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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 20:25
여기에 학원 통학버스를 탄다면 버스비가 추가되고,
5시쯤에 정규강의 종료 후 자습시간에 내가 원하는 강사의 특강을 들으면 특강비 월에 30만원 이상 추가되고... 재수해서 부모님께 너무 죄송했습니다.
20/02/08 20:46
재수는 원래 100점 받던 사람이 수능에서 80점을 받았을 때 다시 100점 받으려고 하는거지, 원래 80점 받던 사람이 더 노력해서 100점 받으려고 하는건 돈 낭비라고 생각해서 저기 저돈 주고 가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20/02/08 20:52
최상위권 기준 한두 문제로 대학이 확확 갈리는데, 내가 1년 더해서 승산이 있다 싶으면 가야죠. 현역때 서강대 갈 성적 나와도 연고대(+서울대) 가겠다고 재수하는 경우죠.
20/02/08 23:23
재수해서 성적오르는 사람이 30퍼 정도 된다고 얘기들었는데, 제 주변 재수로 성공한 케이스가 다 저런 학원들이었던 걸 보면 부모님 입장에선 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여유만 있으면요
20/02/08 20:59
(수정됨) 옙... 지방친구들 학숙에 살면 350 가까이 들었다고 하더라고요.
모집요강에서도 확인가능합니다. http://kangnam.dshw.co.kr/recruitment/regularclass.htm
20/02/08 21:04
재수할 때 1/4은 기존보다 성적이 하락하며 1/2은 성적이 그대로이고 오로지 1/4만이 성적이 오른다는 말도 있었는데 크크...
저때는 강대면 우스갯소리로 합격하면 축하한다고까지 말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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