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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5 13:55
경기 전 상황) 서라벌이 1승 / GCA가 1패
GCA가 올라갈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서라벌보다 빨리 승리하는 것 뿐 대체 어떻게 하면 이 상황에서 질 수 있는 겁니까?
19/12/15 13:56
아니 24분만 버티면 되는걸 그걸 못버티고 진거야? 크크크크크
아 진짜 리플레이 너무 보고싶네여 나겜도 이길거라 생각하고 중계안해줫는데..
19/12/15 15:13
사실 그때야 13년이고 판이 고도화되지는 않을 때라 탈락은 할 수 있었다고 생각은 됩니다.
지금은 그 후로 몇년이 지났는데, 아무리 개인기량이 솔랭으로 인해 차이가 안난다고 해도 서라벌이 운영으로 그냥 이겨야 하는 수준입니다. 사실 막눈때보다 지금이 훨씬 더 말이 안되는 수준;;;
19/12/15 14:12
예전 pc방 예선이야 1:1이고 빌드갈림 등 변수많아서 어중강한 프로들 늪이었는데 5명에 초반 운빨로 크게 점수먹고 시작하는게 적은 lol이 그렇게 되는건 좀 희한하다..그런 의미였습니다.
19/12/15 14:04
진짜 시비르 아지르 직스 이런거 골라서 다같이 전라인 존버하면 이기는건데 너무 자존심을 부렸네요.......
진정한 프로라면 이길수만 있으면 뭐라고 해야하는거라..ㅠ
19/12/15 14:06
3부예선탈락 탑 원딜과 함께 SKT를 꺾은 킹갓황보노 그는 도대체...
아니 근데 대체 뭘 어떻게했길래 22분을 못버티나요 크크크
19/12/15 14:09
아직도 옛날 시절 엉망진창 아마추어들끼리 비비던 때 생각했나요 크크크 조금만 방심해도 요즘은 다들 실력이 좋아서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막 심한 말들이 떠오르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어차피 프로 세계 경쟁에서 밀린 한물간 친구들끼리 즐겜하러 나온거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재밌게 잘 즐기고 가면 된거죠. 그리고 수금방송틀고 돈이나 벌면 되지 스트리머들이.
19/12/15 14:10
질롱 코리아에 갔던 최준석이나 기타 선수들 생각나네요.
갈때는 재도전 하러 갔는데 결과적으로 올때는 더 빨리 미련을 사라지게 하던 곳이었던...
19/12/15 14:14
격전만 해도 각팀 연습생들로 구성된 팀들이 순수 아마추어나 방송인팀에게 패배한 사례가 수도 없는데 얼마나 안일하게 생각했으면 24분컷을 당하나요.
19/12/15 14:15
구성이 그랬으니 버티는 픽으로 돌다리 두들기라는거야 뭐 너무 엄격한 잣대 아닌가 싶은데 문제는 20분 초반대로 졌다는 그 사실자체가 아닌가하는..
19/12/15 14:20
전 라인이 로밍으로 터지면 누군가가 멘탈케어 좀 들어가줘야되는데
5명 다 멘탈 터져서 징계받기 일보직전 급으로 씌게 던져댄게 아닐지..
19/12/15 14:22
궁금해서 위키보니까 경쟁이 덜한 곳에서 방송과 겸업하며 즐겜하고픈 프로출신 선수들이 모인팀 같은데 3부급에서 져서 떨어진거군요..
롤판 무서운데군요..방심하면 안되는..
19/12/15 14:24
트할에 상윤이어서 딱 봐도 흐름이 예상되요....
탑 죽으라고 뚫어서 경기 주도권 꽉쥐고 힘으로 계속 밀어붙인 이후 바텀이 성장이 완료되기전에 경기 결정짓는식으로 흘러갔겠죠. 트할과 상윤이라는 선수들의 특성상 팀 구성이 가지는 가장 큰 약점 구간인 상대방이 갱킹으로 초반 주도권 틀어쥐고 계속 공성할때 상윤의 성장력이 모자라는 상황이었겠죠. 그걸 미드와 정글이 트할을 커버해줘서 경기시간을 늘려야하는데 트할 뚫린다고 상윤만 봐주다가 망했을 흐름으로 예상되는군요. 상윤은 초반 성장력이 느린 원딜러라 이런 우지키우기 타입의 게임으로 흘러가면 중반에 힘을 전혀 쓰지 못하거든요.
19/12/15 14:25
개인적으로는 선수들도 선수지만 코칭스텝이 자기선수들에 대한 분석이 너무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솔찍히 상윤이랑 트할은 같이 붙이면 팀 전력에 - 된다고 생각해요.
19/12/15 14:28
헐 그건또 전혀 생각못했네요.
상윤이 바텀 성장력 자체는 밀리지만 그렇다고 22분 컷 날정도로 와장창 터지는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19/12/15 14:30
이제 롤판도 10년인데
리그를 보면서 프로게이머를 꿈꾸던 유망주들은 흘러넘치겠죠. 거기다가 이제는 1군 멤버의 페이롤도 점점 높아지는 추세니, 내년 신예들이 날뛸수 있는 기회도 많이 생겼구요. 그리고 어느덧 프로 7년차 노장이 되어버린 내년 25살 페이커, 데프트도 멋지게 활약했으면 좋겠어요.
19/12/15 14:32
그렇게 보기에도 애매한게.... 1경기 위너스 vs GC부산 경기력이 진짜 너무 별로라서.... (제 기억이 맞다면 40분 넘는 게임 했을겁니다...)
누가봐도 무난하게 서라벌이 올라갈것으로 보였거든요; 진짜 어떤게임이었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19/12/15 15:12
얼마전에 서라벌팀 vs bj팀 공개스크림 했을때 상윤 노바 조합이 강고 이상호 조합에게 밑도 끝도 없이 털린거보면 바텀 터진게 이상하진 않은거 같네요. 서포터가 이상호였는데도 강고의 딩거 미포에 일방적으로 쳐맞았습니다.
19/12/15 15:25
제가 힘들거같다고 얘기했는데 1부까지도 가능할거라고 대댓글 쭉 다신분들이 계셨었는데 흠..
전에 레노버 대회같은 아마추어 대회에서 만나보니 GC부산, SGA같은 코칭 스텝 갖춰진 2부 입성 노리는 팀들 꽤 합니다. 티어도 다 그마 이상급이구요.
19/12/15 15:46
한편으론 다행이다 싶네요. 은퇴하고 팀못구한 사람들로 이루어진 팀이 만만하게 도전해도 될만큼 2부가 쉬운 무대가 아니라는걸 보여줬으니
19/12/15 15:55
예선도 과거 스타화 되는거죠. 그리고 경기보니 단청은 진짜 다른팀에서 제의 올듯한 경기력이었고, 트할은 무죄 정도고 정글 바텀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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