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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2/13 14:41:58
Name 키류
File #1 2a68d8d86736e8414e739fada6f4d90e.jpg (205.2 KB), Download : 55
출처 fmkorea
Subject [유머] 가성비 쩌는 2만원 짜리



20191213_131724.jpg (약스압)2만원에 친구 거른썰.jpg

20191213_131747.jpg (약스압)2만원에 친구 거른썰.jpg

20191213_131834.jpg (약스압)2만원에 친구 거른썰.jpg
20191213_131854.jpg (약스압)2만원에 친구 거른썰.jpg
20191213_131912.jpg (약스압)2만원에 친구 거른썰.jpg
20191213_131934.jpg (약스압)2만원에 친구 거른썰.jpg
20191213_132006.jpg (약스압)2만원에 친구 거른썰.jpg


대춘이

20도 아니고 200도 아닌

겨우 2만원에 거르다니 

이보다 가성비 좋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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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쓰레기
19/12/13 14:44
수정 아이콘
저도 한 번 저런 경우가 있어서...몇십만원이었는데
그 이후로 절대 돈은 누구에게도 안 빌려줍니다.
그래도 빌려주는 경우는 그냥 버린다고 생각하고(안 받을 생각하고) 소액만...그리고 진짜 달라고 안합니다.
예나내딸
19/12/13 14:44
수정 아이콘
애초에 택시비 없다고 빌려달라고 한 시점에서 걸렀어야.
시린비
19/12/13 14:45
수정 아이콘
그냥 다시 안볼 사람 취급하는게 속편하겠네요 쓰레기 상대해봐야 뭐..
及時雨
19/12/13 14:45
수정 아이콘
경찰에 신고해야
19/12/13 14:46
수정 아이콘
지갑은 잃어버렸는데 카드는 있나보네요. 쓰레기 대춘이
스웨이드
19/12/13 14:46
수정 아이콘
2만원에 사람하나 걸러냈으니 개꿀은 개꿀이네요
라붐팬임
19/12/13 14:46
수정 아이콘
세상에 ㅡㅡ
저런 쓰레기를 2만원에 거를수 있다면 너무 개혜자인데요??
창조신
19/12/13 14:47
수정 아이콘
와 가성비 킹이득
Elden Ring
19/12/13 14:48
수정 아이콘
아 씨... 욕 나오네 진짜
CozyStar
19/12/13 14:56
수정 아이콘
2만원에 거를만한 킹이득!

빌리지도 빌려주지도 않는 마인드를 가질수 있습니다
19/12/13 14:56
수정 아이콘
빌려달란 연락오면 그 금액을 그냥 줘도 아깝지않은 친구인지 생각해보고 못받겠지란 생각으로 보내본게 딱 두번인데 한번은받고 한번은 못받았네요. 역시나 안준놈은 연락이 뜸해지고 크크
빨간당근
19/12/13 14:58
수정 아이콘
싸게 걸렀네요;
19/12/13 14:58
수정 아이콘
킹성비 인정합니다
네파리안
19/12/13 15:02
수정 아이콘
저도 5만원에 거른사이 있는데 나이먹기 전에 2만원주고 걸렀으면 다행이죠.
19/12/13 15:05
수정 아이콘
데프콘씨 그렇게 안봤는데 실망이네요.
19/12/13 15:05
수정 아이콘
안 보내주면 0원인데 2만원이나 썼네..
반성맨
19/12/13 15:09
수정 아이콘
2만원도 안빌려준다고 소문 낼 상이죠
로각좁
19/12/13 15:07
수정 아이콘
솔직히 혜자죠
mcroberts
19/12/13 15:10
수정 아이콘
돈 빌려줘보시면 압니다. 저건 특이한 케이스가 아니라 정말 흔한 케이스라는 걸.
타란티노
19/12/13 15:14
수정 아이콘
신발보다 싸다
19/12/13 15:14
수정 아이콘
스베누 : ???
이라세오날
19/12/13 15:14
수정 아이콘
예전에 친구가 집안의 부채로 몇백을 빌려준 후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다고 못 받고 포기했습니다. 8년 후 새벽에 연락와서 계좌불러달라고 해서 불러줬더니 바로 입금해주더군요
갚을 사람이 많아서 편의점 알바해서 갚고 있다고 늦게 줘서 미안하다고 하는 친구 이야기를 들으면서 고맙더군요.

