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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 15:08
패티는 니맛도 내맛도 아니긴 하죠.
빵, 스프는 괜찮았습니다. 샐러드는 솔직히 저급하지만, 마요네즈 덩어리를 빵이랑 같이 먹으면 맛없기도 힘들어서... 이래저래 저도 잘 먹었네요
20/03/02 15:13
춘천 102보 입소 첫날 급식이 군대리아였는데
그래서 그런가 저는 아무리 먹어도 군대리아는 싫더라구요 매주 아침으로 1끼씩 나오는거 싫었음 ㅜㅜ
20/03/02 15:13
맛이야 있는데 스프랑 패티가 어느정도 질일까 생각하면 못 먹는다 생각듭니다.
전 상병장 되고 스프랑 패티는 배식 안 하고 먹었습니다. 빼고 먹으니까 속이 좋더군요.
20/03/02 15:18
공군인데 배식차 와서 밥 내려주고 가는 부대였는데 아침에 군대리아 나오면 식수인원보다 빵을 몇개 더줘서 남는거 나중에 일과 시간중에 전자렌인지에 살짝 돌린 다음에 쨈발라서 우유랑 같이 먹는게 꿀맛이었습니다.
20/03/02 15:31
토마토랑 같이 기름 지져서 먹으면 패티 충분히 괜찮음
요즘 들어온 새우패티류는 편의점 햄버거보단 확실히 나았고요
20/03/02 15:42
갠적으로 군대짬밥치곤 나쁘진 않은데 문제는 너무 자주나온다는거..제가 있던곳은 일주일 2회 기본으로 나왔던거 같은데 물려요.
뭐 하긴 맛대가리 없는 반찬이라고 주1회나 격주로 로테이션 돌릴만큼 성의있었던건 아니니 그것까지 포함해도 선녀긴 한가..
20/03/02 16:11
(수정됨) 정보) 약4년전부터 스프는 없어지고 시리얼로 바뀌엇다
정보) 가공샐러드 제품을 사용하는게 아니라 샐러드 재료들 다 손질한 다음에 마요 케찹을 적정 비율로 때려박고 섞는거다 정보) 취사병들 대다수는 주말 빵식일시 빵과 패티를 따로 빼놓고 맛있게 소형 취사구에 대펴먹는다
20/03/02 16:26
가공 샐러드 기성품으로 나왔었어요 말씀하신 양배추 샐러드로 나가는 경우도 있었고..
저희는 패티 따로 구워먹은적 없네요 귀찮아서 09군번 독립대대 취사병이었습니다
20/03/02 17:04
양상추는 안들어있고,땅콩과 건포도,사과등이 버무려진 제품이였어요.1키로인가 500그램 정도로 포장되있는거였는데 조금씩 남게 나오는놈이라(박스가 10킬로인가 그래서)부식분배끝내고 한두봉지 더들고 취사장에 가면 풍족해지죠..
20/03/02 17:11
07취사병이었는데 가공샐러드 기성품 그대로 내긴 했지만 FM은 야채 섞어서 주는게 맞을거애요. 식수에 잡혀있거든요. 저는 군대리아 극호라 어떻게 먹든 맛나던데 빵이랑 패티굽고 계란후라이랑 해서 먹으면 더 맛있긴 하더군요.
20/03/02 17:02
전방 소초에서 먹을 때는 사제 햄버거 못지 않았습니다. 인원이 적으니 취사병이 빵도 다 팬에 굽고, 심지어 패티도 기름두른 팬에 구워줬으니까요. 페바에서는 줘도 안먹던 고참급들도 GOP에서 만큼은 꼭꼭 챙겨먹었죠.
20/03/02 18:12
군대리아 햄버거는 나름 커스터마이징이 된다는게 장점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하나는 패티랑 샐러드 끼워먹고, 다른 하나는 그냥 식빵에 잼 발라 먹듯이 먹고... 요즘은 스프대신 시리얼 나온다던데 예비군 가서 먹어보니까 그게 훨씬 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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