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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2/02 17:48:08
Name TWICE쯔위
출처 엠팍
Subject [유머] 면접 조졌다는 불페너.jpg

12864015752762380.png




좌우담 전부 진출 크크크크크 


합격했을지도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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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2 17:4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좋아했을수도있음
가만히 손을 잡으
19/12/02 17:49
수정 아이콘
아니 잡초는 뽑아서 버리지!
데릴로렌츠
19/12/02 17:49
수정 아이콘
괜찮은데??
코우사카 호노카
19/12/02 17:49
수정 아이콘
잡초는 뽑는게 아니라 깎아야지.. 제초제초
19/12/02 17:50
수정 아이콘
응 농약
파핀폐인
19/12/02 18:07
수정 아이콘
아 크크크크크크크크
19/12/02 17:50
수정 아이콘
앞에 인터뷰 잘했다면 저라면 뽑겠습니다.
연어무한리필
19/12/02 17:50
수정 아이콘
순간적인 재치까지 갖춘 괜찮은 인재네요 크크크 저라면 뽑았을듯
웃음대법관
19/12/02 17:51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정원외 특별채용입니다
주전자
19/12/02 17:51
수정 아이콘
이런건 분위기가 중요하죠
무도시절 비슷한 개그해도 정준하는 욕먹고 유재석은 터졌던것처럼..
글만으로는 절대 판단 불가라봅니다.
TWICE쯔위
19/12/02 17:52
수정 아이콘
본인 댓글 보니 면접관 세명 중 가운데를 제외하고 양 사이드 두명은 겁내 웃었다고 하는걸 봐선 합격 가능성이..
주전자
19/12/02 17:55
수정 아이콘
그러면 된거네요. 앞에 면접 잘보고 마지막에 센스도 보여줬네요.
기만이구먼...
종합백과
19/12/02 19:12
수정 아이콘
가운데가 보통 대가리라...

엄근진 스타일이면 웃음만 주고 떨어질지도 모릅니다...
19/12/02 17:51
수정 아이콘
센스 좋은데. 크크크
풍경화
19/12/02 17:52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한거라 위트있다고 볼거같네요. 앞쪽에서 점수 잘 따둔거라면 뽑을거같네요.
MicroStation
19/12/02 17:52
수정 아이콘
저같으면 글쓴이 말대로 직무 전공만 잘했으면 동급의 지원자보다 우선해서 뽑겠습니다. 저런 순발력은 찾기 힘들죠. 크크
야옹하고짖는개
19/12/02 17:52
수정 아이콘
심사자가 피식이라도 했으면 뽑아줄거같은대?
재활용
19/12/02 17:56
수정 아이콘
글쓴이피셜 좌우 두명 빅웃음 가운데 두명 피식이라니 평생 회식 안주감 당첨각이죠~
티모대위
19/12/02 18:07
수정 아이콘
놀리더라도 뽑아놓고 내 옆에 앉혀서 놀리고 싶을 스타일
크크크
19/12/02 17:52
수정 아이콘
위트 완전 있는데 크크
40년모솔탈출
19/12/02 17:53
수정 아이콘
뽑아서 버려도 그 자리에 계속 납니다.

키우시면 그때부터 잡초가 아닙니다.
청순래퍼혜니
19/12/02 17:54
수정 아이콘
괜찮은데요? 저 상황에서 뭐라도 어순 갖춰서 말을 만든 것 만으로도 대단한 순발력임.
대관람차
19/12/02 17:55
수정 아이콘
질문 자체가 직무수행 능력과는 상관없이 면접자의 센스를 보려고 하는 질문처럼 보입니다. 질문에 걸맞는 훌륭한 대답 아닐까요 흐흐
19/12/02 17:55
수정 아이콘
합격!
껀후이
19/12/02 17:58
수정 아이콘
괜찮은데 크크크
19/12/02 17:58
수정 아이콘
커... 커여워!
카미트리아
19/12/02 18: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괜찮은데요...

