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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9 21:29
시네마틱 여지없이 구리네요. 돈 어따 쓰는 거지 대체. 모던워페어 리메이크 시네마틱 만든 팀이 만든 영상이라는데...
같은 팀이 만들었다는 걸 믿을 수가 없을 정도로 형편없네요.
20/01/09 21:47
다른곳이 제작했을겁니다. k/da쪽은 이번 롤 애니메이션 아케인 제작팀으로 알고있어요
얘내가 rise, kda 14롤드컵 뮤비 만들엇더군요
20/01/09 21:37
항상 느끼는건데 롤의 시네마틱은
애니메이션 스타일은 굉장히 세련되고 좋은데, 이런 3D실사 스타일은 왤케 구린지 모르겠어요... 16년 전에 나온 와우 오리지널 시네마틱이 더 좋아보여요..
20/01/09 21:40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원래 이런 자잘한 설정이나 스토리 파고드는건 오타쿠스러운 영역이고
롤은 게임 초반 그런 부분들이 게임 커지면서 중간에 확 사라져버렸죠 그래서 사실상 스토리부분은 완전 답보상태로 각종 시네마틱도 그냥 여러 캐릭터 대충 적당히 짬뽕하고 노래만 웅장하게 넣고 이것만 몇년째 반복하고있는데 근데 롤 IP를 지금처럼 여러장르로 확장하려면 필수적으로 이건 해결하긴 해야할겁니다.
20/01/09 21:44
레오룬이 그래도 이런 면에서 좋긴한게 레오룬에서 봤던 친구들이 보이니 반갑네요
거미나 자운쪽 친구들이나 다음에 공개될 롤 애니메이션을 기대해봅니다. 꽤나 수작이 나올수 있다고봐서
20/01/09 22:19
뽕이 조금 떨어져 보이긴 하네요. 그래픽은 둘째치고 블컨 옵치 트레일러처럼 시원한 연계플레이나 약션한번 나왔으면 하는데 카이사말곤 좀 간만보다 끝난거 같아요
20/01/09 22:32
솔직히 위에서 왜 그리 악평을 하는건지 이해가 안됨. 저정도면 멋지고 좋은데요. 마지막 갈리오 소환 간지나구만.
블리자드 시네마틱 뽕은 그만 좀 빨고...시네마틱만 잘 만들고 시네마는 왜 못 만들었을까 크크 애초에 롤이 스토리 쪽으로 뜬 게임도 아니고 취약점 나름 열심히 보완하고 있어요. 그걸 드러내기엔 MMORPG와 스토리모드가 있는 RTS 등의 블리자드에 비하면 소환사의 협곡 pvp가 중심인 게임이라 힘들기도 하구요. 롤 유니버스 IP로 다양한 장르 게임을 만든다고 했으니 이제부터 지켜봐야 할겁니다.
20/01/09 22:53
(수정됨) 그렇다고 하기엔 오버워치도 스토리 진행 안 된다고 매번 까이죠. 그냥 롤 시네마틱 특징이에요. 유저도 스토리에 딱히 관심이 없어지는게 이런 시네마틱 영상에서도 스토리 전달력이 떨어져서 그냥 이름 아는 챔프들 나와서 뚝딱뚝딱 하는게 다인걸로 보이니 스토리에 대한 흡입력을 못 갖는거죠.
20/01/10 09:41
스토리 진행이 약하다해서 영상에서의 스토리 진행이 약한게 아니죠. 과거 이야기만 하고 있우니 비판 받은거지.
여기서 말하는건 롤 시네마틱이 큰 맥락이 없고 산만하다는 걸 문제 삼는거니까요.
20/01/09 23:27
멋있는데 악평이 왜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네요;
블리자드 시네마틱이 훌륭하다 (가능) LOL시네마틱은 그에 못미치는거 같다 (가능) 블리자드에 비하면 딸리는 LOL 시네마틱은 쓰레기다 (???) 세계관과 스토리 및 설정도 오히려 롤이 현명한거일수도 있죠. 와우는 결국 호드 이즈 낫띵을 외치며 산으로 가고 있지만 애초에 몇년 안가 스토리 및 설정을 빠르게 손절한 롤은 기대가 없으니 편안하잖아요? 게임 몰라요. 와우의 성공을 보며 설정과 스토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롤의 성공을 보며 뭐라고 말할련지..
20/01/09 23:57
(수정됨) 와우하고 롤은 장르가 많이 다른데요... 그리고 롤은 스토리와 설정을 손절한게 아니라 꾸준히 재정비 중이죠. 바스타야 같은 설정이 원래는 없었고 바루스 같은 챔피언 배경 스토리도 계속 바꾸고 있으니까요.
20/01/09 23:36
롤 시네마틱은 이런 3d 스타일보단 2d랑 적당히 섞인 느낌이 더 까리하게 나오는 느낌입니다. 징크스 시네마틱이나 프로젝트 스킨 시네마틱, kda 같이요
20/01/09 23:58
저번 시즌 리븐,드레이븐이랑 진,카밀 대결구도가 엄청 매력적이었는데 이번엔 좀 부족한 느낌?
롤 시네마틱은 캐릭터들 라이벌리만 잘 살려주면 장땡인 느낌. 올만에 데마시아 구경한건 좋네요.
20/01/10 00:11
돈은 많이 쓰는데 스토리가 없으니 그냥 멋있는 영상의 나열일 뿐이고 그마저도 세련됐다고 보긴 어렵죠. 돈으로 해결되는게 아닌 갬성이 있는데 차라리 초창기 트레일러처럼 5 VS 5 한타 트레일러나 만드는게 뽕맛 채워주는데는 더 좋다고 봅니다.
20/01/10 07:59
롤 시네마틱 퀄리티가 3d보다 애니메이션쪽이 더 좋다는건 동의하는데 이게 돈 헛 쓴다는 소리 들을 정도는 아닌거 같은데요.
특히 와우 시네마틱랑 비교하면서 스토리 이야기 하는건 말이 안되는게 와우는 확장팩마다 메인이 되는 캐릭터가 정해져있고 ex) 불성 일리단, 리분 아서스 게임의 전체적인 스토리 역시 메인이 되는 캐릭터 위주로 흘러갑니다. 그러므로 시네마틱 역시 메인이 되는 이들 위주로 만들고 한 확장팩의 시작을 알리는 프롤로그로서 사용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죠. 그에 반해 롤은 AOS 게임이죠. RPG보다 스토리의 비중이 적으며 우리가 하는 게임 역시 스토리 위주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5vs5로 서로 대치하며 싸우는 게임일뿐이에요. 와우처럼 특정 캐릭터 위주로 흘러가는 시네마틱은 캐릭 개편이나 슈리마 격변같은 타이밍에나 어울리는 영샹이지 2020 시즌 시작을 알리는 영상으로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캐릭터군을 완전 무의미하게 배치한것도 아니고 다 연관성 있는 애들만 배치해 놨는데 혹평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랍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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