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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8 19:16
매출에 영향없다는 기사도 눈가리고 아웅하는 거였습니다.
불매 시작하고 바로 이듬해부터 매출만 유지하지, 수익률 깨박살났어요. 떨이랑 비투비로 매출유지만 하지, 돈을 벌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20/03/18 19:22
이제와서 어떤 비책을 쓰는건 힘들고 사건당시에 진정성 있는사과와 체제개선을 약속했어야 했던거같습니다.
지금은 빅히트작을(초코에몽이상의) 만드는수밖에 없는거같네요.이런상황에서 그것을 어떻게 만드느냐..그건 저같은 일반인은 물론 남양유업의 공부많이한분들도 모르는거라..
20/03/19 12:23
전 지금이라도 진심으로 정중하게 사과하고 회사경영방침을 합당하게 수정하겠다고 하면 다시 먹어줄 용의 있습니다.
그러지 않는다면 그 어떤 히트제품이 나와도 안 먹을 것. 그러나 절대 안 하겠지만 다만, 메가히트 상품이 나온다면 다시 돌아가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 거 같긴 하네요
20/03/18 19:39
거기다가 남양불매는 밈이 되어버려서...
잊을만 하면 인터넷에서 다시 돌죠... 왜 불매했는지 그 이유도 잊어버리고 불매하는 사람도 꽤 될꺼에요...
20/03/18 20:05
남양은 이제 그냥 고유명사화 되버렸죠..
저걸 제대로 해결하려면 경영진 전부 사퇴하고 징벌적 손해배상 같은 거 뚜드려 맞아야 될까 말까 한데, 우리 나라의 기업 문화와 사법 구조상 절대 불가한지라 계속 저렇게 민의의 심판을 받아야 하겠죠..
20/03/18 20:32
되돌리려고하면 그 당시에 사과하고 대처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도 필요했구요
흐지부지 사원 한명의 잘못인양 진정성있는 사과없이 수습해버린게 패착이었습니다 사건 터지고 여기저기서 본인도 남양 직원에게 갑질당했다는 점주분들이 많이 나오셨죠 근데 그 이후에 바뀐게 없어요 그보다 훨씬 시간이 흐른 후에도 창업자 손녀 스캔들도 그렇고 사람들 뇌리에 나쁜 이미지만 박혀있죠 거기다 남양은 대체제가 많아도 너무 많죠 그 시기에 매일유업에서 이익이 되지 않는 분유(소화가 안되는 아기들은 위한?)사업을 꾸준히 진행중이라는게 알려지기도 했었구요
20/03/18 21:12
남양만 그런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생길거라고 봅니다
유니클로도 후발주자된것 같고 왠만한 독점이 아닌이상에야 한번 어긋나면....
20/03/18 21:23
개선하겠다해놓고 잊을만하면 크게바뀐거 없이 한건씩 터지니 제대로 찍힌거라고 생각합니다. 맨처음 불매운동일어났을때는 초반에만 반짝하고 기존에 비해 판매량이 급격하게 줄지는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20/03/18 21:35
대체재가 많은 상품 + 한정 된 파이 + 과점 상태에서의 헛발질은 바로 사요나라 입니다.
이거 회복하려면, 1. 진정성 있는 사과. 2. 재발 방지 - 이건 점주들 통해서 좋은 소리가 계속 흘러 나와야 해요, 3. 대체 불가 상품(ex, 초코에몽), 같은 품질의 낮은 금액, 4. 서울우유, 매일유업의 헛발질. 위의 4개가 동시에 터져줘야 하는데, 1,2도 딱히 안하는 상황에서 다시 올라올수는 없을 겁니다.
20/03/18 22:52
남양이 하도하도 이름을 바꿔대고, 브랜드 안보이게 꼼수를 써대서
이제는 그냥 대체제(서울우유, 매일유업 등) 고정시켜 놓고 고릅니다 못보던 제조사다? 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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