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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1 23:16
동네분들이 주시고, 친구가 주고, 회사 동료들이 주고, 아버님 친구님이 주시고, 어머니 친구분이 주시고, 친척이 주시고 등등등등
간단하게 말해서 아는 사람중에 귤농사 짓는 사람있으면 최소한 가져갈래라고 물어보기라고 합니다.
19/12/21 23:18
제주도 사는 지인 분들이 묻지고 않고 귤 보내들 주셨는데 그게 7박스입니다... 주변사람들에게 다 뿌리고도 남아 돌아 어머니 매장에서 방문 손님들마다 공짜로 드리고 있습니다 ;;;
19/12/21 23:21
저희 고모네랑 비슷하시네요,크크크 서울에서 음악학원하시는데 동네 친구들이 너무 보내줘서 그냥 학원에 깔아놓고 얘들보고 가져가라고 한답니다 크크크
19/12/22 13:16
이게 그 해에 사이즈나 모양을 정해서 그 이하면 육지로 못내다팝니다. 일종의 수량조절이라 가격 유지에 중요해요. 그래서 규격미달은 그냥 자체적으로 먹거나 버립니다. 예전에 모 사이트에서 신청받아서 규격미달 귤을 팔다 문제된적있는 걸로...
19/12/21 23:52
진짜로 귤철만 되면 부부싸움 납니다...
아버님이 일관계로 만나는 사람마다 귤을 컨테이너박스로 몇박스씩 안겨줘서 집에서 도저히 처리가 불가능해서 일가친척부터 사돈댁들, 심지어 제 친구네집까지 박스로 선물보내는데 택배비랑 수고는 둘째치고 이젠 받는 사람도 그만 보내라고 한다네요... 제발 귤 좀 받아오지 말라는 엄마랑 주는데 뭐라고 거절하냐는 아버지랑 엊그제도 대판하셨답니다;;
19/12/22 01:44
귤꿀맛 먹고싶은데 보내줄 제주도 지인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친척이 제주도서 귤농사/유통이라도 하시는 분들은 버거울 정도로 받으신다는데.. 저는 부럽네요... 진짜 저혼자 하루에 4분의 1박스씩 먹을수 있는데...
19/12/22 03:59
크크..저도 지금 현관에 제주도 지인이 보내준 15킬로 귤박스가 오도가도 못하고 입구만 뜯긴채 3일째 그자리에 있어요. 물론 계속 까먹고 있는데 좀 더 가벼워지면 어딘가로 옮겨야지 하고 있다는...
19/12/22 07:58
60년대만 해도 집에 귤나무 하나있으면 자식 대학보낸다고 했고
70년대 후반즘은 열구루있으면 보낸다고 했죠 영농법이 일취월장 어마어마하게 발전해 과거같이 풍수해로 귤농사가 영향받을일 거의 없고 귤재배 농지 과수원은 최적화로 확대되 그냥 매년 과거같으면 대풍년급으로 귤이 생산되니
19/12/22 10:29
어지간한 곳에는 지인의 지인이라도 있어서 해당 지역 특산물 잘 먹는데 유일하게 제주만 없네요.
늘 제 값주고 사먹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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