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12/01 22:44:17
Name 카미트리아
File #1 1575039407577.jpg (1.45 MB), Download : 82
File #2 1575039342886.jpg (840.0 KB), Download : 29
출처 엠팍
Link #2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912010038062502&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4aTGf21ghjRKfX@h-jXGg-Yjhlq
Subject [기타] (혐주의) 하루 7시간 청소비 100만원 논란.jpg




싸다 vs. 비싸다

옆동네에서는 정말로 논란이던데...
꿀이라는 사람까지 나오네요...

전 100이라면 감사히 지불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천원돌파그렌라간
19/12/01 22:44
수정 아이콘
너무 적게 줘서 논란이라는거죠?
카미트리아
19/12/01 22:45
수정 아이콘
그럴줄 알았는데..
옆동네에서는 꿀이다 줄서서 한다고 하네요...
19/12/01 22:45
수정 아이콘
너무 적게 줘서 논란이라는거죠?(2)
카미트리아
19/12/01 22:45
수정 아이콘
그럴줄 알았는데..
옆동네에서는 꿀이다 줄서서 한다고 하네요...
19/12/01 22:45
수정 아이콘
단시간에 사람여럿써서 100나오는거 아닐까요?

혼자서7시간만에 저걸 할수있을까요?
솔직히 돈 더줘야되는거같은데..
카미트리아
19/12/01 22:46
수정 아이콘
추정으로는 3명 정도 쓴거 아닐까 하더군요...
19/12/01 22:45
수정 아이콘
아 잘보다가 화장실짤에서 그만..
회색사과
19/12/01 22:45
수정 아이콘
역대급인 건 맞는데 100만원이면 나쁘지는 않네요...
카미트리아
19/12/01 22:46
수정 아이콘
청소업체가 독점도 아니고..
아마 시장가 아닐까왜...
마스터충달
19/12/01 22:51
수정 아이콘
이분 딩굴 쓴다에 500원
카미트리아
19/12/01 22:52
수정 아이콘
계좌 번호 불러주세요
동굴곰
19/12/01 22:45
수정 아이콘
그와중에 화장실에 락스 있음. 왜산거냐...
카미트리아
19/12/01 22:47
수정 아이콘
전에 살던 사람이 두고 간거 아닐까요?
참개구리
19/12/01 22:46
수정 아이콘
화장실에서 100만원이면 혜자라고 인정합니다.
와 미쳤네
19/12/01 22:47
수정 아이콘
생리대 으아;;
19/12/01 22:47
수정 아이콘
노동력 착취네요
꿀꿀꾸잉
19/12/01 22:47
수정 아이콘
사진이 저정도인데 악취가 어느정도일지 .. 절레절레
19/12/01 22:48
수정 아이콘
100만원도 싼 듯..
봄바람은살랑살랑
19/12/01 22:48
수정 아이콘
저거 원상 복구까지 열마나 걸릴까요..
카미트리아
19/12/01 22:49
수정 아이콘
7시간 걸렸다네요
19/12/01 23:08
수정 아이콘
청소 전 원상 복구를 말씀하신 것 같네요.
다른 곳은 며칠이면 가능한데 화장실은 몇달은 걸릴 것 같군요.
19/12/02 12:12
수정 아이콘
청소하는데 7시간. 원상 복구까지 7시간. 크크
19/12/01 22:49
수정 아이콘
상태가 어떻든 혼자서 7시간만에 처리 가능한 수준이면 꿀이 맞다고 달려고 했는데(청소노하우는 필요하겠지만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건아니니..)
3명썼으면 걍 적정가 같네요..저런 건수가 자주 나오는것도 아닐거고.
아웃프런트
19/12/01 22:49
수정 아이콘
300줘도 아깝지 않을듯..
19/12/01 22:49
수정 아이콘
저 상태에서 원상 복구가 되는게 신기하네요.
