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12/16 09:56:52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887.5 KB), Download : 45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9급 공무원 VS 중견기업


저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2/16 09:59
수정 아이콘
옛날과 달라서 요즘에는 지역이 어딘지가 더 중요하지 않나요?;;
19/12/16 10:04
수정 아이콘
50에 5급을 달아야 세전 7천이라면...
요즘 기준으로 대기업은 35세 과장만 되어도 7천인데
연금이 예전같지도 않고 생애소득이 너무 차이나요.

음...머기업 20년 다니는 걸 목표로 9급 하면서
공기업이나 대기업이나 7급이나 업글 노려볼거 같네요.
밥잘먹는남자
19/12/16 11:43
수정 아이콘
대기업다니는 사람이 많지않죠ㅜㅜ
19/12/16 16:21
수정 아이콘
그러니 9급 하면서 안전망을 갖추고 레벨을 올려보겠다는거죠.
19/12/16 10:09
수정 아이콘
중견기업 야근 많다고 하지만 9급도 뭐 다르지 않더라구요... 주변 친구 보면 주말 토 일 맨날 출근하고.. 결국 추가수당으로 연봉 채우던데.. 그런거보면 중견 연봉이나(여기도 맨날 야근이니)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고... 오래 다니고 안정적인 곳이 좋겠죠..
시린비
19/12/16 10:10
수정 아이콘
대기업 35세 과장이 되는게 쉬운가요? 만 되어도라니.. 제 인생 진짜 암울하네요... 하하
여튼 뭐 대부분에겐 지나긴 길... 막상 하려고들면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하는거라
강미나
19/12/16 10:25
수정 아이콘
제 친구도 40 되기 전에 대기업 과장 달았던데요....
시린비
19/12/16 10:28
수정 아이콘
되는 사람이야 있겠죠 대기업 그냥 못들어간 사람들도 있는거고.. 여하튼 그냥 그렇단 얘기였습니다.
19/12/16 10:31
수정 아이콘
아는 누나는 대학교 3학년에 사시패스하더라구요..
강미나
19/12/16 11:18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에도 그런 사람 있는데 혹시 동일인일지도(....)
19/12/16 13:28
수정 아이콘
제 주변 친한 동생의 학창시절 친구는

게임 열심히해서 연봉 30-50억(추정) 받는다더군요
잉크부스
19/12/16 10: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신입 공채로 들어간 경우 40넘어서 과장을 다는 것은 입사 시 나이에 따라 다르지만 3~5회 정도 진급이 누락되고 과장진급한거라..
사실상 40에 과장을 다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3회 이상 진급이 누락되면 진급이 안된다고 보는 편이라.
대리로 회사 나가야 합니다.
보통 2회 진급이 누락되면 회사에서 눈치보이기 시작하고 더 이상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기 어렵고
3회누락이면 거의 회사에서 내논.. 잉여 취급 받습니다.
혹여 진급을 하더라도 대기업기준 99.99% 과장이 마지막 직급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qpskqwoksaqkpsq
19/12/16 10:31
수정 아이콘
칼취업하면 그때쯤 달죠 취업이 힘든거지만
졸린 꿈
19/12/16 10:33
수정 아이콘
저도 완전히 새 분야로 바꿔서 시작한지라 30대 중반에 5년 경력에 중소기업 대리 달고 4500 받습니다만... 뭔가 씁쓸 하네요 ㅠㅠ
이야기상자
19/12/16 11:18
수정 아이콘
칼 취업하면 남자여도 충분히 달고, 그게 아니더라도 그 쯤 달 수 있습니다
만 35세면 36,37 인데 칼 취업하면 26~7 휴학 및 취준으로 1~2년 날린다 생각하면 28인데
사원 3~4년 대리 4~5년 한다 치면 회사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충분히 달죠
시린비
19/12/16 11:19
수정 아이콘
아니 당연히 대기업 칼취직하면 되겠지만 그게 쉬운가 하는 이야기였는데...
제가 말을 좀 잘못 썼나 보네요.
19/12/16 16:25
수정 아이콘
9급 붙었는데 왜 못하나요.
하다 안되면 다니면 되는디 안전망 깔고 도전하는걸 굳이 또 안할 이유도 없잖겠습니까?

