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4/25 16:55:46
Name 꿀꿀꾸잉
File #1 1587800718315.jpg (147.6 KB), Download : 72
출처 clien
Subject [유머] 이쯤되니 궁금.. 일본의 온라인 개학.jpg


뭐가 주작이고 진짜이고 합성인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자두삶아
20/04/25 16:59
수정 아이콘
저거 그냥 개학식이라고 합니다.
류지나
20/04/25 17:00
수정 아이콘
제가 듣기로는 개학식만 저렇게 하고 수업은 학생들 돌려보내고 온라인 개학으로 가닥잡았다는 걸로...
20/04/25 17:00
수정 아이콘
칠판에 손오공입니까...?
ioi(아이오아이)
20/04/25 17:01
수정 아이콘
팩트) 한국어로 자막 바꾸면 한국의 온라인 개학.jpg 가 된다
EPerShare
20/04/25 17:06
수정 아이콘
한국 온라인 개학은 학생들은 집에 있습니다. 선생님은 출근하지만요.
ioi(아이오아이)
20/04/25 17:11
수정 아이콘
한국 온라인 개학도 온라인 학습이 어려운 학생들은 학교에 나와서, 컴퓨터실에서 원격수업 받습니다. 점심도 급식으로 해결하구요.
까박스
20/04/25 17: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초등학교의 경우 긴급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은 등교하되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되어 관리하고 담당선생님 한 분 당 10명 내외로 마스크 필히 착용상태에서 2미터 이상 거리 유지하고 자리배정하여 학습활동 하며, 등교시, 중간, 하교시 체열체크하고 손소독제 의무로 사용하도록 제공합니다. 급식은 칸막이 설치되어 있고 담소 금지 상태로 안전하게 실시 중입니다.. 오해살만하게 글쓰셔서 답글 달아봅니다......
재간둥이
20/04/25 23:11
수정 아이콘
음 예상외의 댓글에 혼란스럽네요. 혹시 중고등학교는 그런가요?? 까박스님 말대로 초등은 전혀 안그런데. 긴급돌봄을 신청한 아이들을 제외하고 모두 집에서 수업듣고 온라인 수업환경이 갖추어져있지 않은 가정은 사전에 신청받아서 기기들 다 수령해갔어요.
ioi(아이오아이)
20/04/25 23:24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도 긴급돌봄 제외하고 온라인 수업이 힘든 학생은 신청을 받아서 학교 컴퓨터실을 개방해서 온라인 수업을 컴퓨터실에서 받고 있습니다. 그 녀석들 덕분에 점심을 급식으로 해결하고 있어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죠.
부질없는닉네임
20/04/25 17:03
수정 아이콘
온라인 개학과 오프라인 개학의 단점만 취한 것 같은데...
11년째도피중
20/04/25 17:28
수정 아이콘
보통 뭔가 너무 이상하다 싶으면 뭔가가 더 있는 법이지요.
20/04/25 17:31
수정 아이콘
이거 일본 관서외국어대 장부승 교수가 가짜뉴스의 전형이라며 반박기사도 냈던데요.
장교수가 팩트체크한걸 보면 사실은 온라인 수업 아니라, 온라인 개학식 사진 이라고 합니다.
즉 온라인개학식을 온라인수업이라고 왜곡보도 한거라네요.

온라인개학식으로 사실관계 정정해서 뭐가 달라지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여튼 온라인 개학이나, 온라인 수업이 아니라
저 사진은 온라인개학식 사진입니다.
원래는 개학식을 전학년이 모여 체육관에서 하는데, 일본정부의 밀폐, 밀집, 밀접 3밀회피방침에 따라 학교는 부득이하게 학생들을 각 교실에 모이게 한거라고 합니다.

