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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4 15:18
영국섬은 그럴수있는게 뭐 유럽지도 잘보는게 아니니까 그려려니 하는데
근의 공식이 중딩떄인지 고딩떄인지 모르겠네요. 이게 중딩떄면 중국 한자 사용여부랑 동급이고 아니면 중국이 1등인듯
20/04/24 15:18
아관파천은 곁가지 사건이라 한일합병(혹은 그 사실)도 아니고 필수상식이라고 보긴 뭐하고...영국 VS 중국 싸움인데 개인적으로는 중국인듯
20/04/24 15:19
아관파천은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수도 있고, 근의 공식은 공식은 까먹은 사람 꽤 될거 같아요. 사실 이차방정식의 근의 공식을 외울 필요가 있나 싶은데... 가르칠 필요는 있지만요.
20/04/24 15:22
영국 섬이나 중국 한자는 당연한거고,
아관파천이나 근의 공식이 아예 뭔지도 모르는건 상식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근의 공식 외워봐, 아관파천 설명해봐 그러면 까먹었을수는 있어도 근의 공식을 보여주면서, 아관파천을 설명해주면서 학교때 배웠지? 하면 아 그때 배우긴했었지 정도는 나와야죠. 솔직히 유게에 어울리지는 않지만, 상식이 없는걸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많아지는건 민주주의 사회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브렉시트 투표에 참여한 영국인들 중 상당수가 그게 뭔지도 잘 모르고 투표했다는데, 그건 아무리 생각해도 바람직 하지 못하다고 봐요.
20/04/24 15:25
영국섬은 모를수도 있습니다. 진짜 모를 수 있다고 생각해요.
IMF도 알게 모르게 지나갈 나이라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중국에서 쓰는게 한자라는걸 모를 순 있는데 그게 일본에서 만들어졌다는건 전혀 이해가 안되네요 -_-;;
20/04/24 15:28
아관파천은 저도 모르고, 근의 공식은 대부분 못 외우겠죠. 상식으로만 따지자면 중국 한자가 넘버원인 것 같고, IMF 모르는 건 상식 여부를 떠나서 의아할 정도인데 해외에서 살다 왔으면 그럴 수도 있겠죠. 아 다시 보니 한국에만 있었던 분... 섬에서 tv 안 보고 살았다거나? 음
20/04/24 15:53
아 당연히 쉽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크크
그 시절 초등 고학년이 밖에서 뛰어노는거 좋아하고 본인 가정이 IMF에 별로 타격받은거 없으면 모르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고 보거든요. 오히려 당시에 알고 모르고 보다 그 이후에 20년을 넘게 더 살면서도 IMF에 대해서 모르고 있다는게 전 좀 놀라운데 그래도 전 영국 섬나라가 IMF보다 더 이상해요.
20/04/24 16:06
그 말씀도 맞는거 같습니다
관리체재 종료된 2001년엔 고등학생이었을텐데 그 뒤로도 큰 행사있을때마다 소환되었던거 같은데.. 신기합니다
20/04/24 15:53
imf가 97년 말이니까 초6~중1 인데 그냥 초딩이라기엔 나이가 제법 되죠. 제가 딱 또래거든요. 주변+tv에서 연신 떠들어대고 imf가 2001년까지 되어서야 끝났으니까 중딩 때도 계속 겪었을 거구요. 아래 댓글처럼 집이 엄청 잘 살고 뉴스 같은거 안 보고 친구들도 다 잘사는 동네였다면 정몽준 버스비 70원 같은 느낌으로 가능할 수도 있겠네요.
20/04/24 15:29
근의공식 같은건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 수학 신경 안쓰고 20년 이상 구경할 일 없이 지나가면 까먹는 사람이 대다수입니다.
