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12/03 18:53:12
Name 불행
File #1 1575354834222761.jpg (1.79 MB), Download : 50
출처 ㅇ링크
Link #2 https://www.dogdrip.net/236367846
Subject [유머] 모쏠남이 모쏠녀보다 많은 이유


근데 개그맨 아니였어요?
왜 팩트로 때리는거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Elden Ring
19/12/03 18:57
수정 아이콘
모쏠녀랑 단 한 번도 사귄적이 없어서 궁금하긴 하네요.
Blooming
19/12/03 18:58
수정 아이콘
개그가 하나도 없는 개그맨이라니
그 닉네임
19/12/03 18:58
수정 아이콘
개그맨 맞나요? 하나도 안웃긴데
19/12/03 18:59
수정 아이콘
한국은 더더욱 여자가 많으니 당연히......

좀 진지하게 얘기하면 이런거 때문에 출산율 올릴려면 여성문제 신경쓸게아니라 남성문제 신경써야한다고 봐요 아마 세계어떤나라도 여자가 먼저 가서 얘기하는게 많은것도 아니고 프로포즈만 봐도 남자가 해야하는건데.... 몇십년후엔 여자가 먼저하는게 당연한 걸로 바뀔지 모르겟지만 그전까진 박살나겟죠
티모대위
19/12/03 19:14
수정 아이콘
맞아요. 아직까진 남자가 먼저 나서야 성립되는게 연애고 결혼인데, 요즘처럼 남자가 2등 시민이면 연애든 결혼이든 성사되는 비율이 계속 줄어들겠죠.
19/12/03 20:49
수정 아이콘
그런 생각들과 다르게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9092509011695264 이런 연구 결과가 있긴 합니다.
티모대위
19/12/03 20:54
수정 아이콘
제 의견과 양립가능한 연구결과 같은데요. 남성인권이 낮으면 연애/결혼이 덜 활성화되고, 여성인권이 낮으면 자녀 낳는 숫자가 줄고 할수도 있는거죠.
최소한 지금 우리나라 상황은 여성인권이 너무나도 낮아서 애를 적게 낳는쪽은 아닌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결혼을 안하려들고, 애 하나 키우는데 들어가는 돈이 무서운 게 더 크지...
19/12/03 21:04
수정 아이콘
글쎄요 남성인권이 낮아서 연애/결혼이 덜 활성화되고 이런 건 사회학이든 뭐든 연구결과가 없으면 대강 감으로 이야기하기 굉장히 어려운 부분 같아서요. 한국에 적용시키는 것도 저 연구결과와 같이 생각해 볼 여지가 있죠. 실제 통계 보면 여전히 한국의 남성은 여성보다 '더' 결혼하고 싶어하고, 애도 낳고 싶어합니다.
티모대위
19/12/03 21:13
수정 아이콘
연구결과 자체가 나오기 어려운 명제이긴하지요. 주변 남자들이 낙담해서 결혼이고 연애고 포기하고 숨어들어가는건 피부로 느끼고 있지만요.
원래 결혼은 남성이 더 하고싶어했습니다. 애도 그렇고요. 근데 하고싶은거랑, 그걸 현실적으로 나서서 시도하고 성공할수 있느냐는 별개의 문제가 된듯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연애/결혼시장은 남자가 먼저 문을 두들기죠. 근데 그 문을 두들기는 남자의 숫자가 줄어든게 진짜 영향이 없겠습니까... 전 아니라고 보네요
19/12/03 21:34
수정 아이콘
그 문을 두들기는 남자의 숫자가 줄어든 게 맞을까요? 그냥 막연하게 아니라고 보실 수는 있겠지만, 그게 남성들이 낙담해서 포기해서 발생한 결과인지는 좀 많은 연결고리가 필요합니다. 저도 제 감을 보태자면, 여성들도 결혼 안 하고 있는 게 느껴지거든요. 하여튼 전통적인 성역할이 많이 제거되어야 하고, 비혼을 선택하는 게 낙담할 일이 아니라는 사회 분위기도 형성되면 좋겠습니다.
티모대위
19/12/03 21:43
수정 아이콘