Cazellnu
19/12/01 22:50
수정 아이콘
와 저걸 해내는게 더 놀랍
Naked Star
19/12/01 22:51
수정 아이콘
어떤놈이 저러고 사나..하고 보고 있었는데 놈이 아니라 녀...니은
19/12/01 22:52
수정 아이콘
싸죠
착한아이
19/12/01 22:53
수정 아이콘
어우 더러워 ㅜㅜ... 입주나 거주 청소는 100만원을 청소하시는 분 한분이 다 가진 것도 아닐거고 팀이 와서 나눠 갖는 건데.. 저기 사는 사람이 그 돈 낸 이유가 있겠죠. 꿀이라니... 저기다 꿀발라줘도 못해요. .. 저 정도가 쓰레기통에 담는 것만으로 끝날리가 ㅜㅜ 봉사해봤는데 서 있는 것만으로도 현기증 나요. 전 저만 비위약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저보다 젊은 남자분도 앞에선 차마 티 못내고(집에 사시는 분이 마음이 아픈 분이었어서...) 나중에 결국 토하시더라고요..
회색사과
19/12/01 22:53
수정 아이콘
근데 저정도면 수집벽? 강박 중에 뭐든지 집에 쟁여놓는 그거 아닌가 싶네요..
좋은데이
19/12/01 22: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전에 본
https://pgr21.com./humor/368318?divpage=65
이글 생각나네요
19/12/01 22:56
수정 아이콘
100만원 넘 싸다...
피해망상
19/12/01 22:56
수정 아이콘
이게 3명 도합 100인가요?
카미트리아
19/12/01 22:58
수정 아이콘
댓글보면 업체가 받은 돈이 100으로 보입니다.
19/12/01 22:58
수정 아이콘
치매노인 집이나 우울증환자 집이 저런 경우 꽤 있더군요
데릴로렌츠
19/12/01 23:18
수정 아이콘
클렌징, 브랜드 커피, 생리대에서 노인은 아닐 것이고...
후자는 가능하겠네요.
귀앵두지
19/12/01 23:00
수정 아이콘
분리수거할만한게 많이없으니 대부분 100리터 쓰레기봉지에 다 때랴박고 화장실같은건 약품뿌려놓고 녹으면하겟죠
아마추어한테늨 무리고 프로한테는 괜찮은 일거리지싶어요
소와소나무
19/12/01 23:00
수정 아이콘
청소비는 적절한 것 같은데 저런 집에서 사는 사람은 참 대단하네요.
콩사탕
19/12/01 23:00
수정 아이콘
진심 역겹네요.
인물들의재구성
19/12/01 23:0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전 100만원 받아도 저거 다치울 자신이없네요. 수긍합니다.
19/12/01 23:03
수정 아이콘
저거 눌어붙은거 지울라면....
미뉴잇
19/12/01 23:03
수정 아이콘
10명이 들어가 치울리는 없을테고 3-4명 들어가서 7시간에 100만원이면 페이가 괜찮네여
19/12/01 23:04
수정 아이콘
저건 사람이 사는 집이다 아니다가 논란이 아니고?
비오는월요일
19/12/01 23:04
수정 아이콘
상황은 역하긴한데...
저기서 저러고 산 사람도 참 불쌍하네요.
정신적인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커보이는데
조절되는거면 저러고 있을 이유도 없을테고요.
키비쳐
19/12/01 23:05
수정 아이콘
청소도구 포함해서 100이면 너무 쌈
그게 아니면 적절
안프로
19/12/01 23:05
수정 아이콘
뭐죠 화장실 바닥이랑 세면대 상태가 저렇다는건 씻지도 않았다는건가요 덜덜
테이크아웃컵이 있는걸보면 외출도 한다는건데 신기하네요
19/12/01 23:05
수정 아이콘
일단 100리터 쓰레기 봉투 가져가서 무조건 다 버리고, 화장실은 락스, 세제 2-3번, 거실에는 쓸고 닦고 2-3번. 괜찮아보이네요.
말코테테
19/12/01 23:07
수정 아이콘
회사 봉사활동으로 저기 보다 심한집 가봤습니다 20명이서 거의 4시간 걸렸어요.. 사실 저기는 물건 싹 버리고 쓸고 딲으면 될 정도 인거 같습니다.

