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1/07 15:29
아주 솔직하게 말해서, 저는 객관적으로 봤을때 40%정도였던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어떤 고마운분이 하위 40%의 저를 모쏠에서 건져준 이후로 제가 필요한 순간에는 하위 51%영역으로 잠깐 올라갈 수 있는 능력이 생겼습니다?
20/01/07 15:53
20/01/08 12:57
저도 pgr에서 접한거라 잘모르지만...에니메이션 페스티벌같은데서 마음맞는사람들끼리 춤추는건데 이게 또 뭘보고 따라하는지는 저도 연구중입니다.
20/01/07 15:46
제 친구 선생하는 평범남인데 여친/1/2/3/4 까지 있는거 봤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여친과 결혼했고 1 2 3 4는 다 정리 했다고 하더군요. 결혼한 그 여친도 친구랑 같이 만나서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놀고 그랬고 1 2 3 4 도 각각 따로 친구랑 같이 만나서 놀고 그랬습니다.... 처음엔 다른 친구랑 그 선생녀석에 대해 비난하면서 그러는거 아니라고 했는데 뭐 각자 사랑하는 법엔 차이가 있는거니 하면서 이해되는 건 아니지만 그러려니 하는 단계로 전환되었드랬죠...그 여친도 그랬지만 1 2 3 4 전부 다 선생녀석이랑 결혼을 꿈꾸고 있었습니다... 각자 자기들이 선생녀석한테 결혼하자고 하는데 선생녀석은 관심이 없다고..하면서 저보고 설득해달라고 하는 씁쓸한 부탁들을... 뭐 아무튼 결혼했으니 행복하기를 크크
20/01/07 21:14
여자쪽에선 진지한거죠. 한티어 높은 사람과 진심 잘되길 바라는거고 남자쪽에선 그냥 인조이죠. 여자쪽에서 스스로 섹파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매우 드믑니다.
20/01/07 14:38
솔직히 그래프 너무 자조적인것 같아요 그렇게까지 현실적인것 같지도 않고...
보통 외모 는 낙차가 크진않아도 좀 비대칭적이지 않나요? 일단 제주변 형누나 어른분들 보면 성격 재력 혹은 알수없는 본능의 작용 또는 정말 기가막힌 우연의 일치의 연속등 다른것들로 외모나 인기높은 이성과 맺어지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경우보다 훨씬 많았는데
20/01/07 14:45
비대칭인 경우가 아닌경우보다 많기는한데, 이거는 남녀 모두 단순 세단계로 뭉뚱그린거라... 심각한 비대칭인 상태로 결혼까지 가는 경우는 제가 보기엔 꽤 드물었습니다. 양쪽이 어느 부분에서든 장점이 있어서 균형을 조금이라도 맞추는 경우가 더많았어요.
20/01/07 15:14
네 바로 그얘기죠 다른 요소들이 괜찮으면 완전 맘에드는 이성과 확정적으로 맺어지는건 보장못해도(사실 그런케이스는 거의 없다고 봐요)
충분히 아 얘라면 사랑할수있다 수준의 실제적인 매력을 가진 이성과 맺어질 확률은 없지는 않는것 같아요 저도 어디서 잘생겼다 소리는 거의 들은적 없고 성격 완전 비사교적에 아싸기질 충만한데도 (쪽팔려서 아랫부분은 지웠습니다... 씁)
20/01/07 15:26
어, 그런 경험을 하셨다면 스스로 평가하신 것보다 매력이 높으신 케이스라고 볼수있을것 같은데 크크
아무튼 매력이란게 그리 단편적이고 단순한 개념이 아니라서 타고난 매력이 일반적 범주에 들어가기만 한다면, 조금만 신경써줘도 꽤 괜찮은 사람으로 보일수있긴하지요. 아무튼 본문에서는 인기남 인기녀가 상위 10~20%의 사람들을 지칭하는거다 보니까, 거기에 포함 되는사람과 안되는사람의 현실적 간극은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저렇게 표현해놨겠다 싶네요. 실제로 저기 평범남이 인기녀에게 '원찬스 노림' 이라는 화살표도 있듯이.. 저도뭐 생긴건 그야말로 양민이하인데 워낙 미인을 만나고 있어서.. 언제나 기회나 예외는 존재하는 법이죠 하하
20/01/07 15:52
실제로 사귀시다니... 부럽네요 흑흑
쨋튼 저도 그래서 미련버리고 꿈을 향한 제공부,진로준비 확실하게 해서 여유있게 자신을 꾸미고 모임이나 커뮤니티에 참석해서 제색깔을 드러낼수있는 환경을 가지기위해 노력중입니다. 굳이 말투 성격까지 개조할필요없더라고요 나날이 발전하는 패션 , 스킨케어분야의 중하위수준만 맞춰가도 만남에서 어필은 됩니다, 나머지는 우연과 본능의 미세한 결의 차이라고 봐요
20/01/07 16:00
꽃미남이 아닌이상 남자의 최고 매력은 든든함이에요. 여기엔 물론 재력이나 사회적 능력이 포함되지요...
그리고 원래 보통사람에게 있어서 연애는 리듬이 있어서 오르락내리락 해요. 주가가 최고조일때 도취되기보다 만족하고 한명 딱 잡아서 만나는게 최고입니다. 여러명이 나를 좋아해주는 상황이 꽤 신나고 살맛나기는 하는데, 그거보다 그냥 딱 한사람이랑 제대로 연애를 하는게 더 행복해요 크크
20/01/07 20:02
저도 딱 그마인드로 한명 잡고 더이상 이런방면에 고민좀 안하고 사랑에 대한 확실한 통로를 정리하고
제 공부와 꿈에대한 열정을 쏟아붓고 싶어요 뭔가 쓰다보니 제가쓴 대댓글이 결국은 아직도 모쏠인 주제에 되도않는 자기자랑하는 투같아서 지금 매우 쪽팔린 부분만 수정해놨습니다.
20/01/07 15:06
인기남 인기녀라고 했지 잘생긴 남자 여자라고 설정한게 아니니까요. 인기남이 인기있는 요소는 외모 재력 성격 유머감각 여러 요소가 있겠죠. 여자의 경우도 마찬가지고.
20/01/07 15:10
이건 외모가 잘생기고 못생기고를 떠나 이미 '인기 없음'이라는 결과로 분류한거라... 인기 없는 남자가 누구에게도 선택되었을 리가 없죠크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