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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1 14:17
웹툰이랑 똑같군요. 처음에는 그럴싸한 소재를 가지고 있지만, 2시즌부턴 뇌절의 힘으로 가는 것이고, 어느 순간부턴가 다 빠져버리는...
20/04/21 14:19
오 요새 시즌1 정주행 중입니다.
예전 첨볼때 몰랐는데 다시보니 갑작스런 연장방송 때문에 스토리를 무리하게 끌고 끄는게 느껴지더라고요. 뻔한데도 쫄깃한게 확실히 재미는 있네요
20/04/21 14:20
근육도 컷팅이 필요하듯이.. 모든 창작물도 적당한 컷팅이 필요합니다.
오다가 왜 육다 팔다가 되다가 지금 10다가 됐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20/04/21 14:21
그런데 이 작품은 (댓글에 나온 히어로즈도 포함) 시즌1이 완결성이 있긴 한가요?
뭔가 떡밥이 뿌려지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의 완결성을 가진 그런 정도 말이죠. (킹덤 시즌2 정도의 완결성이면 떡밥이 있더라도 적절히 완결성은 있다고 봅니다.)
20/04/21 14:29
미드는 그딴거 거의 없습니다.. [주인공의 운명은~~?! 다음화에 계속 두둥] 하는 느낌으로 시즌 막내려버리죠
그래서 제가 미드 완전 개싫어합니다. 제가 정주행했던 미드 3개가 로스트 프리즌브레이크 왕좌의게임이라서 다시는 네놈들 면상을 보지않으리라 하고 이를 갈며 맹세했죠...
20/04/21 14:26
그래도 시즌 2까지는 그럭저럭 볼 만했는데 시즌 3부터 완전히 맛탱이가 갔죠.
워킹데드도 시즌1은 정말 역대급 몰입도였는데 시즌 2부터 조금씩 맛이 가더니 시즌 3부터는 그냥 노잼.
20/04/21 19:46
워킹데드는 시즌 5가 평이 제일 좋았고 실제로도 시청률도 꾸준히 올라가다가 시즌 5에서 피크를 쳤습니다
그래서 시즌 6부터 내리막이라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여담인데 시즌 9/10에서 평점은 어느 정도 회복이 됐지만 시청자 수는 도저히 회복이 안 되고 있죠. 시즌 10은 미국 기준으로 평균 시청자수 4백만 아래인데 시즌 5 프리미어 에피가 1700만을 넘겼던 것을 생각해 보면...
20/04/21 15:47
프뷁이 원래 24 휴방기 땜빵용으로 13부작으로 나왔다가 연장된거라...
사실 시즌 1도 13화 후 상황이 꼬인장면부터는 계절이 바뀝니다. 그나마 시즌 2까지는 버텨 주었으나... 드라마를 끝냈어야 했죠
20/04/21 16:25
저도 미드 많이 봤지만 최고는 24라고 생각합니다
예전 디씨 미드갤 설문조사에서도 최고점을 받았었죠 근데 24는 시즌 1이 호불호가 갈려 시즌 2까지는 보시고 평가하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저는 시즌 1도 좋았습니다. 땜잇 클로이
20/04/21 19:16
브레이킹 배드는 뒷심 인정합니다. 어떤면에선 시즌1이 가장 약했죠. 프리즌브레이크는 걍 활주로에서 끝이라고 생각하는게 속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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