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12/10 23:25:11
Name 신불해
출처 바이두 웨이보
Subject [LOL] LPL 쪽 가벼운 이야기 몇개들 (수정됨)



오피셜이 안나오니 그냥 대놓고 얼굴부터 비춘 칸



칸 FPX 행 이야기가 진작에 나왔고 얼마전에 목소리까지 나왔는데도 도대체 무슨 이유인지 오피셜이 죽어도 안나오는데 그냥 이젠 아예 대놓고 칸이 숙소에서 어슬랑 거리는 모습도 도인비 방송에 나왔습니다.


새벽에 배고파서 어슬렁 거리고 있는걸 보고 도인비가 야식으로 치킨을 시켜주네요.


한국이 곧 케스파컵 하는것처럼 중국도 곧 데마시아컵 진행될 텐데 아직도 오피셜이 안나오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뭔 월켐 칸 이런 영상이라도 찍나..






t9NY8WE.jpg



모종의 사정이라도 있는지 아직도 칸 영입 오피셜을 발표하지 않는 FPX 구단 공식 웨이보는, 칸이 멀쩡히 돌아다니는 영상이 유출되자 저 사진(저 새는 FPX 마스코트)과 홤께 이런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맛있는 치킨은 참을 수 없지..."








qzjkiFT.jpg



메타 변화 대비해서 경력 있는 미드 한 명 더 영입하는 FPX


도인비가 말하길, 올해 메타가 자신에게 잘 맞았고 계속 잘할 자신도 있지만 만약 시즌 중에 암살자 챔프 위주로 득세하는 메타가 되면 혹시라도 잠시 슬럼프가 올 수도 있을지 모른다


그래서 아예 암살자 챔피언을 잘 다루는 중국인 베테랑 미드를 한명 데려와서 뎁스를 강화해서 보험으로 둔다고 합니다. 








GQF3dYa.jpg




'중국산 더샤이' 로 상당한 기대를 받는 신인



쑤닝에서 올 시즌을 앞두고 LDL에서 신인 탑 '빈' 을 콜업했는데, 이 선수가 관계자들한테 상당한 기대를 받는다고 합니다.


LDL에서 대활약해서 팀을 섬머 시즌 우승 시켰고, 솔킬도 무수하게 냈고, 아칼리나 이렐리아 같은 챔피언을 아주 잘 다루고 아트록스나 그 밖에 브루져 챔피언 숙련도가 상당하다는 평가 입니다.


롤드컵에 진출한 LPL 3팀과 스크림을 했을때도 상당히 좋은 모습이었고, 과장 좀 넣어서 중국산 더샤이가 될 자질로 은근히 기대를 한다고 하네요.




rBn4pdW.jpg


프리시즌 솔랭에서는 러브 카밀이라는 닉네임으로 한국 솔랭을 돌리고 있는데 10위권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aya4Rhr.jpg
rq8iDSj.jpg


상당힌 기대감이 드는 카사 - 나이트 듀오



여태까지 바텀 위주 팀이었던 RNG 뛰던 카사가 이제 정반대로 상체 위주 팀인 TES로 가서 나이트와 프리시즌 듀오를 돌리고 있는데 솔랭이라고 하지만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역대급 중화권 미드정글 듀오 아닌가 싶은데... 아직 바텀 쪽 정리가 안끝나긴 했는데 TES 내년 시즌이 좀 기대가 되네요.





fBAWrM2.jpg
myuYkRi.jpg
뱅을 까내려서 사임한 해설(가운데)




올스타전때 뱅과 우지과 일대일 대결을 펼쳤는데, 뱅이 야스오를 하고 우지가 바루스를 했습니다. 경기는 뱅의 야스오가 그다지 숙련도가 높아보이는 모습이 아니었고 우지가 이겼습니다.



그런데 자국리그 선수를 응원하는게 보통이긴 한데 车潇라는 해설이 우지를 응원하는 수준을 넘어서 뱅이 발악한다는 식으로 꽤 조롱하는 수준까지 했나 봅니다. 그러자 해설을 듣던 팬들이 분개해서 해설자의 웨이보에 몰려가 객관적이지 않았다고 사과를 요구했고, 해설자는 사과를 거부하고 잘못한게 없다는 태도였습니다.




