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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5 06:14
진지 먹자면 사야가 떨어트린건 루나라는 소행성입니다.
콜로니와 비교하긴 작죠. 궁극적으로 엑시스 떨구기를 시도하나 아무로가 막아내죠. 콜로니 떨구기를 자행한건 자비일가 입니다. 물론 루나 떨구기도 악행이고 미수로 그치긴 하지만 엑시스로 지구를 망하게 하려한건 사실이기에, 적어도 역샤의 샤아는 악역이 맞습니다. 그리고 거기 등장한 사자비도 악역 기체가 맞죠. 다만 연방의 삽질도 만만찮고, 한때 연방 메인이었던 세력인 티탄즈는 자기말 안듣는다고 콜로니 하나를 가스공격으로 작살낸 이력도 있습니다. 건담 전반에 걸친 양자구도는 이념대립은 맞습니다. 애초에 스페이스 노이드를 쥐잡을 듯 닥달하는 연방의 어스노드와, 거기 빡쳐서 폭주하는 스페이스 노이드 간의 이야기죠. 이상 지나가던 덕후였습니다.
20/01/15 08:11
제타에서 역사로 흑화한 샤아때문에 당시 샤아팬들이 자살하니 어쩌니 난리가 났었죠..
다 토미노 영감님이 의도한 결과물이니 뭐..
20/01/15 07:46
우주세기(v건담 이전?)까지는 국가간 싸움이 아니라 지구연방과 스페이스노이드가 사실상 내전에 가까운 모양새라 현대 전쟁에 비교하기엔 부적절한 면이 있습니다. 근데 샤아는 나쁜놈 맞음. 심지어 나쁜놈중에 가장 쎄지도 않음...
20/01/15 09:44
그래서 철혈의 오펀스가 그렇게 욕을 먹은거죠
주인공이 신념도 없고 눈앞의 신기루만 멍청하게 쫒다가 부나방처럼 산화하는게... 저는 시드나 더블오보다 재밌게 봤는데 평가는 그렇더군요
20/01/15 16:05
뭔 개소리야. 역샤에서 론드벨은 진짜 정의의 부대였고, 네오지온은 악역이 맞아요 아조씨. 지구 아작내려고 재결성한 조직이 샤아의 네오지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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