저는 배변 배뇨에 벌레에 장난 아니였습니다. 크기도 아파트 18평 정도여서 ㅠㅠ 맘 먹고 또 다 버리면 안되는지라
코우사카 호노카
19/12/01 23:11
수정 아이콘
너무 비싸다 했는데 화장실보고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그린우드
19/12/01 23:11
수정 아이콘
저정도까진 아닌데 진짜 역겨운 집 들어가서 청소하느라 돌아버릴지경이었던적은 있네요.

저정도로 심한건 아니었음에도 제가 경악한 이유가 그 집에 자식이 둘이었음. 자식이 둘이나 있는데 그딴 쓰레기장에서 살아왔다는게 진짜........
19/12/01 23:12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channel/UCBcm-pxUmI5CUnhZSMGbvWQ
혹시 취미 있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대충 비슷한 집이 몇개나 보이네요.
미카엘
19/12/01 23:12
수정 아이콘
혜자 아닙니까? 제 상식으로는 저게 사람 사는 집이라고 인식을 못 할 정도인데요;;
쌀스틱
19/12/01 23:12
수정 아이콘
심하긴 한데 100만원은 좀 많지 싶어요. 독점시장도 아니고
바부야마
19/12/01 23:13
수정 아이콘
싸네요
약쟁이
19/12/01 23: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보기엔, 사진에 나오지 않은 엄청난 게 있지 않은 이상에야
100만 원이라면 혼자 하라고 해도 꿀 중에 꿀인데요?
쓰레기가 많다 뿐이지 화장실 바닥, 세면대, 변기 말곤 다른 부분은 아주 깨끗합니다.

하나 걸리는 거라면 담배 연기로 인한 벽면이나 천장 얼룩 정도...

집주인이 과장되게 말했거나 청소 업체에 눈탱이 맞았다는 생각 들 정도네요.
데릴로렌츠
19/12/01 23:20
수정 아이콘
저한테 100주고 하라고 하면 주말반납하고 하더라도 하겠습니다.
혼자살면서 이사청소해본 경험 있어서 불가능하지는 않을 듯 하네요.
19/12/01 23:21
수정 아이콘
저도 저게 뭐 그렇게 어렵나 싶네요. 쓰레기 버리고 욕실 락스 청소정도 하면 거의 될거 같은데
StayAway
19/12/01 23:24
수정 아이콘
숙련공 공임+ 장비만 해도 인당 최소로 잡아도 20만원 x 3, 업체 경비, 처리비용 등등하면 적정으로 보이네요.
크림샴푸
19/12/01 23:25
수정 아이콘
쓰봉 값만 100리터 기준으로 몇만원 나왔을 듯
19/12/01 23: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pgr에서 본 청소 업체 영상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많이 낮아보이는데요?
그 영상에 나온 방들이 이거에 비하면 더 심하고
돈은 더 적게 받는거 같던데
일면식
19/12/01 23:26
수정 아이콘
저는 너무 곱게 자랐나봅니다..
19/12/01 23:30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별로 안더럽지 않나요? 방은 쓰레기만 치워도 거의 끝이겠는데

화장실은 모르겠는데 방은 저거 비슷하게 하고 살아본 적 있습니다 치우는데 별로 안걸려요
19/12/01 23:32
수정 아이콘
자세히 보니 오물이 별로 없고 더러운거래봤자 말라비틀어진 생리대나 담배무더기 먹다남긴 음료수 정도라 100이면 좀 후하게 준 것 같네요
Elden Ring
19/12/01 23:33
수정 아이콘
내 집 기본적인거 30분 청소하는 것도 지치는데 덜덜
19/12/01 23:36
수정 아이콘
공익 복무할 때 창틀까지 바퀴벌레가 알 까놓은 집을 청소해본 적이 있는데... 거기에 비하면 양반이긴 합니다.
