 17:34
종부세 2배는 문정부 부동산정책에도
분명 책임이 있다는건데 뭔 길가다 넘어진 사람 드립을 치시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서울사시면 집 앞 부동산이라도 가셔서 물어좀보세요 일년만에 종부세 2배가 단순히 공시지가 현실화로 가능한지요.
19/11/30 15:21
저 글에서 자기 집 값이 얼마나 올랐고 어디인지 나와있지 않은데요? 공시지가 현실화로 세금이 늘었다고만 되어있어요. 집 값이 안올랐어도 공시지가 현실화로 세금이 늘어날수도 있다고요.님이 문정부 졸 싫어하는거 아는데요 매번 급발진하지 마시고 글 똑바로 보세요.
19/11/30 17:31
에구 부동산에 전혀 관심이 없으신 거 같네요. 종부세 2배가 단순히 공시지가 현실화로
가능할거라 생각하시다니요. 공시지가 현실화+ 부동산폭등이 겹쳐져서 가능한거에요 님도 문재인 좋아하는건 알겠는데 최소한 부동산정책 쉴드치진 마세요.
19/11/30 15:06
[그냥 가지고있는집이 부동산 정책실패로 폭등하면] 당연히 엄청 기쁘지 않나요? 크크크크크 무슨 말씀이신지 도대체
내 집값은 올랐지만 정책이 실패해서 마음이 아프단 말인가요? 아니면 30억짜리 40억된거보다 500만원 세금내는게 1000만원된게 더 손해다 이말인가요?
19/11/30 17:38
가지고 있는집이 오르면 기쁠거라고 생각하는건
무주택자분들이나 그렇게 생각하죠.. 서울 집 값오른다고 서울 유주택자들 엄청 기쁘거나 하진않습니다. 나중에 집 사보면 무슨말인지 아실겁니다.
19/11/30 12:50
근데 자산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수입이 어떤지가 중요할거 같긴해요. 서울에 25억짜리 아파트 두채 있다고 5억짜리 집에서 사는 사람 수입 10배일 이유는 없거든요. 젊어서 전문직 등으로 살다가 돈 모아서 사둔 집값이 오르긴 했는데 수입이 더 늘 일은 없고 나이가 들어서 은퇴도 해야하고 그런데 세금은 두배고 이러면 좀 그럴것 같긴 합니다. 팔고 나가는게 답이다 이러실수도 있는데 멀쩡히 살던 집에서 쫓겨나는 느낌 날수도 있을 거 같고. 서민 타령이 웃기긴한데 글쓰신분은 그냥 자기는 중산층이다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을거 같아요.
19/11/30 13:08
'자식 줘야겠다~'는 행동의 비용을 늘려야 한다는 게 민주당 정권의 꾸준한 정책 스탠스라.. 근데 이거랑 별개로 요새는 자신을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없긴 하지요. 진짜 잘 사는 분들도 스스로를 아슬아슬한 중산층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19/11/30 12:59
천만원 나온다고 시세 70억은 아닐텐데...
집값은 유동자산은 아니라서 집값이 아무리 높아도 생활수준이랑은 기본적으로는 관련이 없긴 하죠 물론 그 집을 가진 사람의 대부분은 기타 다른 수입도 높겠지만 흐흐흐
19/11/30 13:04
근데 좀 [돈의 감각]이라는게 컴터부품이나 게임기 살 때 몇 십만원은 에이 까짓거 지르지 뭐 이러는데
마트에 2+1별로 가격 비교 및 맥주 리터당 원 계산하는 제 모습 보고 있자하면 저 분 입장도 이해가 안 되는건 아닌긴 합니다 크크
19/11/30 13:05
(수정됨) 강남에 그냥 아무 생각없이 오래 살았던 사람들은 수입은 적은데 집값만 오지게 올라서 나는 현금 만져본적 없고 집 팔 상각도 없어서 집 값 오르는게 큰 의미는 없는데 세금이 오지게 올라서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일부 있긴 합니다. 주로 80-90 년대 지었던 아파트 입주 해서 계속 살고 있으면서 노인 되서 연금 타먹는 연령인 분들...
