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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9 16:32
영상으로봤을때 형님이랑 저 남자랑 통화하는 장면에서 진짜 웃겨 죽는줄알았습니다.
목소리만으로도 느껴지는 상황판단력과 당황하는 목소리..
19/12/19 16:35
얼마전에 모임에서 본 대학동기 형이 생각나네요.
집에 간다고 기차표 끊는데 KTX로 끊는 이유가 그래야 빨리 도착해서 남는 시간에 몰래 PC방을 간다고.... 그전에는 모임시간을 형수님한테 3시간 빠르게 말해서 일찍 나온다음 자유시간을 보냈다고 했다죠.. 엄청 게임 좋아하는 형이었는데 결혼 이후에는... 후... 게임하는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게임이라는 것 자체를 악으로 보는 사람이 아직도 너무 많아요..
19/12/19 16:49
그 전에 PC 게임 혼자 할 때는 아내가 확실히 싫어했는데 닌텐도 스위치로 가족들과 매 주마다 게임하고 즐기면서 아이들 크면 플스 사자고 아내가 먼저 이야기한 상태입니다. 게임을 가족들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문화로 만들면 거부감이 줄지 않을까 합니다.
19/12/19 17:56
네 맞습니다 흐흐 위도 있었는데 그건 처남네 선물로 주고 저희는 2년 공백기를 거쳐 스위치로 갈아타서 대만족입니다. 마리오 파티 너무 재미있어요.
19/12/19 17:27
그 비법 저도 좀 배우고 싶습니다. 제가 결혼한다면 아마 스위치의 시대가 끝나기 전에 결혼하게 될텐데...
아내분과 두분이 게임하실 때는 어떤 게임이 잘 통했는지요...? 아이들이야 길들이기(?) 나름이라고 생각해서... 크크
19/12/19 18:54
아내가 호러 영화를 좋아해서 그쪽 장르로 했습니다. 아내쪽에 맞춰서 같이 게임하고 아내 밤에 재우고 제가 하고 싶은 게임은 따로 ^^
아이들 낳은 후에는 아이들이랑 낮에 시간 많이 보내고 집안일 같이 하고 그러고 밤에 아이들 재우고 아내랑 잠깐 이야기하고 그러면 이후엔 혼자 게임해도 이해하더라구요. 같이 하는 시간을 늘려서 혼자 하는 시간도 배려받자가 핵심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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