자기나라 말도 20년동안 안 쓰면 쉽게 안떠오르는게 사람인데 하물며 근의공식 따위야...-_-;;;
20/04/24 15:30
중국 한자 > 영국 섬(어쨌든 중국보다는 물리적으로든 심리적으로든 먼 나라니까) > 35살 imf(tv 신문 전혀 안 보고 돈 걱정 없이 자랐다면 혹시나..) > 아관파천 = 근의 공식
20/04/24 15:33
아관파천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근의 공식은 이름만 기억하고요. 생각해보면 영국이 섬나라인 건 먼나라 이웃나라를 통해 안 거라 모를 수 있겠구나 싶긴 합니다. 근데 한자는...중국에서 쓰는 걸 모를 수는 있어도 기원이 일본이라고 하는건 음.....
20/04/24 15:35
아관파천 근의공식은 모를수 있고 영국이 섬나라인걸 모르는것 까지도 그럴수 있는데 중국이 한자인거 모르는건 진짜 한국인이 아닌것같음...
20/04/24 15:36
중국한자>>>영국섬나라(일단 중국이 더 가깝잖아요)>>>>>>>>>>>>>>>>>>>>>>>>>>>>>>>>>>>>>>>근의공식=아관파천
요 정도. 뒤에 저도 이젠 헷갈리고 앞에 두개중 영국 섬나라는 좀 무식하다 정도인데 중국 한자는 진짜 얘 혹시 스파이 아니냐 싶을듯...
20/04/24 15:41
커뮤니티 상식과는 약간 다르지만, 본인이 겪은 시대나 상황을 다른 곳에 적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먼 친척 분께서 저에게 할아버지와 할머니 성함을 어떻게 한자로 쓸 줄 모르냐며... 핀잔을 주셨던 경험이 있네요. 요즘은 아마 본인 이름도 한자로 쓸 줄 모르는 학생들도 꽤 있는 것 같은데, 상전벽해네요.
20/04/24 16:05
그래도 국어에 한자어원 단어가 대다수니 대략 단어가 어떻게 이루어 졌구나 뜻 정도 아는건 좋죠. 다만 그 한자를 직접 써야할 상황은 아예 없는 수준이라..
저는 결혼 직전에 처가집 처음 가서 장인어른이 이름 한자로 써보라고 종이 가져오셨는데 그냥 당당 하게 못썼습니다..이럴때나 쓸듯;
20/04/24 15:44
근의 공식 같은건 대학 이과쪽 가고 관련직 종사자 아니면 지금도 그걸 외운다는게 특이한거 아닌가요
그냥 그런것도 있었지 정도만 기억나고 아관파천도 비슷한거 같고 영국대 한잔데 한자가 좀 더 이상한듯
20/04/24 15:46
근의공식은 정말 뭔지 기억이 하나도 안나넴... 아관파천은 설마 그 아관파천,,하면서 검색해봤네요
중국 한자는 정말 충격적인듯...
20/04/24 15:52
근의 공식, 아관파천은 그걸 모른다고 무식하다고 할 일은 없는데, 중국한자와 영국섬은 모르면 무식하다는 소리 들어도 싸고, 어그로가 아니고 정말 모른다면 스스로 부끄러워 마땅해야 할 수준이라 봅니다.
20/04/24 15:52
19년 35살이면 imf때 초6쯤 될테고 졸업여행 수학여행 취소 직격탄 맞은 세댄데 모른다는게 놀랍네요
힘든건 아는데 그걸 imf라 불렀다는걸 모르는거 아닐까요 아님 부촌에 산다거나 부모님이 돈 잘 버셨거나 아니면 학교생활을 많이 긍정적으로 한 친구가 아닐까 크크 무엇보다 영국은 킹항해시대 안해봣으면 인정해줄수 있습니다만 중국은..
20/04/24 15:54
중국한자는 진짜 넘사벽이네요 크크크
IMF는 본인 집이 엄청 부자 + 티비 잘 안봄이면 그냥 지나갔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4/24 15:57
중국 영국 투톱인데 2019년 35살이면 imf 터질때 초등학교 6학년인데 imf 기억못할수가 있나요. 뉴스던 뭐든 imf 소리는 어떻게든 들어볼수밖애 없는데..
