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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8 13:01
이거 읽으고나서 회사이름 가리고 지스타 얘기는 빼고 IT, 벤처에서 근무하는 친구들 다섯명한테 돌렸더니 전원에게 '이거 우리회사 인데?' 라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ㅡㅡ;;
20/03/18 13:09
그 회사군요, 예고수당 줄꺼니까 하루만에 해고해버리는.
사실 게임업종에서 프로젝트 드랍시 잔여 인력의 전배문제는 어딜가나 문제긴한데, 나름 캐시카우가 버티고 있으니 도의적인건 무시하고 법이 허용하는 선안에서 돈으로 퉁친다 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러면서 언플은 열심히하죠.
20/03/18 13:24
이거 보니 직원들 근속연수 긴 게임회사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겠네요.. 회사가 일단 오래 살아남아야 근속연수가 길수있고 길다는건 사내문화도 괜찮다는 거니까요.
20/03/18 13:33
이거 보고서 도대체 어떻게 생겨먹은 회사인가 싶어 나무위키 한 번 가봤는데, 거기 써있는 대로면 직원복지도 쩔고 아무튼 천국이네요?
회사에서 작업쳐놓은건가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차이가 나지....크크...
20/03/18 13:59
게임업계 오랫동안 근무하는 친구 말에 따르면 좋은 점은 확실히 좋다고 하네요.... 본문에 나온것도 어느정도 맞긴 할텐데 대한민국 게임업계 회사들 중에 펄어비스보다 지옥인 곳이 훨씬 더 많을거라 (상대적으로)천국으로 여겨서 펄어비스 이직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20/03/18 14:17
장단점이 극명해서 꼭 가고 싶어하는 사람도 많고 절대 안 가려는 사람도 많은 회사였는데, 바로 얼마전에 대량해고가 터져서 단점 쪽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거죠. (개인적으로는 가면 안 되는 회사로 분류합니다)
20/03/18 14:39
펄어비스 한참 핫할때 한장 준다고 오라고 했었는데 아는 분들 한 6분 가계셨고.. 모 내부정치 이유로 안가긴 했습니다만
가신분중 5분 나가셨고 한분 남았네요. 다이나믹한 회삽니다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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