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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4 13:40
기존 게임들은 DMM Games에서 계속 판매할거라고 하는거 보면
어지간해서는 DMM 에서 인수할 법도 한데 저작권만 빼먹고 인수는 안했나보네요.
20/03/24 13:45
뭐 저작권하고 판권만 빼먹는게 당연하죠 인수하면 직원고용 채권승계같은 문제도 있어서요
필요한 직원이 있으면 새로 계약해서 데려오는게 나을거라서
20/03/24 13:48
보통은 저러면 소스코드/리소스같은 것들도 그냥 CD로만 받고 개발 노하우 인수인계 안되는거라
미래에 게임 만들 토대가 싹 사라지는거지요 =_= 사람을 같이 인수하지 않으면 남이 만든 코드 가져와서 게임 만드는 건 많이 어려워서... DMM이 봤을 때 얘네가 계속 게임 만들어도 돈 벌 가능성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나봐요.
20/03/24 13:50
제가생각했을때도 그거라고 봅니다 계속 했을때 사업전망은 별로고 대신 유지보수는 해야하니까 소스코드나 리소스 받고 상황에 따라서 유지보수 할 인력이나 데려오거나 있는인력으로 때운다는 개념일거에요
20/03/24 14:38
대체로 이바닥(저바닥?) 게임들은 모회사도 영세하다보니 게임 권리 다 넘기고 유통사에서 선금받아 그걸로 개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dmm은 그냥 가져갈 것 가져간 것 뿐이라 봐야...
20/03/24 13:47
그나마 최근 3편까지 내놓던 시리즈 하나가 그럭저럭 잘 나가서 명줄을 이어나갔을 뿐, 사실은 언제 망해도 이상하지 않은 회사였죠, 얘네. 인공호흡기 간신히 붙인 그 때에 뒤늦게라도 정신차렸어야 하는데 여전히 정신 못차리더니만 결국...
20/03/24 13:48
둥지듣는 드래곤 이후로 너무 마이너한 작품들을 많이 만들었다고 들었어요.
음악, 그래픽, 스토리 부분은 여전히 조악한 상태에서 경영/육성 시뮬레이션 장르가 점점 더 마이너해져가는데 계손 고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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