AUo8suw.jpg

VityfQd.png



그런데 뱅이 야스오를 한건 사전에 "무슨 챔피언을 하면 좋겠나" 하고 팬들에게 물어봤는데 야스오 이야기가 나와서 한것 뿐이고, 


경기 후에 우지와 같이 찍은 사진을 올리는등 우지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해서 해설자가 더 모양새가 안 좋아졌는데, 


끝까지 "사과는 못하겠고 차라리 사임 한다." 는 식으로 해서 옆에서 말렸는데도 그냥 어이없이 사임해버렸다고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꿀꿀꾸잉
19/12/10 23:28
수정 아이콘
노빠꾸네.. 사임한다니
Naked Star
19/12/10 23:29
수정 아이콘
어딜가나 찌질이는 있는 법
튀김빌런
19/12/10 23:31
수정 아이콘
뱀발이지만.. 도인비 한국말 할때 왜이렇게 외국인이 하는 한국말처럼 들리는걸까요?? 크크크
미카엘
19/12/10 23:44
수정 아이콘
한국어를 잘 하는 중국인같은 한국인이라서요 크크
19/12/10 23:32
수정 아이콘
너구리를 징계감으로 만든 아칼리가 나이트였군요
오피셜은 아니지만 칸 행복하렴...
캬옹쉬바나
19/12/10 23:32
수정 아이콘
노 빠꾸인 것을 보아하니 저 해설도 탑일 가능성이...
다레니안
19/12/10 23: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와 러브카밀이 중국 유망주였어요? 메이코 마라샹궈 밍 아이콘에 이어 아이보이 재키러브 나이트 티엔 등
아마시절부터 싹수가 다른 유망주들이 중국에서도 터지기 시작하네요.
러브카밀은 탑이란 면에서 더 놀랍네요. 요즘 천상계 하이라이트 보면 저 선수의 이렐리아 영상이 1/4은 차지하는 것 같더라구요. 크크
빈 / 티엔 / 나이트 / 재키러브 / 크리스프
너구리 / 캐니언 / 쇼메이커 / 구마유시 / 에포트
포지션별로 꼽아봐도 이제 중국 신예들이 한국에 전혀 밀리지 않네요.
신불해
19/12/10 23:36
수정 아이콘
LDL에서 무슨 솔킬만 한 40번을 내버리고 올라왔다고 하더군요.
다레니안
19/12/10 23:39
수정 아이콘
재키러브가 프로와서 아마시절에 비하면 살짝 아쉽고 나이트 티엔이 대박이라는 평인데 러브카밀은 저 모습이 LPL에서도 그대로 나올 수 있다면 역대 최고의 중국신예가 될 겁니다. 크크
파이몬
19/12/10 23:33
수정 아이콘
옹 졸
19/12/10 23:35
수정 아이콘
똥가오가 몸을 지배한..
cienbuss
19/12/10 23:37
수정 아이콘
1부리그 LPL에는 중국인이 많아보였는데, 중공놈도 있긴 있었군요.
파핀폐인
19/12/10 23:40
수정 아이콘
아 러브카밀이 저 친구였구나~ 천상계 게임 보면 항상 얼굴 비추던 친구였는데
19/12/10 23: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도인비 선수 그 접히는 스마트폰 사용하나 보네요 신기하다고 하는거보면

