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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 08:16
근데 운전할때 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요?
저는 운절 가르쳐 줄때 항상 하는말이 나 말고 전부 미친x라고 생각하라고 합니다. 차든 사람이든 미친x라 언제 튀어 나올지 모르는 존재라고 생각하고 운전하면 편하다고 말해주죠. 실제로도 그렇구요. 그래서 그런가 운전중에 욕도 잘 안해요... 원래 그런 애가 그랬으려니.. 가끔 급발진 할뻔한적은 많지만 크크
20/03/02 09:23
방어운전의 기본이죠. 도로위에서는 모든게 위험물이라고 생각하고 최악을 염두에 두어야 사고가능성을 줄일수 있다고 수송관한테 배웠읍니다 크크크
20/03/02 08:21
22 초보의 시야는 양옆차, 앞차 이렇게 3개죠
언제 급브레이크 밟을지 모르는차 잠재적 차선변경차 [내 차] 잠재적 차선변경차 끝
20/03/02 12:40
제가 운전할땐 진짜 빡치는데, 막상 버스 승객인 상황에서 보니까 답이 없긴 하더라구요.
직전 정류장에서 손님 태우고 4차선 바로 100미터 앞에서 좌회전해야하는데...매일 스트레스겠구나 싶었네요.
20/03/02 09:44
초보가 저렇게 보일리가...
여튼 전 고속도로에서 앞차랑 바싹 붙어서 슬립스트림하는 차나 운전자는 이해가 안 가더군요 앞차가 미친놈이라(혹은 앞앞차가 그래서 연쇄작용으로) 브레이크 갑자기 밟을지도 모르는데 불안해서 저렇게 어떻게 가지
20/03/02 11:04
저렇게 생각하는게 맞는 건 당연한거지만 고작 그것도 모르고 이런 유머 만든거라고 생각들진 않네요.
초보들은 흐름을 안맞춰서 느리게 가는 경우가 많아서 본인 차량 앞으로 차선변경, 앞지르기 하는 차들이 많죠. 초보 입장에서는 남들보다 더 옆 차량이 잠재적 차선변경 위험차량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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