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1/06 20:39
쓰나미는 대양에선 큰 영향이 없습니다. 물의 움직임이 육지때문에 막혀야 범람하는거라..
예전에 쓰나미 기록중에 바다에 조업 나갔던 배들은 몰랐는데 돌아와보니 마을이 초토화 됐더라는...;;
20/01/06 21:13
흠. 작은 쓰나미였나 봅니다. 피해는 없긴 한데,큰 쓰나미는 동북대지진 때 영상 보면 모를수가 없겠더라구요. 해상에 있던 일본 자위대 함정이 10미터가 넘는 파도타고 넘는데.. 그거 타고 넘으면서 육지 걱정에 침통한 분위기더라구요
20/01/07 11:20
그정도면 대양이 아니라 연안이라고 봐야죠. 10m 짜리 쓰나미면 동북대지진때도 몇군데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이론상으로 수심이 깊은 원양에서의 속도이며, 이 때의 파도는 0.3~1m정도로 자기가 탄 배 바로 밑을 지나도 쓰나미인지 인지하기 힘들 정도다. 그리고 그런 먼바다에서는 수중에서도 약한편이어서 2004년 남아시아 지진해일 당시에 어느 사람은 스쿠버다이빙을 하는데 갑자기 해류가 거세서 잠깐 밀려가다가 잠잠해져서 떠올라서 배에 타고서 숙소로 돌아가려고 했더니 숙소가 있는 섬이 지진해일에 쑥대밭이 되어서 놀랐던 사례도 있다. 사례집. 일본에선 어부들이 배를 타고 고기 잡으러 갔을 때 바다는 어느 때보다 고요했지만 돌아오니 마을이 쓰나미에 휩쓸려 사라졌다는 이야기가 괴담처럼 전해지고 있는데, 위의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괴담이 아니라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이렇듯 초속이 수백 m에 달하며 파장이 200km에 달하는 반면, 파도는 몇십cm, 커 봐야 1m 정도 밖에 안 되기에 특수한 관측장비 없이 원양에서 눈치채기는 어려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