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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 12:24
중소는 일만 잘하면 각좀 져도 놓아두는 곳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일 잘하는 사람 새로 뽑기 너무 힘들거든요.
근데 대기업은 안그렇죠.
20/04/08 12:20
자기자신에게 성실한 사람은 견디기 힘들 수 있죠...
근데 또 저런 정도의 직장 보다 좋은 다른 직장도 잘 없다는 게......ㅠㅠㅠㅠㅠㅠ 인생에서 밥벌이의 무게라는 게 절대로 가볍지 않은 거 같습니다....
20/04/08 12:23
진급누락이 두번이었다면, 대리 한번 과장 한번 누락이거나 과장 두번 누락 케이스에서 에라이 더러워라 하고 퇴사 한거겠군요.
나 같으면 안그랬겠지만 이해는 됩니다.
20/04/08 12:24
이해가 되네요. 이런 사유가 얼마나 대단한지, 다른직장이 어떤지 같은 이유를 붙여서 가타부타 말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20/04/08 12:43
열심히 회사생활 하면서 분위기 메이커까지 했는데도 진급누락 2회면 관둘만도 하죠.
본인만 못하다 생각했던 동기가 아무 걸림없이 쭉쭉 진급하는거라도 봤으면 뭐...
20/04/08 12:58
진급누락 2번이면 조직에서 얼마쯤 갈지 각 나온거고. 애매하게 40 중반에 나가느니 아직 젊을 때 새길 찾아보자 이런 선택이 막 또 비합리적인 건 아니죠.
20/04/08 13:05
저도 진급 누락 2번되었다가 더러워서 나간다라는 생각을 가지다가도 그만두면 뭐먹고 살어.. 하고 이런저런 걱정하다가 끝물 간신히 진급하고
다음 진급은 동기중 가장 빨리 초고속으로 승진해서.. 그때 느꼈습니다. 이회사는 지금 내가 당장 때려치워야 되는 회사구나 하고요.
20/04/08 13:51
엘지엠씨.... 저기는 진짜 사람을 깎다 못해 갈아내는 곳이라 하죠.. 주변에 저기서 5년이상 버티고 있는 사람 몇명 없네요...
근데 웃긴건, 퀄컴 근무하던 분이 저기로 갔는데 퀄컴에 비하면 천국이라고... 한국 기업이 워라벨 쩔고 이런것도 IT에서는 완전 옛말이 됐어요.
20/04/08 15:32
아 완전 잘못 썼군요
네, IT쪽은 동양계 회사들의 빠른 발전을 지켜본 외국계 기업들이 청출어람 해버려서, 퀄컴 애플 이런데가 삼성 엘지보다 더 괴롭다고 합니다. 물론 연봉은 더 많이 주지만....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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