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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0 17:05
원래 위쪽으로 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일반고 학생이 떨어집니다.
서울대는 아니지만, 지방 일반고+지방에서 재수한 사람 저희 반에 저 혼자였어요..
19/12/10 17:11
그거야 뭐 요즘 교육현실 생각하면 당연하다고 생각하죠.
다만 기자입장에선 소수의 자사,특목고 학생이 서울대 절반 합격했다는게 조회수적으로나 문제의식 불러일으키는 데나 더 맞는 타이틀 같은데.. 저런 타이틀 단게 신기해서요.
19/12/10 17:11
지균 700여명, 일반전형 1700여명인데 50%면..
일단 지균은 거진 일반고일테니 일반전형에서 대충 500/1200으로 갈린거네요 음미대빼면 대충 500/1000. 일반전형에서 일반고/특목고 500 / 1000인게 핵심이군요 딱 1:2비율이네요
19/12/10 17:30
저게 얼마나 심한 통계냐면 이제 수능 정시로 가는 일반계 비율이 더 높습니다. 특목고가 공부를 잘하니까 당연한 거라 생각하지만 일반고 상위 5%와 특목고 전체를 비교하면 일반고가 더 불이익을 받을 정도로.
19/12/10 18:51
특목고를 유지할 거라면 최소한 '사립' 특목고는 없애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당연히 '특수목적'에 의해서만 설립하고요. 그 '특수목적'에 맞는 학과에 제한적으로 진학이 가능하게 하고요. 아닐거면 해외로 나가라 하고.
그러지 않을 거면 그냥 평준화를 포기하는게 맞다고 봐요.
19/12/10 20:02
[서울대에 입학하려는 특수한 목적]이 있는 고등학교라서 특목고 군요.
원래 취지는 옛날옛적에 다 사라진 듯. 그냥 대입을 위한 더 높은 발판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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