물론 그 이후로 지인과의 채무관계는 맺지 않는다는 생각은 변함없습니다.
사다하루
19/12/13 15:4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건 진정성이 있어서 좀 훈훈하네요.
편의점 알바를 해서라도 돈을 갚고있는 친구분 응원합니다.
8년이라니... 이라세오날님도 대단하시네요..
가만히 손을 잡으
19/12/13 20:0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건 진짜 어려운 사정이었네요. 정말 어려운 친구면 소액은 날려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위에건 대개 어렵지도 않은 애가 습관적으로 소액 빌리고 띄어먹는 거라 킹짜증이죠.
콰트로치즈와퍼
19/12/13 15:20
수정 아이콘
친구 사정 어려워서 못받을수도 있다는 생각하고 빌려줬네요. 그 돈 아쉬울때도 있지만 그 친구 힘든거 알기에 달라고 말도 못하겠어요.
19/12/13 15:23
수정 아이콘
친한 친구한테 삼백빌려주고 열달이 넘었는데 오십밖에 못받았어요. 진짜 절하면서 받는다는거 알거같더군요.
김티모
19/12/13 15:26
수정 아이콘
말거는것도 짜증나는 지인이 하나 있는데 돈 빌려달랄때 3만원인가 빌려줬더니 당연히 안 갚더군요. 대신 말걸때마다 돈안갚냐 하면 1년씩 말 안걸고 잠수탑니다. 대충 5년째 뮤트시키고 있는데 반영구적 뮤트비(1년 갱신) 3만원이면 완전 개꿀아닙니까 크크크크
껀후이
19/12/13 15:28
수정 아이콘
진짜 별에별 인간 다 있음을 느낍니다..
19/12/13 15:28
수정 아이콘
전 가끔 100단위 이하를 부모, 형제한테 못빌리는 사람이라고?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전 잔고 3천원짜리 통장 찍어서 보내줍니다.
잠만보스키
19/12/13 15:31
수정 아이콘
진짜 세상엔 별의별 인간들이 많아요... 전 친구가 외국에 있는 아는 동생이 돈이 하나도 없다고 먹을 것도 못 먹고 있다고 해서 알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급하게 500불 계좌로 입금해줬는데 나중에 달라고 하니까 입금한거 확실하냐고? 아는 동생은 못 받았다고 하던데.. 이러길래 보낸 입금내역서 보여주고 결국에 받기는 했습니다..그리고 그 친구하고는 연 끊었습니다. 아니 난 친구를 믿고 가타부타 말도 없이 1분안에 돈 보내줬는데 돈 받는데는 몇개월 걸려서 받아야 하고 심지어 돈을 보냈는지에 대해서도 의심... 진짜 현타 심하게 옵니다. 사람 쉽게 믿지 마세요 의리가 밥 안멕여줍니다.
MyBloodyMary
19/12/13 15:34
수정 아이콘
싸다싸
19/12/13 15:36
수정 아이콘
반사회적 인격장애.... 은근 많다고 하더군요.
인구의 5% 정도 된다고.

