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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2 08:43
개인 취향인데 그걸 무슨 사람을 왕따로 만들어버리네.. 게임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한테 정말 재밌는 게임을 안해보신거죠.. 그런거랑 뭐가 다름?
19/12/12 02:54
저도 여행 좋아하지만 2번요.
2번에서 차타고 친구들하고 간단히 여행가는게 더 즐거울것 같습니다. 한달 해외는 소위 말하는 X알친구 + 코드 잘맞고 여행 스타일 잘 맞아도 싫네요...
19/12/12 02:57
친구랑 가는게 별 감흥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은....
여자친구나 와이프랑 여행 10년 다니다가.. 남자 파이어에그 친구들이랑 여행 가보면 진짜 차원이 다른 즐거움을 느낍니다. 와 내가 아무것도 준비 안해도 돼?? 술 먹고 자다가 일어나서 또 술을 마셔도 돼?? 나가기 싫은 날은 그냥 푹 자다 저녁에 나가도 아무도 뭐라 안해? 등등 많습니다..
19/12/14 15:12
동감합니다.
여행가서 취향 다르면 지옥인데, 찰떡 궁합이라면 한달도 아주 즐겁게 쏜살같이 지나가죠. 게다가 돈도 풍족하다는 옵션이 달렸으니 말이죠.
19/12/12 10:05
1번 진짜 재밌죠. 술 퍼먹고 느지막히 일어나서 자전거 페달 미친듯이 밟으면서 제주도 일주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그리고 저녁에는 흑돼지에 한라산 무한 반복.
19/12/13 00:16
작년 4명 이서 태국 여행을가기 위해 친구한놈이 회사를 그만뒀죠 5할이 너무 같이가고 싶어서 라고 하더군요 크크
여러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그 친구덕분에 미친듯이 웃고 즐거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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