통계자료는 제가 모르지만 주변을 보면 남자 여자 모두 연애 결혼을 뒷전으로 두다가, 남자들은 나이를 먹을수록 포기를 하고 여자들은 나이를 먹으면 다시 급해지더라고요.
전통적 성역할 타파가 과연 가능한 것인지를 잘 모르겠어요. 제도개선, 행정적 처리가 더 빠를 것 같은데...
19/12/03 21:48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제가 위에 가져온 기사, 연구 등을 참고할 필요가 있고, 그런 것이 제도적, 행정적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저는 저 자료 외에도 기타 등등의 자료 등을 통해 여성정책, 이를테면 육아 문제나 경력단절 같은 문제의 케어를 통해 나은 결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결국 이런 상황이 오면 결혼하고 싶고, 아이를 낳고 싶어하면서도 혼자 가족을 부양하는 데는 부담을 느끼는 남성에게도 이득이 되고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구요. 사실 기존의 성역할 타파는 무슨 캠페인 같은 걸로 가능한 게 아니라, 물적 조건을 변화시키는 데서 시작해야겠죠.
19/12/03 21:03
수정 아이콘
기사 읽어보니 기사는 둘째 아이를 낫냐 안낫냐 문제인거지 한국은 연애(결혼)이 문제니까요 미혼율이 일본보다도 높다는데
예전에 피지알에서보니 결혼하면 애는 낳긴한다고 하니까요 문제는 연애부터인데 연애가 막혔죠
19/12/03 21:06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 연애-결혼 문제에서도, 윗 댓글에도 써놨지만 결혼도, 애 낳고 싶어하는 것도 여전히 남성이 더 하고 싶어합니다. 그러고 싶어하는 여성의 비율이 낮구요. 그리고 사족이지만..'낳'입니다.
19/12/03 21:0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연애시장에선 여자가 갑이죠
근데 지금 상황은 포기한 남자들이 늘어난다가 문제인거니까요 연애시장에 남자가 뛰어야하는데 뛰질 않으니 미혼율이니 연애하는사람들이 줄어드는거죠 전세계 어디서든 여자가 먼저 들이대고 남자가 수동적인곳은 없을테고 프로포즈도 당연히 남자가 여자한테 하는거니까요
19/12/03 21:26
수정 아이콘
통계만 보면 포기한 남자보다 포기한 여자가 더 많다고 느껴집니다. 여자가 연애를 포기해도 마찬가지로 연애든 결혼이든 줄어들어요. 계속 말씀하시는 '남성이 연애를 포기했다'->'그래서 미혼율이 높고 연애하는 사람이 줄어든다' 이 주장들과 논리의 흐름은 관련 자료든 뭐든 뭐가 필요한 부분 같습니다.
연애에서의 전통적 성역할을 보면 주로 남자에게 능동적인 역할을 하게 하는 경향이 크고, 이런 부분이 젊은 세대들의 연애에 영향을 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사실 전통적인 성역할에서 젊은 남성, 여성들이 모두 자유로워지는 게 좋죠. 그렇다면 연애든 결혼이든 하고픈 사람들이 보다 자유롭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럼 저 전통적 성역할을 깨는 데 목표를 두어야겠네요.
맥스훼인
19/12/03 22:15
수정 아이콘
2010년 초반대 유지되던 출산율이 후반대에 급격하게 줄어드는건 5년사이에 전통적인 성역할이 더 강해진 이유 때문이겠죠?
19/12/03 22:21
수정 아이콘
직접 잘 찾아보시면 될 듯합니다.
Faker Senpai
19/12/03 20:55
수정 아이콘
알파메일들은 그런거 안따집니다. 각이 안나오면 스스로 각을 만들죠.
19/12/03 23:43
수정 아이콘
[한국은 더더욱 여자가 많으니 당연히......]

????

현재 한국의 20대 30대는 그냥 노답 남초라서 알파메일 논의는 무의미합니다.

