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2/22 17:25
프랑스에서 운전하고 충격받은게 파리에서 출발하여 알프스인접한 샤모니 몽블랑 쪽까지 울 나라로 치면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는데 터널이 거의 한번도 안나오더군요. 그냥 쭉 직선으로 달리면 됩니다. 대신 어쩐지 노면도 좀 포장이 엉성한 느낌? 역시 토목은 산과 강을 뚫고 건너는 일본과 한국이지!! 싶어 국뽕이 차올랐습니다.
19/12/23 08:02
프랑스는 아니고 독일이랑 스위스에서 해봤는데.. 야간운전은 좀 어려웠습니다. 차를 렌트해서 했는데 우리 나라처럼 썬팅이 안 되어 있어서 그런 건지 애초에 헤드라이트가 좀 다른지 모르겠지만 반대편 차선의 차들 헤드라이트가 엄청 밝아요. 엄청 거슬리더군요.
로터리도 생각보다 좀 헷갈리고.. 뭐랄까 운전 매너나 도로 사정은 나쁘지 않은데 더 외적인 요인들이 별로인?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19/12/22 17:28
인터넷에 찾아보니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평지 면적이 이렇다네요.
(2차 출처 : https://www.fmkorea.com/best/1405283166) 국가 - 전체면적 / 평지면적 (평지비율) - 단위:만km2 일본 - 37.85 / 10.35 (27.3%) 남한 면적과 비슷 영국 - 24.38 / 20.63 (84.6%) 남한 면적 2배 프랑스 - 54.79 / 39.72 (72.5%) 일본 면적과 비슷 독일 - 35.67 / 23.79 (66.7%) 한반도 면적과 비슷 한반도의 평지 비율은 30%이고 남한 만은 37% 라고 하니까 위 나라들과 같이 표시하면 이렇게 되겠죠. 남한 - 10.02 / 3.7 (37%) 한반도 - 22.08 / 6.6 (30%)
19/12/22 17:45
이탈리아 같은 경우는
평지가 23%이군요. 면적이 30만km2 정도니까...평지면적은 한반도랑 비슷한 정도..? 이탈리아는 산지와 구릉이 많은 나라로 700 m 이상의 산지가 35%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토의 42%는 구릉지대, 나머지 23%는 평지로 구성되어 있다. 전국토의 1/5에 불과한 평야 가운데 가장 큰 곳은 포 평원으로 넓이가 55,000 ㎢에 이르며 그밖에 1,900 ㎢의 캄파니아 평야를 비롯한 소규모의 평야가 흩어져 있다.
19/12/22 21:04
만주는 근대시대 들어오면 꿀땅이죠 일단 현재 동북3성 거기 살고있는 인구만해도 1억이 넘고요.. 석유도 나고..
그리고 만주에서도 어찌됐던 벼농사가 가능하니까요. 평야도 넓고.. 그러나 지금이랑 몇백년전이랑 기후가 다르니까 그때도 벼농사가 됐는진 모르겠습니다만.. 단군님이 스타팅을 잘 잡으신편인데 후손들이 능력이 부족하여..ㅠㅠ
19/12/22 18:05
쌀이 밀에 비해 인구부양력이 3배정도 크다고 하더군요. 진짜 한반도가 프랑스의 평야비율을 가진 대체역사라면 근대화안된 조선이라도 인구수 6천만은 기본으로 찍는 체급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19/12/22 18:21
그런 똥땅으로도 그래도 전근대에 인구 1천만을 찍게 만든 쌀의 위엄인지...크크 거기에 한반도는 벼의 북방한계선일겁...(그리고 근성의 한국인은 만주에서도 중앙아시아에서도 벼를 키웠죠...)
19/12/22 21:10
위에 만주 얘기가 계속 나오는데 한때 만주쪽에서 침좀 뱉던 민족중에 살아남은게 남쪽으로 내려온 우리 하나죠... 굳이 넣자면 돌궐도 살아남았다고 볼수 있는데 거긴 무려 유럽까지 이동해서 남은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