제 기준으로는
7급(갑의 위치 감안) >= 머기업 >>>> 9급 >>>>>>>>>중견이하
이렇다고 생각해서요
환경미화
19/12/16 12:03
수정 아이콘
대기업 만35에 차장까지 달고 퇴사했습니다.
케바케죠...뭐 쉬운사람도있고 어려운사람도 있고,
모리건 앤슬랜드
19/12/16 12:56
수정 아이콘
여긴 기초학력이 높은 편이고 또 그런 사람들이 댓글을 다는 편인거 감안하세요.
19/12/16 16:18
수정 아이콘
기업체 과장이 공무원 과장 아니에요...
그냥 평범한 대기업 입사 27 사원 3년 30살
대리5년 35살 과장 35에 달면 뭐 어려운 것도 아니고
평범 합니다.
보통 33~38 사이 정도 과장 다는건데요.
ANTETOKOUNMPO
19/12/16 20:44
수정 아이콘
대기업들은 승진연한을 짧게 잡고 키울사람은 빨리 키우고 아닌 사람도 빨리...
중견기업은 대리 전에 주임 같은 직급을 하나 더 두기도 하고 승진연한을 좀 더 길게 가져가기도 합니다.
강미나
19/12/16 10:27
수정 아이콘
가장 좋은 건 빨리 대기업 붙어서 젊었을 때 바짝 벌고, 40살 전후로 9급 붙어서 널널하게 근무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분들 몇 분 계신데 출발점이 완전 다르더라고요....
바카스
19/12/16 11:48
수정 아이콘
삼전 대졸 현업 6년차지만, 아직도 오픽 al~ih 공부 어떡하냐고 있는 와중에 현업하고 있는 과장이 공부해서 공뭔 9급이면.. 그냥 처음부터 공뭔하지라는 생각도 드네요 크크
19/12/16 10:27
수정 아이콘
공무원가야죠
캐리건을사랑
19/12/16 10:32
수정 아이콘
한국나이로 35살에 과장 달려면 남자기준 26살부터 직장생활 해야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제가 38에 과장 달아서 이렇게 얘기하는거 아닙니다 ..흑흑
19/12/16 10:35
수정 아이콘
사실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언제까지 철밥통이겠습니까?
도전의식이 사라지고 사회적 풍토가 그냥 안정 안정을 외치니 이렇게 공무원이 인기가 있죠.
그래서 전 공무원이요
Faker Senpai
19/12/16 10:42
수정 아이콘
조선시대때도 장원급제(공무원)이 최우선이였죠.
강미나
19/12/16 11:24
수정 아이콘
그건 5급....
Faker Senpai
19/12/16 12:01
수정 아이콘
장원급제는 5급부터 인정인가 보군요. 잘알겠습니다.
강미나
19/12/16 13:08
수정 아이콘
9급이면 잡과도 아니고 그냥 취재죠. 흐흐.
19/12/16 10:42
수정 아이콘
워라밸과 안정성이라는 공무원의 무기가 최근에는 예전보다는 빛이 바래는 느낌이긴 하죠.
사기업 워라밸은 점점 좋아지는건 맞는데 공무원이 거기서 더 좋아지진 않을거같고..
안정성은 여전히 강력한 무기긴한데 최근에 IMF나 경제위기같은 큰 굴곡이 없다보니 사실 사기업 다니는분들 봐도 대체로 계속 비슷한 수준에서 버티든 다니다가 한급 낮은곳으로 이동하든 50초까지는 무리없이 잘 다니는 느낌인데 말이죠.

저라면 저 중견기업은 안 가고(야근+통근시간 압박, 연봉도 썩..) 공무원 끈 잡으면서 좀 더 이력서를 넣어보지 않을까 싶네요.
월급네티
19/12/16 11:09
수정 아이콘
공무원은 전투력 측정기 같은 느낌이죠.
야무치나 스모커 같은?
ioi(아이오아이)
19/12/16 11:18
수정 아이콘
여기서 말하는 9급은 보통 서울에서 일하는 공무원을 이야기하던데