저는 이 해명기사를 아무리 읽어보아도, 장부승 교수님이 뭔말을 하고 싶은건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온라인 개학식을, 온라인 개학으로 왜곡보도했다는걸 사람들에게 알려주더라도
애들을 오프라인 교실에 모아놓고, 온라인으로 개학식을 한건데 뭘 어쩌라는건지..
심지어 기사를 보니, 저 개학식을 하고나서 바로 휴교조치 했다더군요.
야크모
20/04/25 18:10
수정 아이콘
이런식으로 수업까지 하려고 하다 제지 당한 것인지, 처음부터 개학식만 하려고 한 것인지도 알 수 없지만,
그 분 반박 주장에 따르더라도, 적어도 이 와중에 애들 모아놓고 개학식을 하고 그걸 '온라인 개학식'이라고 칭한 바보짓은 변함이 없군요.
중요 부분은 충분히 진실인 것 같은데...
20/04/25 19:2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이게 논리학으로 따지면 논쟁에서 무슨 무슨 오류, 이런 사례로 들수있을것 같은데..
물론 틀린지적은 아닙니다. 개학식인데 개학이라고 기사를 잘못낸거니까요. 해당 기자가 잘못을 알고도 기사냈을수도있고, 아닐수도 있고 근데
개학식을 한것에 대한 장교수 그분의 생각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생각할때, 저런 희한한 개학식을 비판하는게 먼저 같거든요.
페북을 보면 비슷한경우가 또 있는데요.
몇주전에 일본이 전세기를 띄워서 자국민들을 데리고나올때, 한국인들도 같이 데리고왔다는 기사를 올리더군요.
그러면서 어려울때는 서로 도와야 한다고 하던데
제가 알기로, 그 이전에 우리나라도 전세기에 일본인들 태워서 데리고 왔었거든요. 공유한 기사 제목부터가 이번엔 일본이 돕는다. 이렇게 타이틀 써져있었죠.
보통은... 우리도 일본인들 같이 데려왔고, 일본도 우리국민들 데려왔고 이럴때 서로 돕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게 맞는것 같은데
일본에서 우리 도운사례를 공유하고, 갈등하지말고 서로 도우며 지내자 뭐 이런식의 글을 올리니까
이것들은 최근의 예시들이고요, 아래 링크도 그렇고, 오래 지켜보다보면 왜 저렇게 생각하고 글쓸까 싶을때가 많습니다.
물론 초엘리트고 경험도 많은분이라 저보다 외교, 국제정치 잘 아는분이겠지만
동년배
20/04/25 18:42
수정 아이콘
그 분 말은 좀 걸러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사태 초기에 일본 정권 대응 칭찬하고 한국 비판하는 등 이미 바닥을 보인 바 있습니다.
https://m.facebook.com/booseung.chang/posts/1851125455021781
이 외에도 검색하면 바로 나오지만 현 정권 외교 참사라고 비판하고 졸업생이 서울대 조국집회 참석하고... 그냥 한국국적 가진 일본인입니다.
20/04/25 19:25
수정 아이콘
몇몇 글들은 공감도 가고 그랬었습니다. 그리고 대미, 대중, 대일관계 관련해서 어떤 신념도 확실한것 같고요. 일본에게 간이나 쓸개나 빼주자 그런사람은 아닌것 같습니다. 다만 일본의 잘못을 비판하는게 아니라, 우리나라를 비판하면서 일본을 끼워넣으며 곁가지로 비판하는식의 태도가 저는 맘에 안들어요. 본인은 느끼지 못하는걸까요 저는 알고있는것 같은데...
동년배
20/04/25 19:37
수정 아이콘
원래 선동은 95% 진실에 5% 거짓을 섞는 겁니다.
이 사태 초기부터 우리 정부가 공격적으로 검사해서 확진자 늘려놓는게 국익에 도움이 되냐 마느냐 일본 처럼 감추냐 마냐 수준에서 논쟁이 진행됐지 일본 통계 따위는 믿을 수 없다는게 통설인데 3월 중순 까지도 일본 정부 대응 잘하고 있다는 사람 말은 더 들을 필요 없습니다. 조금만 찾아도 우리 우파 진영에서도 저 사람보다 제정신 가진 사람 있을 겁니다. 저 사람 보다 더 제대로 된 판단력을 가진 외교 전문가가 우파에 없다면 그건 우리나라 우파의 비극이고요
20/04/25 18:50
수정 아이콘
자게에 일본 구호관련 통계글이 생각나는 구조군요. 악의적인 주작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엎어치고 메치고 차이지 주작아님
20/04/25 19:28
수정 아이콘
핵심을 언급하지않고, 상대적으로 자잘한 오류들을 엄청 노력하며 반박하는식...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84022 [유머] 펠레의 환생.JPG [3] 실제상황입니다7483 20/04/25 7483
384020 [LOL] 단일팀 T1의 다전제 역사의 시작 [5] 니나노나6965 20/04/25 6965
384019 [LOL] 실시간 페이커 [4] 살인자들의섬8276 20/04/25 8276
384018 [LOL] 롤파크 관람객들과 현장연결 [8] 카루오스7916 20/04/25 7916
384017 [기타] 수원 벤틀리 사건 엔딩.gisa [36] 톰슨가젤연탄구이13483 20/04/25 13483
384016 [유머] 이쯤되니 궁금.. 일본의 온라인 개학.jpg [19] 꿀꿀꾸잉10363 20/04/25 10363
384015 [동물&귀욤] 첫 끗빨이 개끗빨.gif [4] 살인자들의섬7898 20/04/25 7898
384014 [유머] 어른이 된 사촌동생.jpg [8] 꿀꿀꾸잉10205 20/04/25 10205
384013 [LOL] ??? : 고개를 들어라 티원! [8] 키류7686 20/04/25 7686
384012 [연예인] 40대 후반에 포텐 터진 아저씨.jpg [19] 살인자들의섬13639 20/04/25 13639
384011 [LOL] 이시각 조마쉬 트위터(+외국해설) [38] 차은우11556 20/04/25 11556
384010 [기타] 너의 이름은 [46] 퍼플레임9066 20/04/25 9066
384009 [서브컬쳐] 드래곤볼 명장면 1인칭 시점 [23] 키류11819 20/04/25 11819
384008 [LOL] 데프트가 결승전에 가지 않은 이유 [8] Leeka8421 20/04/25 8421
384007 [유머] 여동생 성모마리아 만드는법 [8] 불행8698 20/04/25 8698
384006 [유머] 헤이! 애플, 한판 붙어볼래? [15] 꿀꿀꾸잉10534 20/04/25 10534
384005 [동물&귀욤] 박새 떼죽음의 미스테리 [20] Madmon7674 20/04/25 7674
384004 [유머] 스틸하지마라 나 대학교 5학년이다 [21] Lobelia11068 20/04/25 11068
384003 [LOL] 유독 페이커가 좋아하는 것 같은 선수.jpg [17] 신불해15228 20/04/25 15228
384001 [게임] 왜냐맨)드디어 올것이 왔군 [14] 유니언스10208 20/04/25 10208
384000 [기타] 싸이버펑크 국산 박격포.gif [9] TWICE쯔위9496 20/04/25 9496
383998 [서브컬쳐] (후방)리자드맨과 인간암컷노예 [9] 불행12447 20/04/25 12447
383997 [유머] 유튜브 다이아tv에 입성한 강사 [6] 카루오스9419 20/04/25 941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