19/12/01 23:37
수정 아이콘
비포사진이 너무 충격적이라 청소비용이 안들어오네요
저런데서 어찌 살았죠
노지선
19/12/01 23:39
수정 아이콘
와 그런데 저런곳에서 어떻게 살죠
쿠크다스
19/12/01 23:46
수정 아이콘
...아니 어떻게 저기서 자는거지
예킨야
19/12/01 23:48
수정 아이콘
으 너무 싫다 진짜
19/12/01 23:50
수정 아이콘
https://gazamee.tistory.com/m/59?category=730791

예전에 인상깊게 읽은 청소업체 후기하나 공유를..
여기도 105만원 줬다네요
19/12/02 01:15
수정 아이콘
되게 감정의 흐름이 생생하고 안타깝네요.
연필깍이
19/12/01 23:53
수정 아이콘
저장강박자들 참...
어떻게 저런데서 사는건지
피지알그만해
19/12/01 23:55
수정 아이콘
흠... 저거 100만원 주느니 어차피 또 저러고 살 거면 2주에 한 번 정도 아주머니 부르고 쾌적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백년지기
19/12/02 00:01
수정 아이콘
여러명이라 그럴거같고. 또 저게 월세전세문 배상할수도 있는 문제라 비싼건 아닌거 같네요. 아님 본인이 하던지 더 싼 업체구해서 하문되죠
19/12/02 00:04
수정 아이콘
아 진짜역겹네요
결정장애
19/12/02 00:08
수정 아이콘
저걸 다 청소한 거 보다 저렇게 더럽게 한 게 더 대단
라라 안티포바
19/12/02 00:15
수정 아이콘
수요공급 다 만족할만한 수준인듯...
19/12/02 00:25
수정 아이콘
화장실이 빡셀거같긴한데
그 외엔 아무리 집안 가득히 쓰레기 쌓여있어도 저런 과자박스 플라스틱용기 쓰레기는 금방치웁니다
집도 사진상으로만 보긴했지만 구조상 커보이지도 않구요
100이면 할사람 줄선게 맞죠
합스부르크
19/12/02 00:28
수정 아이콘
50만 뿜빠이로 둘이면 가능
블루레인코트
19/12/02 00:37
수정 아이콘
와 생리대 사용한거 쌓아놓은거 보니 진짜...
검검검
19/12/02 00:52
수정 아이콘
쓰래기수거차 부르는데 30 쓰래기봉투,청소약품등 도구사는데 10, 60을 세명이서나눠가지면 20정도보니 적당한것같네요
티모대위
19/12/02 01:03
수정 아이콘
쓰레기장을 사람 사는 집으로 만들어줬는데 100만이면 싸네요
타츠야
19/12/02 01:05
수정 아이콘
전문 청소 업체에서 사람 3명이 7시간 걸렸고 전문 청소 업체에서 쓰는 장비나 화학 약품, 수거차 불러서 처리했다는 사실까지 고려하면 금액이 적절하죠.
MissNothing
19/12/02 01:20
수정 아이콘
저기서 볼일이 봐지나요; 변기물 상태를보면 안쓴지 꾀된것같은데 담배꽁초를보니 그것도 아닌것같고;
화장실 청소만해도 100만원 받아도 될듯....
기도씨
19/12/02 01:30
수정 아이콘
제가 청소 용품에 욕심이 있는 편이라 입주 청소 이런거 직접 하는 편인데, 은근 쉽습니다. 저 집은 버려야 하는게 태반이라 오히려 수월해요. 눌러 붙은건 용품이랑 도구만 제대로 된거 쓰면 은근 복구 빠르구요.
공원소년
19/12/02 01:35
수정 아이콘
화학약품(말 그대로 녹여버리는 물건이라, 보호경 보호장비 필요.)사용.
쓰레기들 처리.
찌든 때 및 각종 물품 세탁 등등등.
여기에 장정 세명의 인건비 합치면 100만원 비용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레니안
19/12/02 01:51
수정 아이콘
청소도 청소인데 탈취작업을 해줘야할텐데 그 비용이 상당합니다.
