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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 09:30
맞는거같아요
누가 일방적으로 하는것보다 돈관리를 체계적으로 잘할사람이 하는게 좋지않아싶습니다 무조건 주부라고 무조건 돈번다고 이런거보다 제테크 잘할사람이 하는게...
20/01/12 09:33
(현명할경우) 여자가 하는게 남자가 하는 것 보다 낫습니다.
아무래도 살림의 총 책임을 하다보니 집안 세세한 것을 챙기려면 금전의 유동성 확보는 중요하거든요. 뭐 사실 지금 시대야 카드가 있으니 크게 어렵지는 않지만. 부부가 같이 돈을 모은다라는 목표를 갖는다면, 각자 관리는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
20/01/13 09:28
근데 괄호 안이 요즘 너무 어려워서요
제가 보기엔 사치하는 남자보다 사치하는 여자가 훨씬 많은 것 같아요 여의도가 직장인데 돌아다니면 좀 비싸다 싶은 곳은 다 남녀 or 여여만 있거든요
20/01/12 09:43
본인이 원하지 않는데 억지로 와이프에게 관리를 맡기는 남편은 시대를 떠나 약간 덜떨어진거죠.
본인이 판단해서 와이프에게 맡기는게 더 낫겠다 맡아달라 하는 사람은 그렇게 하는게 또 당연한 거구요.
20/01/12 09:58
보통은 돈 쓰는 사람이 관리하는게 맞습니다. 돈 버는 사람이 관리한다고해서 돈이 더 벌리지 않지만, 돈 쓰는 사람이 관리하면 덜 쓸 수 있으니까요. 단지, 그러기위해서는 능력과 책임감이 있어야하고, 그걸 서로 신뢰할 수 있어야하죠.
단순하게 돈 버는 사람이 관리한다는 건 이상한 접근이라고 봐요.
20/01/12 10:06
저는 잘하는 사람이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희집은 남편...각자 용돈 삼십 빼고 생활비랑 대출금 갚는 통장으로 모으고 있어요.
20/01/12 10:29
사실 이혼율 생각하면 따로 관리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럴꺼면 임신 출산안하는게 맞고, 임신츨산안할꺼면 결혼보단 동거가 낫고..;;
20/01/12 11:38
돈 관리 잘하는 사람이 하는게 좋은데... 많이 벌면 버는 사람이 걍 관리하는게 낫다 봅니다 크크
암튼 돈관리는 과거처럼 무조건 여자가 해야한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차라리 저렇게 모두다 짜게 관리하면 모를까 (남자도 안쓰고 여자도 안쓰고) 남자에겐 용돈 10만원 주면서 본인은 맨날 커피숍가서 비싼 커피 디저트 먹으면서 수다떨고 쇼핑 팍팍 지르는 무개념 여자도 과거보다 많이 생겨서.. 말 그대로 노예처럼.... 김구라같은 케이스도 있는지라 돈관리는 투명하게 해야죠 크크
20/01/12 12:07
예전에 다니던 회사 팀장님은 각자 벌어서 각자 돈관리했습니다.
둘이 같이 모으는 돈은 미리 액수 산정해서 얼마씩 모으기로 정해놓고 관리하더군요. 그럴께 아니면 돈관리는 돈관리 잘하는 사람이 해야합니다. 일단 본인돈이 어떻게 지출퇴고 있는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나 없나만 따져봐도 누가해야할지는 단번에 나오죠...
20/01/12 13:38
솔직히 남편이 불쌍하다기 보다는 바보같네요. 시대가 변한지가 언젠데 아내한테 월급을 다 맡기나요. 가장인 내가 희생해서 가족들을 먹여살리자는 마인드가 나쁜 마인드는 아니지만 구시대적 마인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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