20/04/24 15:59
요즘은 그냥 상식이고 뭐고 자기에게 사회적으로 도움되는 지식을 아는게 더 낫죠.
저런거 몰라도 뭐 다 잘 삽니다. 예를 들면 강호동이나 김종민이나 등등...
20/04/24 16:00
4-1-3-2
근의공식보다는 8-4*3=12 이게 맞다고 생각하는.... 은근히 사칙연산 순서 모르는 분들이 더 많더라는... 아관파천은 저도 배운적있는데 뭐였지... 고종이 러시아인가 러시아 대사관인가로 도망간건데... 뭐 이런느낌..
20/04/24 16:02
영국이 섬이라는 걸 알건 모르건 그건 영국사람이랑 지낼 때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하지만 중국에서 한자를 쓴다는 걸 모르면 중국사람이랑 지낼 수가 없을겁니다.
20/04/24 16:02
근데 저런거 볼 때마다 신기한게. 아관파천이나 근의 공식, 영국 섬 이런거 다 초중고 의무교육 기간 지나면서 배우지 않나요. 배운걸 까먹는 수준도 아니고 아예 난생 처음 들어본다, 모른다 수준인거 같아서;
20/04/24 16:10
공부 아예 안하는 학생도 많자나요
관심도 더 없었을거고 들어봤어도 금방 잊을거고 근데 영국섬이나 한자 정도는 학교공부가 아니라 티비 만화 영화 책 이런거만 보더라도 알만한 거지만요
20/04/24 16:10
근의 공식, 아관파천은 일단 시간 지나면 까먹을 수 있다고 보고, 2019년에 35살이면 97년에 초6인데 진짜 신문,뉴스 아무것도 안 보고 부모님이 완전 안정적인 직업이었으면 가능할 수도 있고, 영국 섬이랑 중국 한자가 제일 막하막하인데 중국 한자가 좀 더 쎈 거 같네요.
20/04/24 16:22
2a분에 마이너스b 플러스마이너스 루트 비 제곱 마이너스 4ac 맞나..?
근의 공식이 뭔진 아는데 이거 어디 쓰는건지 기억이 안남;;
20/04/24 16:24
중국한자 = 영국섬 > 80년대생이 imf > 근의 공식 > (저는 여기서 부터 약간 이상하게 볼 것 같음) > 아관파천
근의 공식을 적어봐라, 문제 풀어봐라가 아니라 "들어본 적이 있냐"기 때문에 근의 공식을 적어봐라 라면 물론 근의 공식 = 아관파천
20/04/24 16:24
미국의 수도가 어딘지도 모르는 애들도 있어서 저정도는 양반입니다. 미국의 수도 -> 뉴욕 이라고 하면 양반이고 LA랑 USA(?) 라고 한 애들도 두명 봤습니다.
20/04/24 16:35
중국 한자 보니 영국 섬나라가 선녀 수준... 다른 상식들이 나댈 상대가 아니네요.
중국 한자 압도적 원탑 (이거 이길 만한 거 쉽지 않을 정도) >> 85년 IMF (우리 나라 한정) > 영국 섬나라 수준인 거 같아요. 아관파천이나 근의 공식은 '상식'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04/24 16:43
저는 영국이 섬인거 최근에 알았습니다 크
중딩때 지리를 드럽게 싫어했고 고딩때 이과로 가니 배우지도않고 뭐 그런 대화주제도 없으니
20/04/24 16:48
영국이 섬인걸 모르면 '아 세계지리 쪽으로 모르는구나' 이렇게 특정 분야가 지목이 되는데
중국 한자는 이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몰라야 중국이 한자를 쓰는걸 모를 수 있는지 감도 안와요 크크
20/04/24 17:05
뭐 대항해시대니 게임도 많고 영국배경의 소설 영화 만화 옛날이야기? 등등 수도 없이 많고 영국 자체가 근대사에 거의 가장 영향 큰 나라니 지리에 국한 하지 않아도 자연히 알게되는 경우가 대다수죠.