락스는 절대 탈취가 안되요. 그냥 냄새를 덮어주는거죠. 락스 냄새 날아가면 악취 그대로 납니다.
LinearAlgebra
19/12/02 01:57
수정 아이콘
100만원 너무 싼데;;;
19/12/02 02:04
수정 아이콘
이 글 보고 비슷한 후기들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흔한 일인거 같네요..
비하의 의미는 아니고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경우인거 같은데 저런 증상 같은게 발현되는 진단명 같은게 따로 있을까요?
그리고 제가 찾아 본 후기들은 대부분 여성 분들이 살던 곳 같은데 성별에 의한 차이도 있는걸까요?
어쩌다 저렇게까지 되는지 이해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궁금한게 많네요..
배고픈유학생
19/12/02 09:14
수정 아이콘
저장강박증이라고 하네요.
유튜브채널보니 남자도 있는 것 같네요
범퍼카
19/12/02 19: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우울증이나 무기력증인데, 치워야지 치워야지하다가 점점 쓰레기는 쌓이고, 일상의 대부분의 시간을 현실도피하고 컴퓨터나 게임이나 잠으로 시간만 보내게 됩니다. 어차피 사람 만날 일도 없고 저 정도면 사회생활 불가능할정도니까 찾아주는 사람도 없고 만약 있더라도 피하게되구요. 생활하면 쓰레기는 생기니까 상황은 계속 심각해지는데, 도저히 처리할 엄두가 안나죠. 그리고 사는 환경이 저러면 정신문제는 계속 심각해지구요. 스스로 잘못한걸아니까, 계속 자기공격을 하는식으로요.
버트런드 러셀
19/12/02 02:20
수정 아이콘
저 세면대에서 세수는 안했겠죠?
체리과즙상나연찡
19/12/02 02:21
수정 아이콘
일주일에 한번씩 청소도우미만 불렀어도 항상 쾌적하게 살았을텐데..
19/12/02 02:22
수정 아이콘
냄새가 문제지 청소 자체는 쉬울거같은데...
19/12/02 02:23
수정 아이콘
이게 되네
솔로15년차
19/12/02 02:37
수정 아이콘
저게 건드리지도 못 할 사람들 입장에선 100만원이 아깝지 않겠지만,
청소하는 사람 입장에서야 뭐. 저거 보다 더 더러운 집 청소할 일은 없겠으나, 결국 청소는 청소인걸요.
아마 직접 청소하는 사람들이 많은 돈을 받는 건 아니겠고, 업체가 저 건으로 100만원 받은 거겠죠. 업체 입장에서는 상당히 돈이 되는 일일 겁니다. 꿀이라고 할 건 없다고 보고요. 저게 업인데.
19/12/02 02:46
수정 아이콘
시체 치우면 저거보다 훨씬 더 역하겠죠.
솔로15년차
19/12/02 02:50
수정 아이콘
저 사람들은 가정집 청소를 전문으로 하는 분들일테니까요. 저 집보다 더 더러운 집을 청소하는 경험은 없겠죠.
말씀하신데로 시체닦는 일도 있고, 저 조선소에서 일할 때 배에서 청소하시는 분들도 저것과 다른 형태로 지저분한 일이지만 어쨌든 지저분한 일을 계속 하시니까요. 그 분들 그 일하고 최저임금 받는지라.
아마 저 집을 청소한 것도 청소한 사람들은 최저임금에서 그리 크게 차이나지 않는 금액을 받으실 것 같습니다. 특별히 보너스를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업체입장에선 100만원이면 땡큐겠죠.
19/12/02 02:54
수정 아이콘
병원에서 장례 치르기 전 정리하거나 사고사한 분들 수습하는 일 말고 고독사한 분들 정리하는 것도 청소업체가 하는 것 같더라구요.
별개로 100만원이면 그냥 적정금액같다... 라는 의견엔 동의합니다. 정확히는 제가 감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최소한 말도 안되는 바가지 이런건 아닌것 같아요.
