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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30 22:53
예전에 옥탑 살때 최고라고 생각한건 곰팡이 걱정은 안해도 된다는거였죠.
샤워하고 난 물이 1시간이면 말라... 근데 저방은 좀 심하네요. 반지하도 살아봤는데 저정도는...
20/01/30 23:00
아는 형이 반지하는 아니고 1층보다 아주 사알짝 낮은 집에서 사는데 방도 두개에 작지만 주방겸 거실이 있어서
가습기를 두대나 갖다두면서 관리하니까 곰팡이 이런게 하나도 없고 정말 깔끔하더라구요 그나저나 저건 어느쪽이 책임 져야하는거죠?
20/01/30 23:50
첫 번째는 환기고 두 번째도 환기입니다. 일반 지상 주택도 환기 잘 안 시키면 곰팡이 피거든요.
다만 곰팡이 제거 및 방지제가 있긴 합니다. 욕실이랑 둘째 방 구석에 잘 생겨서 이번에 사서 써봤는데 2달 가까이 문제가 없어서 만족하고 있네요.
20/01/30 23:08
반지하에 공기 통할곳 하나도 없이 오랫동안 방치하면 충분히 저럴수있긴한...
그리고 저거 집주인도 딱히 대책이없다고 알고있어요. 공사를 크게 하지않는한 습기차는거 자체를 막을수가 없는데 그 공사를 할 바에는 그냥 세를 안주는게 이득일 듯...
20/01/31 10:32
지금 집의 제 방도 아무문제없었는데 이사올때 책장을 새로들여놓으면서 벽에다가 딱붙여놨었는데 그부분만큼 곰팡이가 잔뜩 피었더라구요
조금 띄워놓아야 한다는걸 그때 알았습니다...띄워놓은 이후로 2년의 겨울동안 아무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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