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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 05:48
재밌었지만 오늘의 힐리쌩은 1이 뜬 힐리쌩이었던 것으로..크크크크크 레클레스도 별로였구요, 반면에 캡스는 엄청났습니다. 셀프메이드도 잘했어요. 다전제에서 붙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셀프메이드는 몸이 안 좋은모양이더군요, 카메라에 잡힐때마다 기침하던데..
20/02/09 05:49
기아와 LEC 타이-인된 광고도 잘 만들었더라구요. 그리고 기아 광고가 뜰때마다 트위치 챗창에는 Thank you Kia!가 뜨는 기적이 크크
20/02/09 06:09
브록사-셀프메이드를 LCK로 치면 피넛-클리드라 봐서 옆그레이드 내지는 소폭의 업그레이드라고 보는데..G2 대비해 프나틱의 전력이 크게 오른 것 같은 느낌은 아니긴 하죠. G2는 아직도 잘하네요. 10.2에서도 스피디하게 게임을 한다는게 놀랍구요. 오늘 경기력은 놀라웠습니다.
20/02/09 06:00
프나틱 바텀 경기력이 좀 아쉽긴 했네요. 레클레스는 실수가 워낙 치명적이었고 힐리생은 스킬 적중률이 경기 내내 별로였고
그래도 셀프메이드가 슬슬 팀 선봉장 역할로 자리잡아 가는걸 보니 희망은 보이긴 하네요
20/02/09 06:13
미스핏츠는 좋은 의미로 놀라운 경기력이었습니다. 오리젠을 상대로 초반을 주도하고 중반에 스코어급 바론스틸을 당했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라칸 이니시 한 방에 재역전... 오늘 MVP였던 그라가스가 미스핏츠 정글러의 필밴급 장인픽인데 이걸 오리젠이 무슨 이유인지 풀었다네요.
20/02/09 06:22
오늘 레이조크가 2부 씹어먹던 경기력을 그대로 보여줬죠. 분명 1주차의 미스핏츠는 샬케, 바이탈리티와 더불어 최하위 예약! 수준이었는데, 2주에 끌어올리더니 3주차되니까 오리젠을 격침시켜버립니다? 서포터인 데닉도 잘하고 페비벤도, 지금 결론 내리기엔 너무 이르지만, 신인들 이끄는 모습이 예전의 그 망나니가 아닌 것 같습니다.
엑셀과 미스핏츠는 놀라움의 연속이네요. 아니 너네 왜이래..
20/02/09 06:18
작년부터 프나틱 팬으로서 느끼는게 자꾸 자기들이 뭔가 하나 해서 꼬이고 나면 잠시 쉬던가 그냥 들어 눕던가 하면 되는데 자꾸 꼬인거 풀려고 계속 박아대다가 오히려 계속 더 꼬여서 게임 지는게 너무 눈에 띄네요. 조합도 베이가에 갱플이고 용도 3개 챙겨뒀으면 장로까지는 충분히 누워도 괜찮았을텐데 왜 자꾸 박아댈려고 하는지... 그래도 오늘 바텀 듀오가 폼이 별로인거 치고는 나름 잘한거 같아서 2라운드에는 이기길 바래야겠네요. 셀프메이드도 아픈거 치고는 분명히 점점 더 잘해지는게 눈에 보이고요. 아주 희망이 없는거 같진 않습니다.
20/02/09 06:25
저도 프나틱이 작년부터 너무 급해보였습니다. 그래서 무슨 말씀하시는지 너무 잘 알것 같네요. 작년엔 이걸 G2를 맞상대하려다 보니 기어를 올렸고, 그러다가 스스로 꼬인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시즌도 그런거 보면 뭔가 오더가 문제가 있지 않나 싶어요.
오늘 바텀 듀오 폼, 특히나 힐리쌩이 별로였지만, 저도 아주 최악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셀프메이드도 점점 잘하고있구요. 오늘 프나틱도 좋은 장면 충분히 많이 보여줬고 서로 한대씩 잘 주고받아서 나름 꿀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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