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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30 22:23
저는 진짜 너무 오픈월드는 뭘해야될지모르겠어서 잘안하게되더라구요
딱 용과같이 정도로 이거저것하세요 딱 여기안에서요 이정도가 저한테맞는듯
19/11/30 22:59
엌.. 저랑 같은 취향이시네요. 아무거나 마음껏 해보라고 풀어 주면 뭘 해야 재미날지 몰라서 패드 놓게 되더라고요.
맵만 오픈월드이고 진행은 그냥 사다리식 진행을 좋아합니다. 크크크
19/12/01 02:25
공감합니다. 요즘 밑도 끝도 없는 오픈월드들이 욕먹고 나가리되는 가장 큰 이유죠.
최소한의 가이드를 제시해주면서 오픈월드를 즐기라고 해야하는데, 밑도 끝도 없이 필드에 사람 던져놓으면 굴러가는 줄 착각하는 디렉터/프로듀서들이 너무 많아요.
19/11/30 23:00
오픈 월드에 굵직한 메인 스트림 몇 개 존재하고 선택적인 서브퀘가 많은 게 선택 장애 유저 입장에선 좋죠 크크. 물론 고인물은 모든 퀘를 박살내겠지만요..
19/11/30 23:56
갠적으로 오픈월드겜중에 재밌게 한건 저런 줄이 달려있는 게임이었네요 크크 GTA5라던지 위쳐3라던지..
진짜 세계관에 던져주고 메인스트림은 빈약한 명작들은 전혀 재미를 못 느낌..
19/12/01 00:17
저는 줄이 저렇게 달려있는데 정말 마음먹으면 줄 빼고 나갔다 돌아와서 다시 제 목에 줄 채울 수 있는 게임을 좋아합니다.
근데 그 미묘한 설계가 잘 된 게임을 찾기 힘들더군요.
19/12/01 01:05
잘 되어 있다는 게임들 조차도 밖에서 잘 놀고나서 집을 잃어버리죠. 크크크
젤다도 사실 아예 줄을 포기한 수준의 게임입니다. 그래서 아아주 단순한 목표만을 세워놨죠. 대륙 한복판 탁 트인 평지에다가요.
19/12/01 09:53
메인스트림이 있고 거기서 주변으로 왔다갔다가 자유롭고 주변에서 한 일이 메인스트림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면 갓겜이지요 십만원 아래 가격으로 플레이타임 100시간만 몰입해서 뽑아주면 감사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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