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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2 14:07
삼국지 만약 논란의 가장 큰 키가 되는 존재죠.
방통이 무사함->제갈량이 얌전히 형주에 남아있거나 한중정벌 정도에 방통이랑 교체->관우가 안죽음 ->장비 안 죽고 이릉대전 일어나지 않아 촉 병력이랑 인재가 갈려나가지 않음->유비가 더 오래 삼->촉오동맹 굳건
19/12/12 14:10
오나라는 어떻게든 형주를 먹으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던터라, 촉오동맹이 굳건하지는 않았을테고 이릉대전 같은 큰 전쟁도 필연적으로 벌어졌을 겁니다. 과정은 좀 달라질 수 있었지만요.
19/12/12 14:20
관우는 무조건 안죽었을겁니다.
강릉에서 보급하는 장수가 미방이 아니라 방통이었을거니까요. 아니면 제갈량이거나.. 다른거 다 일어났고 1차북벌까지 살아있었다면, 별동대장이 방통이었고, 가정을 막으러간 장수가 조운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19/12/12 14:25
이게 삼국지 게임이라면 유장 항복-> 익주 점령으로 바로 영토가 되겠지만
실제로는 유비가 익주를 안정시키는데 5년이 걸렸습니다. 내정 만렙이라는 제갈량의 도움을 받고서도 말이지요. 결국 익주 안정을 위해 제갈량이 익주로 들어왔을거고... 형주를 관우가 관리하게 되는건 필연이었을 거 같아요. 관우가 제갈량 밑에는 있을거 같은데 방통 밑에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게다가 방통 정도 되는 1급참모라면 관우 보다는 유비가 데리고 있었을거 같아요. 다만 이릉대전에서 방통이 참모로 출전했을 수는 있을 거 같습니다.
19/12/12 14:11
초창기는 원래 능력치 인플레가 심했고 삼국지 7은 통솔력이 없어서 무력이 통솔+무력 역할이었던지라 제갈량이나 방통 같은 군사들도 무력이 높게 나왔었습니다.
19/12/12 14:21
방통.. 아니 관우만 살았으면 장비, 유비도 살았을거고 형주 뺏겨도 북벌도 유관장+건담이 갔으면... 역사가 바뀌었을까요, 궁금해지네요.
19/12/12 14:27
관우 살았으면 역사 엄청 바꼈겠죠. 결과가 달랐을지 어땠을지는 모르나, 촉에 훨씬 유리한 역사가 펼쳐졌을겁니다.
관우가 살았다는건 유비가 오래 못 살았어도 관장은 살아있다는 뜻이 돼서... 군단장급 2명이 건재하다면 제갈량도 북벌에만 집중할 수 있었을 테죠. 만약 오나라와 전쟁을 한다 하더라도, 이릉대전에서 촉의 인재들이 쓸려나가는 일까지도 발생하지 않게 됐다고 하면... 마속이 산에 오르는 일이 없었을수도 있어요. 북벌이 반쯤 성공했을지도...
19/12/12 14:22
유비가 복룡과 봉추 둘다 얻었지만 천하를 못 먹은 이유는, 조조가 하북 먹으면서 이미 천하를 먹었기 때문이죠.
이미 통일 예약해놓은 조조 상대로 그만큼 했으면 충분히 잘 한듯.
19/12/12 15:49
지병으로 죽은것도 아니고 전사한건데 명이 짧았다고 고평가될 이유가 있나요. 법정이랑 지력 바뀌어야 합니다. 코에이 삼국지가 연의 기반이라서 수경도르 하나로 97 98 이렇게 받는거지, 솔직히 90도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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