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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4 20:52
몇년간 코에이가 삼국시대 후반, 그 중에서도 진나라쪽 에 과하게 푸쉬를 줬죠. 당장 진삼국무쌍만 봐도 용비어천가 수준으로 진나라 옹호해줬으니.
사마씨 가문이 만든 진나라가 역대 최악의 통일왕조 중 하나임을 생각하면 오히려 깎아내리는게 일반적일텐데 여러모로 신기합니다.
19/12/04 20:40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 사마의 조조 내리고 서황 조인 유비를 올려야 돼요. 연의든 정사든 어느 쪽에도 딱 맞지 않는 평가인 것 같음.... 사마의는 비슷한 전력으로 친정할 때마다 제갈량한테 털렸자나..
19/12/04 20:45
(수정됨) 사마의가 99면 북벌마다 그분을 관광보낸 제갈량은 105쯤 되겠죠?
뭐 코에이 능력치는 이제 그러려니 합니다. 얘들은 연의든 정사든 반영해서 능력치 주는거 아닙니다. 심지어 밸런스를 위해서 능력치를 분배하는것도 아니고요. 그냥 자기들이 보고 마음에 드는대로 줍니다.
19/12/04 20:46
(수정됨) 제갈량이 93인건 마속을 제어 못해서 10은 깎인 수치일겁니다...
아니 그건 그렇고 여포보다 딸리는건 좀 .....
19/12/04 20:56
사실 관우는 통솔 무력은 좋게 줄만도 한게 후대사람인 우리가 보면 커리어 별거 아니지만 당대인들 평가가 꽤 좋았으니까요
이게 적당한 비유인진 모르겠는데 순수실력 가드 넘버원 크리스폴(...)같다고 해야할까요. 그의 경기를 못 볼 후대 사람은 강팀들 돌아다니면서 컨퍼런스 파이널 한번 찍어본 선수라고 깔수도 있겠지만 실력은 최고레벨이었죠.
19/12/04 21:33
(수정됨) 통솔 자체는 솔직히 번성공방전 하나로 저만큼 줄만하다고 보긴합니다
그당시 조조가 관우한테 쫄았던거 생각하면... 솔직히 그거 한번이라도 이길수가 없던거였는데 한번 이긴게 너무 큰 문제였어서 그렇지 크크크 위도 사실상 올스타였고 오도 올스타인 상황에서 관우 혼자 우금+방덕 한번이라도 잡은게 기적이라고 봄
19/12/04 22:29
형주공방전 당시 위와 오가 동원한 자원들 보면 그 친구들을 상대하기 위해서라도 관우의 통솔이 높아야 한다고 봅니다.
당시 끌어모을 수 있는 S~A급 자원들을 다 끌어모았는데 관우쪽은 연의를 봐도 관우, 관평, 주창, 미방, 부사인 등등 관우 제외하면 아무리 봐도 A급이라고 쳐줄만한 장수가 없어요...
19/12/04 23:08
제갈량이 군략이 딸린다는 세간의 평가는 쓰마이 하나로 다 셔럽 되지요. 실재로 쓰마이가 나선 전쟁중에 대 제갈량 전 외에는 진 전투가 있나요?
19/12/05 07:40
사실 사마의도 전략적으로 접전이나 열세 국면을 극복한 사례는 하나도 없죠. 연의에서 제갈량의 군략가로서의 면모가 빛을 발하면서 그의 호적수인 사마의까지도 수혜를 받은 부분이 있습니다.
19/12/04 23:25
관우가 1위를 내줬다니... 하면서 보다가 사마의 1위가 두번째라고요??
위나라 몰빵은 전통인가 봅니다. 공적상으로 수위권을 다퉈야 할 왕평부터 좀 대우해 줘라
19/12/05 00:29
규정을 읽어보니 게임의 단순 스탯글은 유머게시판쪽으로도 분류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전 시리즈 글들과 달리 해당 글 같은 경우에는 발매 예정 게임이기에 게임 게시판이 더 적합한 것도 같네요. 운영진분들께 문의를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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