영원히하얀계곡
19/12/02 05:07
수정 아이콘
청소업체 알바 해봤는데, 더 심한거 봤습니다.
사장님이 무슨 사연인 집인지는 안알려줄려고 했었는데, 제가 느끼기엔 실종되거나 사망한 사람이 오랬동안 비워둔 전원주택 같았습니다.
중국인(아마 조선족)이 살던 옛날식 집이었습니다.
마당과 뒤뜰은 잡초로 뒤덥혀있고 외관엔 거미줄 쳐져있고, 쥐똥과 옷, 이불에서 썩은 냄새가 나고, 그랬었죠.
영원히하얀계곡
19/12/02 05:10
수정 아이콘
적어놓고 보니 흉가네..
근데 사람이 살던 흔적이 그대로 여전히 남아있어 이미지상 흉가랑 좀 다릅니다.
솔로15년차
19/12/02 05:13
수정 아이콘
더한 집이 없다는 말이 아니고 저 분이 또 볼 일은 없을 거란 말이었습니다. 물론 또 볼 수도 있겠죠. 확률적으로 없을 거란 말이었어요.
19/12/02 04:23
수정 아이콘
와싸다...
별개로 저렇게 사는게 사람x끼인가싶네요
19/12/02 05:50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엔 그냥 드럽다 하고 넘겼는데 사이트에서 댓글 보고 정말 놀랫었네요.
세면대 옆에 쌓여있는거..... 그거 보니 정말 무슨 정신병 같은게 있어보여서....
하쿠나마타타
19/12/02 06:29
수정 아이콘
두번째까진 나도하겟다 생각햇는데 점점 지옥이 펼쳐지는군요크크크
19/12/02 06:59
수정 아이콘
청소과정보다 더럽힌 과정이 더 궁금하다...
19/12/02 07: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락스 하나만 가지고 슥슥 닦아내진 않을 겁니다. 약품도 종류가 많고 어느정도 지식이 있어야되죠. 잘못하면 집상하고 클레임 들어올거에요.
3명이서 33만원씩 받는게 아니고 하루일당 정도 겨우 받을거에요. 그렇다고 업체가 날로 먹는 건 아니고 마케팅이나 고객관리, 도구, 소모품, 이동, 식사등등 해야하는게 많아서 저정도 시장가격이 나온거 같아요.
고란고란
19/12/02 08:06
수정 아이콘
저렇게 청소 안 하고 사는 사람은 임대업자끼리 블랙리스트 돌려도 할 말 없겠는데요.
프로그레시브
19/12/02 08:16
수정 아이콘
뭔 청소비가 100인가 했더니
100 줄만하네요
19/12/02 08:54
수정 아이콘
저 정도면 집을 새로 인테리어 한 수준이라 100만원이면 혜자라고 생각합니다 어우 드러워
다람쥐룰루
19/12/02 09:00
수정 아이콘
100만원짜리니까 100만원 받았겠죠...
19/12/02 09:25
수정 아이콘
비싸다고 하는 분들을 보면서 아직도 우리나라는 멀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클로이
19/12/02 10:08
수정 아이콘
일단 저는 100만원 받아도 안할거 같아요.....
통속의뇌
19/12/02 10:28
수정 아이콘
제 방이 선녀로 보일수준은 처음보네요
세츠나
19/12/02 10:48
수정 아이콘
저도 100만원 받고는 할 수 있을까 모르겠는데...할 기분이 안든다는 점은 제쳐두고 이성적으로만 따져봐도
액수만 따지자면 꼭 적은 돈은 아닌데 시간내로 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네요. 전문가는 좀 다를 수도 있겠죠.