근데 제 마누라도 비슷한데 공부도 잘한 사람이 자기 지리 싫어했다면서 무슨나라 어딨는지 거의 모름..왠만큼 유명한 나라 아니면 나라 이름도 모름..
20/04/24 16:44
옛날 수학샘이 노래로 부르면서 외우라고 해서 까먹질 못합니다
-비트 : 화개장터 엑스는 이에이분에 마이너스이 쁘러스 마이너스 루으트으에 비제곱 마이너스 사아에이씨 근의 공식 이라네~~ 구경한번 와보세요~~~
20/04/24 16:55
와 영국 섬을 이길 수가 있구나.
아관파천 근공은 그냥 수두룩하게 나올 거라 간극이 넘사벽인데 진짜 크크크크 영국 섬은 유리수 집합인데 중국 한자는 무리수급이네요. 집합의 농도 자체가 다름.
20/04/24 16:59
모르는 것과 까먹은 건 큰 차이가 있죠. 근의 공식이 이차방정식의 해를 구하는 방법이라는 건 아는데 공식을 까먹음!과 근의 공식이란 게 도대체 뭐임?은 하늘과 땅 차이니까요. 제 기준에서는 다섯 가지 다 무식한 걸로 보입니다. 물론 중국 한자는 뇌가 장식인 수준..
20/04/24 17:03
아관파천 이름 자체는 들어봤겠지만, 대충 뭐 고종때 러시아 뭐시기 그런거 아니야? 정도 알면 다행이고, 제대로 설명해보라고 하면 못하는 사람이 훨씬 더 많을것이라 생각합니다. 크크크 근의 공식도 그거 2차함수 해 구하는 공식아니냐? 까지는 알겠지만 공식을 정확히 써보라고 하면 못쓰는 사람이 더 많을것 같고요.
중국 한자랑 영국 섬나라는 자강두천인것 같지만 영국 섬나라 쪽을 모르는 사람이 조금 더 많을것 같네요....
20/04/24 17:36
우와 아관파천 정말 하나도 몰랐네요.
이과생이라 그런가, 정시로만 대학 들어간 세대(이과라 국사공부 아예 안하고 고딩때 맨날 30~40점대)는 아관파천 모를 수 있지않을까요? 중딩때 배우는건가; 저는 역사상식이 정말 없나보네요. 수능400점대 아재세대분들은 국딩때 아관파천이란걸 배웠던가요; 안배웠던거 같은데;; 중딩때 배웠었나; 아닌데; 고등학교도 입시쳐서 들어가서 중딩땐 모든과목 열심히 했었는데;; 아관파천을 단어는 어디서 들어본거 같은데, 내용을 전혀 모르고 있었네요.
20/04/24 18:11
다른건 까먹거나 관심이 없어서
기억이 안날정도로 염두에 두고있지않으면 그럴수 있다고 보는데 한자-일본설은 진짜 어쩌면 이런 사고를 했는지 너무 이상하고 이해가 안됩니다
20/04/24 21:53
근의 공식을 외우고 있을 수 있다는게 더 신기한데요 거... 2a...?루트...? 머 이정도로만 되어도 상식상위 10퍼는 될듯...아관파천도 이과라면 그 정도 급 될 것 같고요
20/04/25 02:25
그런데 보다보니 사람들이 뭘 더 모를 거 같은지 모르는 것도 어떻게 보면 자기들 세계에 갇혀있는 게 아닌가 싶기는 합니다. 중국영국 세계관 최강자들의 자강두천이랑 근의공식 아관파천 사이의 거리는 한세월 이상 있을 것 같고 뒤에 두 개는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걸요. 수능 평균은 5등급이고 수능은 19살 20살 이때쯤 치는데 그 때 배운거 몇 년 몇십년 지나 까먹은 사람이 훨씬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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