(20대 여성 100명당 남성 114명)

성비가 자연성비보다도 한참 무너져서 애초에 번식탈락남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구조에요.

https://neweducation2.tistory.com/2324
19/12/04 00:06
수정 아이콘
제가 왜 여자가 많다라고 적었는지 모르겟네요..... 성비는 당연히 남자가 많은거 아는데
19/12/03 19:03
수정 아이콘
이거시 바로 블랙 코ㅡ미ㅡ디.
키모이맨
19/12/03 19:04
수정 아이콘
외국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요즘 한국은 보면 뭔가 그런 감성이 느껴져요. 잘난놈은 잘났다 OK. 넌 잘났으니까 여자 많이 만나고 다니는거 OK.
나는 못나서 매력이 없는거 OK. 난 그냥 포기하고 알아서 혼자 놀면서 살테니 너네끼리 열심히 연애하든 결혼하든 해라
커덀의 칼날
19/12/03 19:21
수정 아이콘
30살 넘은 모쏠인데 제가 갖고 있는 생각을 딱 그대로 표현해주셨네요 크크.
엔타이어
19/12/03 19:04
수정 아이콘
이거 다 과학책에서 본 내용인데...
꿀꿀꾸잉
19/12/03 19:05
수정 아이콘
우두머리로써 죄송합니다
파이몬
19/12/03 19:08
수정 아이콘
웃기려고 이러는건가
열받게 하려고 이러는건가
후자라면 꽤나 잘 먹혔네요.
19/12/03 19:09
수정 아이콘
우두머리로서 종족번식의 목적은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한량기질
19/12/03 19:12
수정 아이콘
뭔가 개그 전에 셋업하고 있는 것 같은데...설마 다큐처럼 저 얘기만 하고 들어갔을 리가..
19/12/03 19:12
수정 아이콘
우두머리가 되야하는데 대머리가 되바려서..
잠만보스키
19/12/03 19:15
수정 아이콘
아앗...웃으면 안되는데
19/12/03 19:1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19/12/03 19:27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19/12/03 19:59
수정 아이콘
우리 모두 독수할 운명..
니나노나
19/12/03 22:10
수정 아이콘
엌크크크크
이십사연벙
19/12/03 19:16
수정 아이콘
팩트폭행도 아니고 그냥 팩트체크같은데요..

웃기지않은건 둘째치고 딱히 모르는사람도 없는 내용인거같은데
CoMbI COLa
19/12/03 19:19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Omega Male 입니다.
주익균
19/12/03 19:30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牛頭머리입니다.
EmotionSickness
19/12/03 19:30
수정 아이콘
앗 트레버 노아라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코메디언이고 데일리 쇼 호스트 할 정도로 상당히 유명한 친구인데 한국에선 인지도가 거의 없나보군요.

꽤 잘 웃기는 친구긴 한데 언어적 차이도 있고 본문에만 나온 내용으론 코메디인지 뭔지 알기가 힘들겠죠.

