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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7 21:23
킹도 캐리 쓰기 이전까지 꽤 불우한 젊은 시절을 보낸 걸로 아는데....아내랑 애 둘이랑 트레일러에서 살았네요. 아내는 던킨 도너츠에서 일했구요.
20/01/17 21:35
킹이 무슨 혜택과 기회를 누려왔는지 저 역시 잘 모르겠네요
요즘은 사람들이 윤리학을 윤리학으로 배우는 게 아니라 포스트 모더니즘 철학의 일부 분파를 윤리학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근데 그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데.
20/01/17 21:39
How's this for a Trump campaign slogan: IF YOU'RE WHITE, YOU'RE ALL RIGHT! ANY OTHER HUE, I DON'T TRUST YOU.
킹 본인이 민주당 성향이고 예전엔 이런 말도 한적있어서 뭔가 말하려다 꼬인 느낌...
20/01/17 22:00
그런데 이게 좀 꼬여있으면 저런 반응을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스티븐킹이 저렇게 말했다지만 앞에 뇌피셜로 뭔가를 덧붙이는거죠.
(최근에 전형적인 백인들이 나오는 영화가 아닌 타인종들이 주인공인 영화들이 수상을 많이 했다. 그런데 그 영화들이 수상을 한 것은 작품성보다도 다양성이 더 고려됐기 때문이다.) 나는 다양성은 절대 고려하지 않는다. 이렇게 말이죠. 뭐 설령 그렇다고 해도 저런 뇌피셜이 들어간다는게 뇌가 오염되어 있다는 증거겠지만요;;
20/01/17 22:02
"스티븐 킹이 소수자 우대정책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말인가?"
퀄리티만으로 평가한다는 말에 이렇게까지 반응하는 걸 보니 광기라는 게 얼마나 더 커질지 궁금해지네요.
20/01/17 23:26
뭐 상의 목적을 예술성 평가에만 두지 않고 사회적 의미도 두어야 하는 게 맞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라면 할 만한 말이죠
저 사람들이 그 정도 고민을 했는 지는 모르겠지만..
20/01/18 04:05
작금의 페미니즘이나 pc열풍을 보면 가히 광기의 지경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 않나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언젠가 그 반동이 돌아올거 같아 걱정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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