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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6 23:57
사람들이 많이 오해하고, 이 영상에서도 잘못 전달하고 있지만 일본 베테랑 조종사는 미드웨이에서 궤멸당하진 않았습니다. 나름 많이 건져갔음.
정작 베테랑들이 다 쓸려나간 것은 과달카날 전역에서 소모전에서 쓸려나갔죠.
20/01/07 00:58
태평양전쟁사에서 가장 똥같은게 에이스 파일럿에 대한 대우였죠. 10k만 해도 후방쪽으로 빼내서 육성군에 집어넣던 미국과
에이스잖아! 맞서싸워! 나라를 위해 자폭해!를 강요받던 일본..
20/01/06 23:58
항공모함도 그렇고 일본 항공 관련해서는 후루꾸로 맞는 경우가 종종 있죠. 문제는 그걸 인지하지 못하고 야마토빨이나 하고 앉아있었다는 거? 뭐가되었든 우위를 잡았으면 빠르게 캐치해서 승기를 이어가는 것도 능력인데 일본은 수뇌부에서 방해만 해댔죠.
20/01/07 00:07
저는 2차대전 일본 제조업 깔때마다 오늘날의 한국 제조업이 생각나요. 그래도 우리 회사 수뇌부는 죽기전에 야마토 화끈하게 써보긴 하고 죽겠지?
20/01/07 02:41
전쟁이 지속되면서, 신형 기체의 개발과 생산이 안 되니 겨우 꼼수로 때워가며 써먹은 기종이 된 거죠. 그 전 까지는 약점들이 큰 문제가 아니었고.
20/01/07 04:22
약간은 제로센에게 억울할수도 있는게 태평양 전쟁 초반기만 해도 미해군기들에게 앞서 있었죠.
붐앤줌이니 태치위브니 하는 전술들도 이미 전세가 뒤집힌 미드웨이 이후로나 대중화(?)되었고.. 와일드캣과의 교환비도 파일럿의 질이 뒤집힌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벌어졌으니..
20/01/07 06:43
전쟁 초기에는 항속거리, 선회력, 상승력 등에서 앞서 있었습니다. 문제는 그게 방탄능력과 기체강도를 줄이면서 얻어낸 것이라 확장성이 나빴다는 거죠.
후기로 가면서 미국은 더 좋은 엔진을 달아서 더 튼튼한 전투기를 만들었던 반면 (e.g. 헬캣), 일본은 엔진을 좋게 만들 재주가 없으니 뼈대와 장갑을 빼면서 속도와 선회력을 올리다가 불타는 종이비행기 소리를 듣게 된 거고요. 물론 노 무전기만큼은 실드가 안 됩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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