원체 스타일이 진지한 내용으로 끌고 가다가 빵 터뜨리는 루틴이 많긴 합니다. 그 외에 각 나라 악센트 흉내내는 개인기도 일품이구요.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보시라고 한국어로 번역 된 루틴 중 하나 올려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ARwcpCIO6s
페스티
19/12/03 19:54
수정 아이콘
히틀러 억양으로 빵 터트렸던거 기억하고 있습니다. 크크
19/12/03 19:32
수정 아이콘
알파고님. 충성충성충성.
합스부르크
19/12/03 19:34
수정 아이콘
아서, 우리는 이런 유머를 원하지 않아요.
다시마두장
19/12/03 19:37
수정 아이콘
트위터에 가져가면 인셀 예비범죄자 취급받을 것 같네요.
E.D.G.E.
19/12/03 19:40
수정 아이콘
트레버 노아 독일어 배운 이야기가 웃겼었는데 크크
19/12/03 19:40
수정 아이콘
열받을 건 없는 것 같은데..
-안군-
19/12/03 19:54
수정 아이콘
사람들 모아놓고 연단에 올라가서 팩트 휘두르기 있습니까?? ㅠㅠ
19/12/03 20:20
수정 아이콘
TED 영상인줄
묘이 미나
19/12/03 20:41
수정 아이콘
이 현상의 극단적인 예가 바다사자죠 .
힘쌘 수컷이 암컷 독차지 .
다큐 봤는데 싸움에서 패배한 수컷이 끼웃끼웃 울면서 암컷천지인 해변을 등지고
바다로 들어가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파핀폐인
19/12/04 02:23
수정 아이콘
ㅠ..ㅠ
19/12/03 21:26
수정 아이콘
포기하고 돈 열심히 법시다 주륵
19/12/03 22:35
수정 아이콘
아파욧
체리과즙상나연찡
19/12/04 03:53
수정 아이콘
여자도 모발도 제가 다 가져서 죄송합니다ㅜㅜ
고물장수
19/12/04 16:42
수정 아이콘
한국은 저렇지 않아요. 여자모쏠이 만만찮게 많습니다. 일단, 대학생 기준으로는 여자모쏠이 남자보다 두배나 많거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70872 [게임] 지난 10년간 최고의 게임 (3곳의 웹진 기사 소개) [32] 불같은 강속구13480 19/12/03 13480
370871 [게임] 왜냐맨 피해자 모임 결성? [13] 비상의꿈11369 19/12/03 11369
370870 [유머] 아빠 폰에서 ‘지금도 좋아하는 누나’ 라는 번호를 발견했어요.pann [15] VictoryFood13692 19/12/03 13692
370869 [텍스트] 알파치노가 은퇴하면 [29] roqur9960 19/12/03 9960
370868 [LOL] 샌드박스 게이밍 숙소 공개 [19] 캬옹쉬바나13712 19/12/03 13712
370867 [LOL] 게임파 프로게이머 김기인 바탕화면 근황 [21] 차은우10789 19/12/03 10789
370866 [유머] 진짜 개 같은 민중의 지팡이.. [17] 길갈12047 19/12/03 12047
370865 [유머] 과제 채점하다 좌절하는 일본교수 [66] 불행16977 19/12/03 16977
370864 [스포츠] 메시가 발롱도르 탈 수 있었던 이유 [10] 물만난고기9666 19/12/03 9666
370863 [유머] 집계약..현타오는 시점...jpg [25] 삭제됨15431 19/12/03 15431
370861 [게임] 왕좌지재 순욱의 삼국지 시리즈 능력치.jpg [33] 손금불산입9395 19/12/03 9395
370860 [서브컬쳐] 진정한 용기를 가진 성우.manga [13] 공원소년8648 19/12/03 8648
370859 [유머] 명지대 근황 [10] 불행12622 19/12/03 12622
370858 [서브컬쳐] (스포있음) 한국 차별하는 디즈니.jpg (feat.겨울왕국2 아트북) [10] VictoryFood21658 19/12/03 21658
370857 [게임] 폭풍전야 [19] 묻고 더블로 가!8082 19/12/03 8082
370856 [유머] 헬스장 알바에게 쪽지 받은 헬겔러.jpg [46] Star-Lord14821 19/12/03 14821
370855 [연예인] 끔찍한 혼종 [7] roqur10040 19/12/03 10040
370853 [유머] 모쏠남이 모쏠녀보다 많은 이유 [54] 불행15026 19/12/03 15026
370852 [게임] 리니지2m에서 과금하는 이유 [38] 누나나주거13432 19/12/03 13432
370851 [LOL] 발로해서 다이아 4 [23] 묘이 미나 9048 19/12/03 9048
370850 [서브컬쳐] 달빛천사 사태를 한 방에 이해하게 해주는 명 비유 [48] FRONTIER SETTER13161 19/12/03 13161
370849 [기타] 난리난 달빛천사 펀딩 상황 [87] 카루오스20244 19/12/03 20244
370848 [게임] [하스] 상대의 방어도를 없앱니다 [23] 스위치 메이커6825 19/12/03 682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