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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2 00:09
사람 능력중에 가장 영향력이 큰것은 결단력 같아요. 이분은 개인 능력은 어떨지 알수없어도, 결정해서 그대로 밀고 나가는 결단력이 안정적 삶을 가져다 줬네요.
20/04/22 00:51
래더s는 4드론해도 잘하고 9발업해도 잘하고 12앞해도 잘해요..
남들과 다른길을 3년간 우직하게 가는 의지? 인생 루트를 고1때 결정하는 빠른 결단력? 오히려 대학갔으면 더성공했을듯
20/04/22 01:59
저도 하나 기억나네요. 디시 고닉으로 활동했는데 저 고2말쯤되니까 한 유동닉이 집요하게 따라다니면서 공부하라고 악플달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디시접고 공부했는데 3월 대비 수능에서 원점수가 100점 가까이 올라버림...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의인이 없는데, 왜 그랬는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20/04/22 09:49
저 재능으로 수능 준비했으면 더 잘됐을거란 의견도 있지만, 저렇게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목표가 있었기에 길을 잃지 않고 더 집중할 수 있는 부분도 있는게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본인에게 맞는 목표설정으로 동기부여를 하는것도 다 전략이고 본인의 능력이죠.
20/04/22 11:34
저도 동감하는게, 대학 가는게 오히려 변수가 많죠. 점수 맞춰 가려다가 학과 잘못 선택하면 몇년을 추가로 날리게 될수도 있고.. 결국 원래의 선택보다 5~6년 늦게 9급이 됐을 확률도 있고. 결단 이전에는 자신의 수학(공부) 능력에 대한 충분한 성찰이 있었겠죠. 9급보다 더 나은 직장을 얻을거라는 보장도 전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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