엠팍 댓글 보니 이름대신 잡초라고 불릴꺼다라고 하던데..
100% 동의합니다...
VictoryFood
19/12/02 18:00
수정 아이콘
임원님들 취향저격 아닙니까
너 합격!
19/12/02 18:00
수정 아이콘
(대충 그의 손에 쥐어지는 합격 목걸이)
티모대위
19/12/02 18:03
수정 아이콘
이거 호불호 완전 갈릴듯
제가볼땐 앞의 평가를 증폭시키는 멘트같아요. 면접중에 잘 못했으면 개트롤로 찍히는거고, 잘했으면 위트가 되는거고
Jeanette Voerman
19/12/02 18:03
수정 아이콘
개드립 진짜 중요하다 생각해서 붙을듯
교수님도 피식하게 만드는 게 진짜 중요한 것 같더군요 ㅠㅠ
파핀폐인
19/12/02 18:07
수정 아이콘
아 좀 웃기긴 하네 크크크크
StayAway
19/12/02 18:09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 '쟤가 그 잡초야?' 수근수근..
달달한고양이
19/12/02 18:10
수정 아이콘
뽑는 것 까진 좋았는데 버리잖아요 잡초는 크크킄
Lord Be Goja
19/12/02 18:31
수정 아이콘
사원이 다 그렇죠 뭐
Euthanasia
19/12/02 18:10
수정 아이콘
마지막으로 하는 말은 원래 당락에 큰 상관 없으니까요 뭐.
쵸코하임
19/12/02 18:19
수정 아이콘
자네 때문에 군생활 시절 제초작업 하던거 생각나서 웃지 못했다네!
19/12/02 18:21
수정 아이콘
앞으로 면접때 저거 쓰는 사람들 수두룩하겠군요
스토리북
19/12/02 18:38
수정 아이콘
본인을 세 글자로 표현해 보세요.
싱어송라이더
19/12/02 18:49
수정 아이콘
저는 사랑니 입니다.
전립선
19/12/02 19:07
수정 아이콘
정말 뽑기 싫네요...
19/12/03 06:53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안뽑을순없다!!!
ChojjAReacH
19/12/02 19:11
수정 아이콘
아 (신경)건드리지말라고!
해맑은 전사
19/12/02 19:16
수정 아이콘
흰머리?
19/12/02 18:34
수정 아이콘
합격 !
배고픈유학생
19/12/02 18:39
수정 아이콘
드립은 잘해야 본전
페스티
19/12/02 18:48
수정 아이콘
산삼이랬으면 어땠을까
19/12/02 19:05
수정 아이콘
와 순발력 크크
19/12/02 19:05
수정 아이콘
자네는 머리에 아직 뽑을게 남아있단 말이지?
청자켓
19/12/02 19:12
수정 아이콘
저도 면접관들 빵터지게 했는데 광탈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설덱장인
19/12/02 19:25
수정 아이콘
이게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더군요. 아는 형은 은행 면접에서 자신이 이 회사에 계속 공헌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근거 말하라고 해서 자신은 퇴사하지 않고 무조건 끝까지 달릴 수 있는 확고한 이유가 있다라고 해서 왜 그렇냐는 대답 유도하고 아이 기저귀값과 분유값이 너무 비싸다. 라고 했다는데 임원들 다 웃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진짜로 붙었습니다. 크크크....회사에서 아이 있는 남성은 퇴사율이 확연히 낮아서 좋아한다고는 하지만....
포프의대모험
19/12/02 19:28
수정 아이콘
기혼자보너스 분명히 있습니다 괜히 적으라고 하는게 아님
지니팅커벨여행
19/12/02 22:10
수정 아이콘
그렇죠. 저 이직했을 때 팀원들이 모두 좋아했다고 하네요.
이유는 결혼 축의금 나갈 일이 없어서...
19/12/02 19:32
수정 아이콘
합격
-안군-
19/12/02 19:42
수정 아이콘
??: 아 그 웃기는 친구? 탈락!
유연정
19/12/02 20:46
수정 아이콘
제 별명이 붕싸라서 빙그레 1차 면접 자기소개때 그걸 써먹었죠.
실무 담당하는 면접관들 빵터졌습니다. 분위기도 좋았고. 그 뒤 토론면접까지 잘 끝내고 운좋게 최종을 갔습니다.
....그리고
2차 임원진 면접 때 부사장 및 기타 임원들 앞에서 붕싸로 자기소개를 또 했습니다.
진짜 분위기 진짜 와...........
그런 짓은 하지 말아야 했는데...

제가 만약 이직을 생각한다면
그 1순위는 무조건 빙그레고
그 이유는 아직도 생각만 하면 쪽팔린 저 기억을 지우고 싶어서 일겁니다.
19/12/02 23:00
수정 아이콘
저래서 뽑히는경우도 있고 아닌경우도 있지만 저 질문에 대답을 어찌하느냐가 당락에 크게 좌우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건 그냥 면접관이 지루해서 좀 재밌어보려고 그냥 가볍게 던진 질문일 가능성이 높다 생각 되네요.. 오늘 직장생활에 좀 찌들다오다보니 그런 생각이..
날아라 코딱지
19/12/04 12:00
수정 아이콘
30년전 시자저널에 실린 일화인데
모대기업에서 신입사원 면접을 볼때 면접관중 한명이었던 임원이
들어와 착석한 응시인에게 이런 질문을 했답니다.
"당신이 만약 영업외판원이라면 가장 짧은말로 어떻게 고객을
설득할지 해보세요"
이말을 들은 응시생이 즉석에서 서류하나와 볼펜을 내밀며
" 여기 사인을"
이렇게 답했는데 이게 가장 위트있고 순발력 만점인 응대였다고 하네요
면접에 합격했는지 여부까지는 기사에 없어 알수없지만
당시 최고의 재치만점이라고 심사원들이 평했다고 하니 뽑혔을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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