근데 중국서버는 서버가 여러개고 예전부터 말 많았던 어뷰징이런게 해결이 안되서 그런건지
다들 한국서버 정말 많이 하네요
다레니안
19/12/10 23:49
수정 아이콘
오죽하면 중국서버 1700점보다 한국서버 그마 600점을 더 높게 평가한다고 할까요.
중국서버 1위가 2200대로 시즌 종료했습니다. -_-;; 점수 인플레가 짐바브웨급이에요. 크크
나뭇가지
19/12/10 23:46
수정 아이콘
FPX 저거는 모종의 이유로 발표를 못하고 있으니까
민심 달래려고 연기하는것처럼 느껴지는데
것보다 그래서 도인비의 폰은 대체 뭔가요?
캬옹쉬바나
19/12/11 00:18
수정 아이콘
갤럭시 폴드 같습니다~
풍경화
19/12/10 23:52
수정 아이콘
어차피 올스타전인데 그냥 즐기면 되는걸 가지고 발악한다는 해설이 나올 수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인간atm
19/12/11 00:10
수정 아이콘
러브카밀 자주 보였는데 저 선수였군요
19/12/11 00:30
수정 아이콘
작년 너구리 포스까진 아니어도 잘한다는 생각이 들던 아마추어였는데 중국 유망주였군요. 한국 솔랭 최상위권은 검증된 복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년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及時雨
19/12/11 08:40
수정 아이콘
신불해님 글 참 좋아하는데 왜 굳이 이런 걸 게임 게시판 말고 유머 게시판에 쓰시는지 모르겠어요...
신불해
19/12/11 08:48
수정 아이콘
게임을 플레이하는 내용에 관한 글도 아니고 오피셜한 정보에 대한 글도 아니고 요즘 솔랭 잘나간다, 개인방송에서 누가 보이더라는 식의 글이라 유머 게시판도 상관 없지 않을까 싶어서 여기에 올렸습니다.
及時雨
19/12/11 08:54
수정 아이콘
LPL에 대한 글 써주시는 분도 거의 없는데다 글자 수가 모자란 것도 아니니 게임게시판 쪽에 올려주시는게 맞는다고 생각은 하는데, 올리시는 분 판단도 있을테니...
아무튼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리니시아
19/12/11 10:27
수정 아이콘
신불해 님의 글은 항상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71443 [서브컬쳐] (라오진) 시스터즈 오브 발할라 만화. [9] 김티모9532 19/12/11 9532
371442 [기타] 블라인드 면접 대참사.jpg [66] 제이홉12547 19/12/11 12547
371441 [기타] [영화] '남산의 부장들' 포스터 & 인터내셔널 예고편 [12] 빨간당근6451 19/12/11 6451
371440 [LOL] 이랬으면 징계 안당함 [8] 고라파덕7574 19/12/11 7574
371439 [LOL] 라코 큰일났네요;: 징계 철회 안하면 박상철이 불매한다고함 [12] Star-Lord8749 19/12/11 8749
371438 [게임] 6.4점따리 게임에게 올해의 PS4 게임 상을 준 웹진이 있다? [20] 김티모8485 19/12/11 8485
371437 [유머] 찰리 채플린이 죽을뻔한 일본군의 5.15사건 (feat.서프라이즈) [2] TWICE쯔위6491 19/12/11 6491
371436 [LOL] 건웅갓의 이니시에이팅 [26] 타임러스8157 19/12/11 8157
371435 [유머] 면접에서 떨어뜨려놓고 며칠 뒤에 출근해달라는 면접관 때문에 빡친 취준생 [31] TWICE쯔위10995 19/12/11 10995
371434 [LOL] 유일무이할듯한 현역 롤 프로게이머.GIF [22] 신불해24546 19/12/11 24546
371433 [LOL] 지금 라코 대표가 역대급인 이유 [29] 캬옹쉬바나12697 19/12/11 12697
371432 [LOL] 넌 벌금, 난 전설 [5] 기사조련가9372 19/12/11 9372
371431 [LOL] 도란 징계에 관한 프레이와 클템의 발언 [30] apple13525 19/12/11 13525
371430 [LOL] 징계를 받아야 하는 LCK 탑솔들 2편 - 기인, 서밋, 소드, 운타라 [16] 발틴9177 19/12/11 9177
371429 [LOL] 징계를 받아야 하는 LCK 탑솔들 1편 - 라스칼, 칸나, 로치, 레이, 너구리, 큐베 [12] 발틴5962 19/12/11 5962
371428 [기타] 승정원일기에서 정조때 독도에 영토비 세우려 했다는 기록 나와.gisa [11] VictoryFood7712 19/12/11 7712
371427 [기타] 펭수보다 내가 먼저 대한민국을 평정했다! [9] 빨간당근8719 19/12/11 8719
371426 [LOL] 뜬금없이 현재 솔랭에서 주목받는 LPL탑솔러 [7] 스톤에이지7757 19/12/11 7757
371425 [LOL] 페이커 1경기 출전정지 [3] Leeka9017 19/12/11 9017
371424 [기타] 사마천의 사기 이야기(백이와 숙제) [13] 치열하게6845 19/12/11 6845
371423 [유머] 흥미진진 수화누나 [3] 길갈8002 19/12/11 8002
371422 [LOL] 순간 통했던 씨맥과 도란 [21] 카루오스9614 19/12/11 9614
371421 [스포츠] 태극기 니가 왜 거기서 나와 ??? [19] 살인자들의섬9714 19/12/11 97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