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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7 15:09
예전에 누구였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카니발 타고다니는게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지르려고(실제로 그렇게 다니다 걸렸고)였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게 구본무였던가는 모르겠네요.
20/04/17 15:13
인원수 채워서 달리는건 뭐...합법적이니 문제가 없는데, 재벌 회장님은 그럴리 없었으니..
하긴 회장 아닌 사람들도 많이들 그러고 있겠지요...쩝.
20/04/17 15:13
20/04/17 15:19
일단 그건 저도 알고있긴 했는데....윗분이 주신 기사는 아예 12인승 이상은 최소인원도 상관없이 그냥 주행가능해서 20인승을 질렀다는 기사네요.
20/04/17 18:23
신세계 관계자가 당당히 밝혔죠 크크
http://www.top-rider.com/news/articleView.html?idxno=7538
20/04/17 15:19
(수정됨) 재벌 회장이 외제차 탄다고 눈치주는 시대는 이미 한참 전에 지나지 않았나 싶어서... 실제로 저당시에 신동빈이 딱히 까인것도 없고요.
현기차 회장이 현기차 안타는건 좀 이상하지만 그거 외에는 아무 상관없는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이 과도한 눈치를 보고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카니발 시트개조하면 진짜 엄청 편하게 다닐수있어서 정말 실용적인 용도로는 카니발이 짱일겁니다.. +공무원은 외제차 타면 안된다, 사기업에서는 직급에 맞는 급의 차를 타야한다 등의 눈치도 있었지만 요새는 그런것도 거의 없어진걸로 알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주변에 BMW타고 다니는 공무원 친구 한명 있기도 하고요...
20/04/17 15:27
탑승자의 착좌감 자체는 공간 활용해서 고오오급 리클라이닝 리무진시트 놓을 수 있는 카니발이 짱이긴 한데,
서스펜션 등등으로 좌우되는 주행감에 있어서 깎아먹는게 좀 있긴 할거에요. 차가 비교적 덜컹거린다거나...
20/04/17 15:29
마침 오늘 뉴스를 보니 저 체어맨이 중고 시장에 나온 것 같던데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366&aid=0000511590
20/04/17 15:44
그 웃자고 하는 소리 같긴한데..
기업총수가 공식석상에 외제차 타고 다니면 졸부취급 당한다고 거의 국산으로 통일한다는 말을 들은 적 있는데 사실인가;;
20/04/17 16:14
저분들 정도면 공식석상에 뭘타고 나가도 타고다니는 차가 품격을 올려주기는 힘들긴하죠.
그러니 거부감 적은걸로 고르시는듯
20/04/17 18:25
예전 제가 다니던 모 그룹의 회장은 벤츠, 벤틀리, 체어맨 세대가 있었는데, 체어맨의 시트가 자기 몸에 딱 맞는 느낌이라서 항상 체어맨을 탔었죠. 기사가 항상 투덜댔어요. 벤틀리나 벤츠 냅두고 체어맨 운전해야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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