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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3 23:39
승모근이랑 저 등 옆에 코브라 머리모양처럼 튀나오는 부분을 뭐라하죠?? 저기만 봐도 운동 괴수죠.
저기에 근육있는 사람은 입식 타격계 격투기하는 사람(이소룡이 저부분이 정말 예뻤죠)이나 엘리트체육인이 많더군요. 일반인이 취미로 운동해서 저부분 근육있는사람 거의 못봤네요. 선출들이랑 운동할때도 저기에 근육있는분 한분도 못봄.
20/01/24 03:33
저도 잘은 모르지만, 근육 매스자체가 커지게 하는 바디빌딩식 운동과, 운동수행능력을 키우기위한(근육 안에 있는 세포와 신경을 발달시키는) 운동이 살짝 다릅니다. 흔히 실전압축근육, 뻥근육, 물근육 이런말이 나오는것처럼요. 저분은 수행능력 위주의 운동을 주로 하셔서 저런 퍼포먼스가 나오는거구요. 물론 어느정도 많은 상관관계가 있어서 저분도 지방만 조금 걷어내면 멋진몸입니다
20/01/24 08:55
잘 모르지만 근육이 내는 힘은 단면적에 비례하고 몸무게는 부피에 비례하니 몸무게가 적게 나갈수록 더 적은 근육량으로도 효율적인 운동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키가 작아 무게 중심이나 코어한 힘의 작용점으로부터 거리가 먼 신체부분이 적은 것도 유리한 점이 아닐까 싶고요.
20/01/24 10:47
맨몸운동은 자기 무게만큼을 들어올리는거라 플란체나 각종 고난이도 철봉운동하시는 분들 중 마르신 분들이 상당히 많아요. 오히려 이분은 사진으로만 봤을 때는 지방량이 많으신 편에요
20/01/24 17:33
그렇게 어려운 건가요? 인터넷에서 맨몸운동 1~3년 정도 배우면 플렌체를 할 수 있다고 하길래 체육관에 한 두명씩은 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했네요.
20/01/24 17:20
백명 중 한명도 안됩니다. 저도 한손 턱걸이정도는 하는데, 플란체는 꿈도 못꾸네요. 플란체, 한손턱걸이 동시에 하는 사람 백명 중 하나 절대 안됩니다..
20/01/24 18:46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할줄 아는거라곤 이렇게 비아냥대는 댓글쓰는거보단 훨씬 엄청나보여요 :)" 같은 댓글을 쓰는 게 비아냥입니다. 엄청 대단한 건 아니지 않냐고 의견을 구하는 게 비아냥은 아니죠. 다른 사람이 이룬 모든 업적에 엄청 대단하다고 생각해야 한다는 연필깎이님의 사고방식이야 엄청 대단합니다만... 어쨌든 신고했으니 벌점 받고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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