지방직 9급 vs 수도권 중견기업 붙으면 어떻게 될지
강미나
19/12/16 11:24
수정 아이콘
공무원은 서울이든 지방이든 아무 상관없습니다. 연고지가 최고입니다. 공무원 봉급으로 비연고지 서울 가면 당장 집 해결이 안돼요.
19/12/16 11:36
수정 아이콘
공무원은 걍 집근처가 제일 좋아요.
티모대위
19/12/16 12:10
수정 아이콘
으 역시 피쟐러분들은 능력있는분들이 많은듯...
아스날
19/12/16 12:15
수정 아이콘
중견기업 다니는데 공무원하고싶네요..
대기업도 아니고 짤려도 위로금도 거의 못받고 나가야돼서 정년보장되는게 짱이죠.
19/12/16 12:19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볼때마다 신기한게 물가 계산을 안 해요.연3%만 적용해도 30년 뒤면 많이 깍이는데요
신류진
19/12/16 14:01
수정 아이콘
공무원이 짱입니다 ㅠㅠ
합스부르크
19/12/16 14:09
수정 아이콘
1. 내가 하고싶은일이 있는곳
2. 그게 아니면 일끝나고 내가 하고싶은걸
할수있는 여건고려

이게 다인듯..2에 조건이 너무 많지만(근무시간, 임금, 위옆아래 인간)
-안군-
19/12/16 14:15
수정 아이콘
공무원이라고 무조건 9to5가 보장되는건 아닙니다. 게다가 공무원은 최저시금 적용대상도 아니죠.
그러니까 전 공무원이요.
아웅이
19/12/16 19:06
수정 아이콘
9급공뭔은 9-6이 아니라 9-5가 기본이에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71865 [스포츠] 롱소드 vs. 카타나 [3] 킨키7171 19/12/16 7171
371863 [서브컬쳐] 다음화를 보는데 3개월이 걸리는 애니가 있다? [4] Lucifer5592 19/12/16 5592
371862 [서브컬쳐] 로봇좋아하는 아재들 어린시절 눈물나게 만든 장면 [13] TAEYEON6377 19/12/16 6377
371861 [유머] 아하 갑 [15] 파랑파랑7573 19/12/16 7573
371860 [유머] 포켓몬을 소중히 하는 만화 [13] ELESIS7216 19/12/16 7216
371858 [스포츠] 르브론으로 느껴보는 야오밍 키 체감하기.jpg [17] 살인자들의섬13330 19/12/16 13330
371856 [유머] 아빠에게 공주티콘을 써보았다 [12] Star-Lord8695 19/12/16 8695
371855 [유머] 인싸 패션... 메모... [26] KOS-MOS12701 19/12/16 12701
371854 [게임] wow 알방.. 신나는 순간.gif [23] 삭제됨9197 19/12/16 9197
371853 [기타] 혼돈의 s11 후면 유출..루머들.. [104] Lord Be Goja14007 19/12/16 14007
371852 [유머] 한개만... 한개만 먹자. [50] 카루오스12512 19/12/16 12512
371851 [유머] 유튜브 유저의 재빠른 태세전환 [22] 카루오스12635 19/12/16 12635
371850 [서브컬쳐] 갈데까지 간 열도의 콜라보 근황.jpg [15] flawless9498 19/12/16 9498
371849 [방송] 몇몇 야구팀팬들에게 PTSD를 불러일으킨 드라마 스토브리그 [48] 카루오스13382 19/12/16 13382
371848 [기타] 다시 봐도 선녀같았던 펀딩 [28] BTS12153 19/12/16 12153
371847 [기타] 아래글 오타쿠 페스티벌 작년 현장 영상 [13] Madmon10106 19/12/16 10106
371846 [유머] 오타쿠 페스티벌을 본 디시인 [58] Skyline13351 19/12/16 13351
371845 [기타] 로또 기계 "뭐가 불만인데" [49] 삭제됨13204 19/12/16 13204
371844 [유머] 뿌요뿌요 개발자 근황 [15] Star-Lord14875 19/12/16 14875
371843 [유머] 글만 클릭했을 뿐인데 누구한테 맞은 것 같음.jpg [29] 삭제됨12343 19/12/16 12343
371842 [서브컬쳐] 영국인들은 세이버 같은 캐릭 싫어하지 않나요? [39] 류지나9756 19/12/16 9756
371841 [동물&귀욤] 막대기 도서관 [6] 흰긴수염돌고래6470 19/12/16 6470
371840 [방송] 이마트가 매입한 못난이감자 근황 [29] Croove16974 19/12/16 1697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