저런 사람들한테는 논리나 도덕을 따지거나 감정에 호소하기보다 갚는 게 이득이라는 생각이 들도록 해야 한답니다...
19/12/13 15:46
수정 아이콘
진짜 돈빌려주면 그사람 진면목을 바로 알게되죠.
파라돌
19/12/13 15:50
수정 아이콘
내 친구 태춘아!
피지알그만해
19/12/13 15:52
수정 아이콘
첫 카톡부터 안갚을 생각인게 훤히 보이는데 많이들 그러시겠죠?
시니스터
19/12/13 15:52
수정 아이콘
저거는 혼자만 당하는게 아니라 지인 모두에게 알려서 철저히 응징해줘야합니다
HYNN'S Ryan
19/12/13 16:00
수정 아이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
티모대위
19/12/13 16:08
수정 아이콘
저런애한텐 2만원도 아까운데...
드아아
19/12/13 17:40
수정 아이콘
잘 생각해 보십셔 쓰레기 거름어플을 2만원 주고 산겁니다. 크크
파이리
19/12/13 16:12
수정 아이콘
가성비가 좋긴하지만 너무오래 연락했네요
저같으면 3번정도만 물어보고 간단하게 끝냅니다 크크
Cafe_Seokguram
19/12/13 16:21
수정 아이콘
돈과 관련해서는...진짜 사람 본성과 그릇 나옵니다.

줄놈 주고, 안 줄놈 안 줍니다...금액, 상황, 뭐 이런거 다 부질 없습니다.

그냥 진리의 줄놈줄, 안줄놈 안줄...입니다...

그러므로 돈 빌려줄 때는...떼여도 좋을 소액을...인간관계 끊어져도 될 사람들에게만 빌려줍니다...

그밖에는 욕먹고 안 빌려주거나...대출기관 소개해줍니다...

내 행복 추구하기도 바쁜데...채권 추심하느라 1분이라도 감정 1g이라도...소모하고 싶지 않아요...
19/12/13 16:23
수정 아이콘
저는 친구한테 100만원 빌린 적이 있는데 약속했던 기간에 갚질 못하니 오히려 제가 연락하기가 부담스럽더라구요. 얘가 돈 갚으라면 어쩌지라기보단 너무너무 미안해서;; 그 친구가 한번 술마시고 별일없이 잘 지내냐는 식으로 전화왔는데 그 전화 받는 내내 죄책감에 돈 이야기는 한마디도 못하다가 갚기로 한 날보다 두달이나 지나서야 원금+20만원 보냈습니다. 친구는 뭘 얹어서 보내냐고 하지만 정말 미안했다고 얘기하는데 얘기하는 내내 그렇게 후련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친구한텐 이제서야 갚아서 미안하다는 마음이 더 컸던 것 같아요. 고맙게도 제 친구는 제게 제게 두달동안 돈 이야기 한번도 꺼내지 않았고..그런 친구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 아직도 너무나 큽니다.

근데 제 후배놈은 400만원 빌려간지 2년짼데 아직도 안 갚고 있네요 ^^ 취직했는데 언제 갚을지..^^
루카쿠
19/12/13 16:26
수정 아이콘
에효.. 저도 10만원 떼이고 피지알에 글 쓴적 있었는데
그 뒤론 돈 빌려준 적 자체가 없네요... 라고 해야 되는데
아직 못받은 돈이 있긴 하네요. 근데 이건 곧 받을것 같아 다행입니다.
냉정하게 제때 안 갚는 것만으로도 인성에 문제가 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겠죠?
진짜 금전거래는 하면 안 됩니다. 열받고 관계 아작나고;;; 백해무익;;;
아웅이
19/12/13 16:47
수정 아이콘
2만원에 걸렀으나 스트레스를 얻어버렸따..
나코나코땅땅
19/12/13 16:50
수정 아이콘
와 킹성비.... 치킨값은 아깝지만 잘 걸러냈네요
19/12/13 17:00
수정 아이콘
2만원 개혜자
저는 100만원에서 한푼도못받음
19/12/13 17:12
수정 아이콘
우리의 색은 Gray and Blue~
치토스
19/12/13 17:25
수정 아이콘
지존이네
R.Oswalt
19/12/13 17:29
수정 아이콘
초등학생 때부터 제도, 하이테크 빌려가놓고 꿀꺽하는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빌리지도, 빌려주지도 말자는 주의가 너무 빠르게 머리에 박혀서 돈 관련해서는 절대 말 안 섞습니다.
19/12/14 11:04
수정 아이콘
그지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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