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러너웨이 테스트 관련



"사람들이 자기 러너웨이 지원했다가 떨어진 걸로 알고 있는데 그거 X, 오히려 와달라했음. 그런데 러너웨이에서 제시한 조건이 막 프로 데뷔하려는 선수들이 받을 정도의 조건이라 화제성과 가능성만 보고 가기엔 리스크가 너무 컸음. 일단 고민은 해본다고 했음, 그리고 현실적으로 러너웨이가 당장은 가능성이 커보이지 않았음"





2. 서라벌 게이밍 지원 관련



"서라벌 게이밍에 지원했음. 러너웨이는 가면 1년 정식 계약이지만 서라벌은 X, 자유도도 더 높았고 2, 3부 기준으로는 가능성이 훨씬 높은 선수들(상윤, 트할, 리라)가 있기 때문에 현실적인 조건을 조금 안보더라도 자유도, 가능성, 화제성에서 더 낫다고 생각해서 지원했음 (+2부팀에서 자신한테 오퍼가 오긴 했음, 근데 거절)"





3. 이번 스토브리그 FA 미계약 선수가 많은 이유 관련



"이제 많은 팀들의 기조가 아카데미 시스템 더 키워서 유망주들 더 육성하려는 쪽이어서 그런 것 같음. 그래서 애매한 선수들한테 차라리 투자 하느니 유망주 키우는 쪽으로. (노바 본인 생각)"







4. 본인 2부 팀 생활 관련 썰 (노바가 뛴 2부팀은 APK 프린스)



"솔직히 페이가 너무 적어서 프로게이머라는 정식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도 연말에 통장확인 해보니 나라에서 청년 지원금? 같은게 들어와 있었다. 그 정도로 페이 적음, 거의 먹는 것만 해도 지출 다 떨어질 정도. 근데 팀워크는 엄청 좋았음. 힘들어서 더 똘똘 뭉친 부분도 있었다."







5. 진에어 그린윙스 관련 썰



"슼이나 이런 대형 구단과 비교가 안되는 거지 LCK팀은 LCK팀이다. 사무국 분들도 좋고 숙소 생활, 연습 환경도 게이머 생활하기 괜찮음. 계약 문제 이런 것도 전혀 없음"







6. 한상용 감독 관련 썰



"카리스마 쩜. 좋으신 분이고 안 때린다. 근데 잘못하면 얄짤없다 크크.. 예를 들어 한 번 지각하면 벌금 만원임. 근데 감독님이 말하시는게 '너 다음번에도 지각하면 휴가 없을 수 도 있어' 아니고 '휴가 없어' 요런 식. 물론 잘못하면 바로 '너는 이제 좆된거임' 이런 식의 강압적인 건 아님 크크"





7. 진에어 그린윙스 단톡방 썰



"루트 솔랭 10연패하고 300점 떨어진 거 이런 거 얘기하고 놈. 켈린은 맨날 이상한 이모티콘만 보냄, 천고는 지가 잘 생긴 줄 안다. 2018년 진에어 단톡방도 아직 있음. 테디 우승할 때 축하해주고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