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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9 13:46
저도 군림천하 까자면 20페이지정도는 깔 수 있는데 이건 재활용이라고 할 순 없죠.
매장원이 검정중원 초식 이름 지어주는 정도는 되어야... 강적이 죽기 전에 초식 이름 물어보는 장면을 가지고 재활용이라고 한다면 장르소설에서 재활용 아닌 장면이 더 드물걸요.
19/12/29 13:48
둘이 같은 작가 + 대립하던 캐릭터가 최후를 맞이하며 이름에 대해 주고받는다는 점에서요. 다른 작가였으면 저도 그런갑다 했겠는데 같은 작가라서. 그리고 용대운이 예전부터 돌려먹기를 자주 한 것도 있고요.
19/12/29 13:49
흠..
그런 식이라면 "길가다가 시비가 붙어서 쌈질하는 상황" 같은 것도 돌려먹기 논란이 일어야 할 것 같은데요. 저는 과한 논란이라고 봅니다.
19/12/29 13:53
자세한건 스포일러지만, 상황이 전혀 다르죠. 태극문에서의 문답은 말그대로 숙명의 적과 함께한 대미를 짓는 말이었고,
군림천하는 이제 다시 세상에 나와 초고수를 쓰러트리면서 진산월이 이렇게 강해졌다를 강호인물과 독자들에게 보여주는 문답이라.. 독자들에게 검정중원이란게 이렇게 강한 기술이다라는걸 진산월이 스스로 말하지 않고도 보여줄 수 있는 장치로서 활용된거라 다르다고 봅니다.
19/12/29 15:31
본문이 삭제되었지만 내용은 짐작이 가는군요.
비슷한 패턴이 문제라면 무협 뿐 아니라 모든 소설이 자유로울 수 없다고 생각하네요.
19/12/29 15:37
대충 한 150권 정도 읽었는데 같은 작가가 저 정도로 전개패턴을 다시 쓴 경우를 본 적이 없어서요. 작가도 같고. 이 정도면 재활용이라고 할만하지 않나? 싶어서 올렸는데 다수의 의견과는 달랐나봅니다ㅠㅠ
19/12/29 17:26
지워져서 댓글로 어림짐작하지만서도 이전에 고룡 소설을 빼다박듯 표절한 게 많아서 그런 부분을 깠다면 별 문제 없었을 듯 합니다.
백옥노호나 크리시-불타는 사나이 라던가...진짜 까려고 하면 깔 게 많아서요. 이야기를 재밌게 구성하는 점에선 한무에서 따라올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 외엔 크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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