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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2 16:51
이 사진 처음 봤을 때는 아무도 못 알아봤는데, 이젠 예나와 사쿠라는 보이네요.
나머지 중에도 아는 사람은 있을테지만 못 알아보겠네요.
20/03/22 17:46
오히려 서빙하라고 하면 기쁜 마음으로 갈 것 같습니다 크크크
저 사이에서 같이 회식하느니 서빙하는게 맘이 편할 듯. 맛있냐고 필요한 거 없냐고 말도 걸어보고 크크크크
20/03/22 18:31
진짜 서빙만 해주라고 하면 갑니다. 서빙이나 고기 구워주면 착한 애들이 쌈이라도 싸주지, 저기가서 앉아있으면 왕따 or 내 테이블만 갑분싸..
20/03/22 18:38
극여초 회사 다니는 입장에서 오지랍 넓고 가만히 있는사람 못보는 친구는 있기마련이고 그 친구랑 이야기 잘 하다보면 한두명씩 끼어서 회식즐겁게 할수있습니다.
20/03/22 19:18
전 무조건 갑니다. 여자들은 남자의 외적 매력은 차지하고서라도, 생각보다 '흑심 없는 남자'에게 관대합니다.
실제로 저렇게 여자들 바글바글한 곳에서 '아 죄송한데 저 여친 있거든요!' 컨셉을 쭉 밀면 적당히 재밌게 놀고 올수 있습니다. 경계심도 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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