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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5 06:18
영상은 뭐라 할만한 가치가 없지만 학력이 높을수록 군생활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얘기는 흥미가 가는 내용이네요.
몇 가지 떠오르는게 있긴 한데 주된 메커니즘이 궁금하군요.
20/04/25 06:43
군생활 2년 대신 뭘 하면 군생활보다 시간을 낭비하는게 될까요...돈 안벌고 자기개발 안하고 하루종일 방에서 안나가고 게임만 2년 하면 게임고수가 되는 대신 건강을 많이 해칠테니 2년내내 방에서 게임만 하는 것보단 군대가는게 이롭겠네요.
20/04/25 08:10
(수정됨) 불합리한 지시라도 부모나 선생등 윗사람이 시키면 의문을 가지지 않고 수행하는 사람은 학력도 높을 확률이 크고 군생활도 불만 없을 확률이 크죠
당연한 통계같아 보이고 굳이 저걸 조작했을 이유도 없어보입니다 문제는 인과관계를 갖다붙이는거겠죠
20/04/25 09:11
학력이 높을수록 좀더 합리적인 군생활을 할 확률도 높아지긴할겁니다. 신교대에서 보면 학력 높은 사람들은 상당수 상급부대로 가니까요.
보직도 좀 더 괜찮아질 확률이 높구요. 물론 상급부대 간다고, 괜찮은 보직을 받는다고 더 나은 군생활을 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평균적으로 보면 좀 낫지 않을까요?
20/04/25 09:12
대학교 간 사람들이야 학교 생활 중에 가는거고, 고졸 이하 분들은 일을 하거나 구하는 도중에 군대에 가는 건데 당연히 별로라고 생각하겠죠
20/04/25 10:14
좋아요 누르고 왔네요 크크
솔직히 저 영상에 나오는 말 다 맞는 말이긴 하지요 최근 몇년 사이에 군대혐오론이 너무 기승을 부리는것 같아요 사실 그렇게 나쁜 곳도 아닌데..
20/04/25 11:54
그렇게 나쁜 곳 맞는데요.
군대에서 2년 버티면 당연히 남는건 있겠죠. 그런데 밖에서 직장생활로 2년 버티면 얼마나 더 많은게 남을지...
20/04/25 11:05
진지하게 전과기록빼고 감방생활보다 좋은점이 뭔지 잘 모르겠는데요..
군대가서 자기개발 잘한사람들은 그 기간 뭘해도 의미있게 썻을듯
20/04/25 13:28
어차피 안 갈 수 없는 거 가서 뭐라도 의미를 찾으려고 한 사람들은 그나마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부분을 발견하려고 노력을 할 가능성이 있기도 한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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