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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 22:41
저기... 선생님들.
긍까 분위기 상 저 사양에 2백만원은 엄청 비싸게 주고 샀다는거죠? 저 정도 사양이면 어느가격대가 정적가일까요?
20/03/03 22:48
아... 그렇군요...
선생님 죄송하지만 혹시 얘는 어느정도가 적당한지 물어봐도 될까요? https://www.lge.co.kr/lgekor/product/pc/desktop/productDetail.do?cateId=2300&prdId=EPRD.344084
20/03/03 22:51
(수정됨) cpu는 i3에
내장그래픽카드에 ssd도 128G라 조립으로 따지면 50도 안할거 같은데요. 물론 브랜드프리미엄 같은게 있겠지만.
20/03/04 07:51
단순 가격문제가 아니고 하드웨어 스팩 자체가 너무 구형입니다.
가격으로 치면 20보단 더나오겠지만 저정도면 적어도 3년전 스팩인대 요즘 스팩으로 구매해도 70정도면 구입할수있는 스팩이거든요 그래서 20만원으로도 아쉬울거같은것이구요...
20/03/03 22:47
(수정됨) 제가 지금 다나와로 견적 봤는데
일단 70~80이면 사고도 남습니다. 문제는 가격만이 아니라 CPU도 윈도도 한물은 간거라.. 특히 cpu는 신품이 없네요
20/03/03 23:41
현 시간 기준 패밀리넷몰 기준 오디세이 + 32인치 게이밍 커브드가 230이니 개바가지 ㅡㅡ
윈10홈 / b360 / i7 9700 / 8g*2 / 2070 / 256스스드+1테라하드
20/03/03 22:47
보통 저런건...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사는건데
사소한 것으로 as를 매우 자주부른다면...저게 합리적인 선택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조립컴을 사면 아주 작은 문제에도 "아 역시 조립이라 하자 투성이네" 라고 생각하고 스트레스 받을테니...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샘숭컴퓨터!!
20/03/03 23:01
저는 컴퓨터를 그럭저럭 알지만 장모님께는 엘지 컴퓨터를 사드렸습니다.
그리고 '컴퓨터가 안 되면 엘지 서비스센터에 전화하시면 됩니다'라고 알려드렸습니다.
20/03/03 22:54
2017년이면 저딴 거 말고도 삼성에서 팍팍 밀던 오디세이 라인업 같은 값 주고 샀을 것 같은데... 이걸 2020년에...
20/03/03 23:01
이런거 보면 컴퓨터야 잘 아시는 분들이 많으니까 얼마나 손해보는지 대충 나오는데, 기타 가전제품도 이런 케이스가 얼마나 많을까 싶네요.
20/03/04 00:22
가령 세탁기는 통도 그렇고 돌아가는 방식도 그렇고 각각 제각각이라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어쨋든 컴퓨터는 규격화된 메인보드에 회사 달라도 규격화된 제품들 꼽기만 하면 되니까요
20/03/04 08:04
집에서 세탁기조립한다고하면... 부피적으로 힘들거같아요..
물들어가는거니 조립도 잘못하면 큰일날거같구요 지금도 컴퓨터 커스텀 수냉은 쉽지않죠 그래도 일체형이 보급되니 괜찮긴하지만 세탁기는 아무래도 어려울거같습니다. 냉장고는 냉매같은거 들어갈거같으니 동일하구요.
20/03/03 23:42
코로나땜에 셔틀 탈 때부터 퇴근 때까지 마스크 통제에 회식은 커녕 중식도 금지고 4인 이상 회의나 모임도 가급적 자제입니다..
심지어 식사도 각 팀간 시차제에 좌석 대각선 뛰엄뛰엄 배치ㅜㅜ
20/03/03 23:43
내가 딱 2000년 이백삼십만원인가 주고 삼성컴을 샀는데 크크.... 그때가 생각나네요 진짜 이백만원 주고 산 컴이 2년 지나니 최신형 게임 못돌리는 그 절망감은....크크
암튼 브랜드 컴은 사면 호구죠 솔직히 컴퓨터 진짜 뻘짓 안하면 고장날 일이 없어요 삼성컴 이후 조립컴만 샀는데 as 부른적이 없음 걍 포맷시키면 끝...
20/03/03 23:55
헌데 저런거 사는게 이해는 되는게......
'진짜'컴맹들의 경우는 그 기본이 되는 포멧도 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걍 애초에 복구 돌리는 것도 못한다, 파일 백업 어케 해야 하냐? 이런 사람들도 한 둘이 아니라서요. 그래서 주변에 컴퓨터 견적 추천하면 걍 대기업 컴퓨터 사라고 말하는 이유가 그거지요. 뭐 인터넷 느리다, 게임 실행이 안된다 이런 이유로 한번 시달리면 추천해줘봤자 이익이 없다는것을 깨닫게 되니. 조금 더 양심이 있는 사람은 중소기업 중에서 그나마 AS센터 운영하는 곳에서 사라고 하지요.
20/03/04 00:03
그 포맷도 진짜 못하면 그냥 본체 들고가서 동네에 있는 피씨수리업체에 2,3만원 내고 포맷해달라 하면 해주거든요 크크 그렇게 해도 조립컴이 남는 이득인데... 뭐 암튼 과거에야 브랜드 컴 사는게 이해하지만 요즘은 브랜드컴이 너무 구려요 가격대비.... 진짜 부자들만 사는건 인정해야죠 뭐 크크
20/03/04 12:50
그래서 지인 조립은 함부로 하면 안되는게.... 컴터는 제대로 돌아가게만 조립해 놓으면 고장여부는 대부분이 사용자탓인데
컴터 고장나면 조립한 사람이 괜히 덤터기쓸수가 있는...
20/03/04 09:28
삼성이 원래 90년대쯤엔 컴퓨터 바가지 씌워서 큰 회사라서.. 반도체로 세계 1위하는데도 이 버릇은 아직 가지고 있나보네요
'대신 a/s는 확실하게' 모토가 한국에 정말 잘 맞아서 큰 것도 있겠지만..
20/03/04 12:52
이런건 바가지도 있지만 아무래도 저 판매경로에서 옛날 가격정책을 그대로 방치해놓고 있는데 얻어걸린거 아닌가 싶은...
그래도 미필적 고의성 바가지이긴 하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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