종부세 재산세 강화되면서 수입이 적은 사람들은 반강제로 집값 좀더 싼 지역으로 옮겨야되는 상황인데 지금 문제가 거래자체가 거의 없습니다. 팔고 싶다고 당장 팔 수 있는 상황이 아님... 종부세 강화할거면 감당 못할 사람 빨리 팔고 옮기게 거래는 쉽게되도록 트여놔야되는데 그것도 조져놔서 어어어하다가 종부세 폭탄 맞은 사람들 있을 겁니다. 물론 결국 언젠가 집을 팔면 해결될 문제니까 배부른 걱정인 것도 맞죠.
19/11/30 16:33
부동산에 매물은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근데 만나서 거래하려고 계산기 두드리고 중개인이 최근 동향을 이야기해주면 대부분 파토가 나는 상황입니다. 지금 사거나 팔면 이전에 비해 손해가 많이 나는 걸로 느껴지니 다들 규제 풀리기 기다리는 상황이고, 각종 세금말고도 정부에서 눈에 불을 켜고 규제하는 기간에 거래하려고 하면 태클이 많이 들어오기 때무네... 강남 요지는 일단 거래하면 일단 5년치 세무조사, 자금출처소명 맞을 준비하고 해야 됩니다... (요즘 10년까지 본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각잡고 들어오는 세무조사는 애매한 증빙자료는 무시하는 식으로 해서 평소에 세무사 끼고 세무 빡세게 처리하던 사람 아니면 성실히 살아오던 사람이라도 무조건 뜯기게 되어 있습니다... 그냥 거래하지 말라는 거에요.
19/11/30 13:15
와씨 나 치킨 사먹을때 집사람이랑 상의 안하고 테이크아웃 2천원 할인받고 이건 개이득하면서 고민없이 사먹으니 부자와 중산층 사이에 있는거군요? 기분좋아진다
19/11/30 13:17
자산(빚 제외 보유한 순자산)이 50억 이상인데 진짜로 치킨 먹을때 돈때문에 고민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있나요? 현금보유량이 아예 0이고 가진 집이 50억이라 치킨 먹으려면 집을 팔아야 하나?
19/11/30 15:18
나까지 서민이고 나까지 흙수저고 그렇더라고요.
피지알에서 흙수저 한탄 나왔을때 그닥 공감간적이 없는걸 보면 저도 별수 없는 것 같고..
19/11/30 16:14
사전적으로는 [명사] 1. 아무 벼슬이나 신분적 특권을 갖지 못한 일반 사람. 2. 경제적으로 중류 이하의 넉넉지 못한 생활을 하는 사람. 라니까 경제적으로 중간 미만인 중에서 기준을 정하면 될듯?
19/11/30 13:33
비싼 부동산일수록 각격 상승률이 좋아서 ..
1~2년 안에 몇억 오를게 확실한데 못팔긴 하죠 월 수입이 집값 상승을 못따라 가고 거기에 세금까지 세게 때리니 현금이 말라버리는 경우가 꽤 있긴 합니다. 서민 운운만 안했어도 그러거니 했을텐데 크크크
19/11/30 13:53
제 경험상 부모가 적당히 돈많은 사람들은 부자소리 듣기 싫어 해요. 사는건 분명 편해보이는데, 사회적으로 부자라는 이미지가 좋지않아서 그런것도 있고, 그런 시선정도는 무시할 정도로 돈이 많은건 또 아닌지라... 특히 주변 눈치 심하게 보는 소심한 사람들은 자꾸 자신은 서민이라고 주장을 하더라고요...
19/11/30 17:25
종부세 얼마 나오는지 궁금하신 분들 계신것 같아서 서칭해봤습니다.
올해 늘어난 기준으로 알려드립니다. 마래푸 33평(실거래가 15억 가량) - 0원 마래푸 45평(실거래가 18억 가량) - 23만원 반포자이 25평(실거래가 20억 가량) - 50만원 은마아파트 30평(실거래가 18억 가량) - 7만원 입니다..공동명의라는 비기 쓰지 않고 그냥 1주택 기준입니다. 참고로 공동명의 하면 시가 6억씩 공제되어 거의 세금 안냅니다. 과도한지 아닌지는 개인의 판단에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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