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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3 00:42
한강에 매주 나가는 편인데
얼핏보아도 비정상적인 폼으로 뛰시는 분들 많이 봅니다! 부상이 있거나 정상 상태가 아닌 것 같은데... 그만큼 중독이 강한가 보네요!
19/12/03 08:44
어릴때 다이어트하다가 재미들려서 하루에 10km 매일뛰었는데 반년하니까 족저근막염 심각하게 오더라구요. 그땐 폼롤러도 몰랏으니...풋롤러+스트래칭보드 필수입니다
19/12/03 10:09
혼자 해서 그런가 재미는 있는데 중독 단계까지는 안가네요. 춥다, 비온다, 미세먼지많다, 술마신다, 와이프아프다, 몸이안좋다, 피곤하다 등등 핑계로 자주 못가서 아쉽습니다.
19/12/04 12:27
런닝이 얼마나 몸에 좋은지는 이미 입증완료에 완료에 검증끝난지 수십년인데
이런글은 아니네요 과한거야 뭐든지 하다못해 산삼보약도 많이 지나치게 먹으면 죽죠 런닝을 꾸준히 하면 그것도 한두달 일이년이 아니라 3.4년 때론 10년이상 하면 몸이 그것도 심장이 달라집니다 일단 전 나이가 지천명이 훌쩍넘은 나이이지만 안정심박수가 평균 45-48 나옵니다 최저 43까지 나옵니다 심혈관계가 약해서 일어나는 서맥이 아니라 오랬동안 런닝을 생활화 하며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가지게된 운동성심장 증후군 즉 운동으로 강화된 심장이 보여주는 전형적인 강화성 서맥이죠 간혹 병원에서 건강검진 받을때 의사들중 더러 놀라는 분도 있습니다 심박이 엄청 느리시다고 어느때 부터인가 심장이 이렇게 강화되고 또 런닝으로 인해 폐활량이 늘어나 산을 타고 들판을 달리고 할때의 청량감을 단순 엔돌핀중독 어쩌고 저쩌고 폄하하는 자체가 넌센스일뿐입니다 병적으로 달리는 사람 정말 드물뿐입니다 제가 운동이 생활화된 호주에 거주하고 여기 휘트니스에서 달리기와 유산소를 즐겨하는 여러사람들과 함께 그것도 저보다 훨씬 젊은사람들과 함께 런닝머신을 달려도 저보다 오래 잘달리는 사람 지금까지 본적이 없습니다 기본 매일 7-8키로에 기분좋으면 12에서 15키로 죽 달리지만 몸에 일말치의 무리도 가지 않습니다 매일 20-30-40을 달리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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