손연재
19/12/02 10:55
수정 아이콘
와 화장실 사진은 진심 토나오네요. 사람 맞나
서낙도
19/12/02 11:21
수정 아이콘
일반인 눈으로 보니까 어렵지, 프로의 눈으로 본다면 고난이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청소 장비부터 차이가 날듯
19/12/02 11:39
수정 아이콘
이사를 자주 다녀서 입주청소도 많이 해봤는데 100이면 너무 쎄네요 청소비 70-80에+곰팡이 제거 추가비용, 청소후 향균처리 비용 붙은 가격이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착한아이
19/12/03 10:36
수정 아이콘
평범한 집은 지방 기준 평당 1만원 전후에 이것저것 옵션이 좀 붙긴하죠. 근데 저건 입주가 아니라 거주청소라 좀 더비쌀거고... 저 집은 일반적이지 않은 거주청소라 말씀하신대로 청소비도 높고 이비용 저비용이 붙은 수준인 것 같아요
다시마두장
19/12/02 12:02
수정 아이콘
저런식으로 막 해놔도 100만원에 해결된다면 거저라고 느낄 것 같네요.
최강한화
19/12/02 12:13
수정 아이콘
저기서 안보이는 혐오(?)곤충도 생각하셔야합니다.
바xx레, 구x기, 지x, 파x 잘못하면 반려동물 사체까지...
참새가어흥
19/12/02 18:33
수정 아이콘
저 정도 수준의 방은 이상하게 여자가 많네요.

농담이 아니라 진짜 정신병인 거 같아요. 어지르는 것도 그렇지만 저기서 생활을 한다는 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70729 [유머] ??: 수운이는 동생이니? 친구니? [7] 길갈8696 19/12/02 8696
370728 [유머] 방금 폰하다가 발견한 놀라운 사실 [19] 김홍기13182 19/12/02 13182
370727 [기타] 핫-하 죽어라 [61] Lord Be Goja12731 19/12/02 12731
370726 [유머] 커플끼리 말싸움..jpg [16] 삭제됨13173 19/12/02 13173
370725 [연예인] ??? : 크리스마스가 오고 있습니다 [15] 카루오스8654 19/12/02 8654
370724 [기타] 공포의 드리퍼 [11] Lord Be Goja9335 19/12/02 9335
370723 [유머] 실시간 타투녀.jpg [15] Star-Lord13970 19/12/02 13970
370722 [유머] 오장원에 지는 별.jpg [13] Star-Lord15171 19/12/02 15171
370721 [기타] 이라크 시위 클라스 [10] 퀀텀리프9571 19/12/02 9571
370720 [유머] 지저스 크라이스트 공부법.jpg [4] Star-Lord8089 19/12/02 8089
370718 [서브컬쳐] 와 살았다 [4] roqur5974 19/12/02 5974
370716 [유머] 중고나라 냄새 패티쉬.jpg [10] TWICE쯔위11382 19/12/02 11382
370715 [서브컬쳐] 나이든 오타쿠들 오열 [45] 불행8964 19/12/02 8964
370714 [LOL] 라이엇게임즈 오상헌 과거 발언...jpg [16] 삭제됨10956 19/12/02 10956
370713 [게임] 디아블로4 시네마틱 영상에서 릴리트를 깨우는 인물의 정체.swf (스포?) [14] TWICE쯔위8615 19/12/02 8615
370712 [LOL] 오피셜)도파네 민박 시즌 종료 [31] 카루오스10530 19/12/02 10530
370711 [기타] 방시혁을 전업 작곡가의? 길을 걷게 만들어준 사람.jpg [3] 살인자들의섬9596 19/12/02 9596
370710 [기타] 겨울왕국2, 2주차 주말 양일간 200만 이상 관람. [23] Rorschach8695 19/12/02 8695
370709 [기타] (혐주의) 하루 7시간 청소비 100만원 논란.jpg [122] 카미트리아20823 19/12/01 20823
370708 [유머] 인생 망하는 지름길.jpg [20] 삭제됨17223 19/12/01 17223
370707 [유머] 독자를 기만하는 웹툰작가 [51] 불행15626 19/12/01 15626
370706 [유머] 너무 조선시대 선비 같야요 [7] 길갈10607 19/12/01 10607
370705 [유머] 젊은나이에 인생의 진리를 깨달은 여성 [13] 불행13348 19/12/01 1334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