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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4/27 17:57:19
Name 꿀꿀꾸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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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lien
Subject [유머] 입학 시켜주면 간다. vs 안간다.jpg


의대

전 가도 진도 못따라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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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7 17:57
수정 아이콘
일단 못먹어도 고할 듯..
興盡悲來
20/04/2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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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면 무조건 가야죠... 빅5만 되어도... 그 밑으로는 지금 당장 딸려있는 식구들 먹여살릴 걱정을 좀 해야하니 고려해봐야겠습니다만....
오클랜드에이스
20/04/27 17:58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버텨 봐야죠... 크크
20/04/27 17:58
수정 아이콘
제 머리로는 의대를 가느니 공장을 가는게 사회에 더 도움 될겁...........;;;;;
ComeAgain
20/04/27 17:59
수정 아이콘
문... 문관데요...
20/04/27 18:02
수정 아이콘
서울대는 아니지만
제 동기 중에 문과에서 교차지원한 친구가 있었는데
예과 2년 + 본과 4년 12학기를 정말 한번도 안 놓치고 항상 1등을 했습니다.

용기를 내세요!
ComeAgain
20/04/27 18:07
수정 아이콘
의대 보내주시나요...? 감사합니다
20/04/2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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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는 문과에 더 어울리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항상 했습니다...
20/04/27 19:03
수정 아이콘
의치대 공부는 이해력이 30%, 암기력이 70%라고 생각해서
기본적인 이해력만 가지고 있다면 딱히 문과, 이과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가장 요구되는 스탯을 꼽자면 '단기 기억력'.
시험기간에는 정말 엄청난 양의 정보를 머릿 속에 잠깐 담았다가 쏟아내야 하기 때문에 평균 이상의 단기 기억력은 필수입니다.
20/04/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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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도 재적당할듯
유니언스
20/04/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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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졸업당시 머리라면 가겠는데 지금 굳은 머리로는;;
heatherangel
20/04/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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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자퇴, 폼 나지 않습니까?
머리부터발끝까지
20/04/2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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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현자시네요 크크크크
20/04/2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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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출신 치킨집
Lord Be Goja
20/04/2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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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말-2000초면 그것도 경력가능하던 시절.!
입시체제에 대한 정면저항!
20/04/2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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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자퇴한 프로그래머? 어 좀 괜찮은데??
Foxwhite
20/04/2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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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우선의 사회에 대한 비판!
제가 만약 지금 학력으로 자퇴했다면 그냥 고졸+1이 되므로...
니나노나
20/04/2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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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좔좔
자루스
20/04/2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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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먼저 쓰려고 했는데....
20/04/2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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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후 의대앞에 "S대 떡뽂이집"을 차리는게 정설이죠.
조말론
20/04/2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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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봐야지요
20/04/2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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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설대인데 못먹어도 고..
러블세가족
20/04/2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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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의 문제도 있지만.. 어떻게 버티고 졸업한다고 해도 그 후의 생활이 지옥이죠.. 전 못함..
20/04/27 18:04
수정 아이콘
이력서에 설의대 자퇴 한줄 추가 가능한다면?!
바보왕
20/04/27 18:05
수정 아이콘
저 건물 실제로 씁니까? 저 동네 잠깐 살기는 했는데 언제 가도 저긴 조용했던듯
바로 뒤가 병원이라 더 대비되기도 한 것 같네요
츠라빈스카야
20/04/27 18:08
수정 아이콘
저 비싼 동네에 빈건물로 놔두진 않겠죠 뭐....
절대불멸마수
20/04/2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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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으로운영중일겁니다
패마패마
20/04/2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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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행정실로 쓰고 3층에서 입학식 졸업식 등 행사도 합니다
반성맨
20/04/2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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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들 인맥이라도
김유라
20/04/2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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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가르치는데 재능이 있으면 중퇴해도 학원선생님이나 과외선생님으로 먹고 사는데 지장없는, 굉장한 커리어 라인이죠.
퍼플레임
20/04/27 18:09
수정 아이콘
‘저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입학에 성공하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던 의대의 현실과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런거 한줄 정도는 넣을 수 있으니 개이득이겠네요
시무룩
20/04/27 18:10
수정 아이콘
설대면 무조건 가고 봅니다 크크
근데 수업 따라가는것도 그렇고 혹여 따라가서 졸업을 하고 의사가 되더라도 의사가 되었을때의 생활을 생각하면 제 성격에 버틸 수 있을지가 의문이네요
지금 8시간 업무하고 칼퇴 시켜주는 회사에서도 뭔가 남는 시간이 별로 없어서 아쉽다는 느낌이 드는데 하루종일 병원에서 살아야하는 의사면...
GRANDFATHER__
20/04/27 18:10
수정 아이콘
일단 자퇴이력만 있어도 지금보단 나을지도 ㅠㅠ
이민들레
20/04/27 18:11
수정 아이콘
로얄로 들어와서 어떻게든 졸업 다 하는걸 보면.. 다들 졸업하고 국시통과하시는데 큰 무리 없으실거에요.
구라쳐서미안
20/04/27 18: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로 입학했다치면, 학습은 어떻게 죽어라 하면 따라갈 것 같기는 한데.. 해부실습에서 나가리일듯합니다. 교차지원으로 의대지원했다가 떨어졌었는데.. 지금와 생각하면 떨어지길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제는 제가 알거든요.
개인적으로 즐겨보는 웹툰에 이것과 관련된 설명이 대충 나와있는데, 참고가 될 것 같아 링크해봅니다.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732955&no=6&weekday=wed
Endymion
20/04/27 18: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저는 해부실습은 저거보다 계속 진도를 맞춰야해서 새벽에도 주말에도 나와서 해부하고 새벽까지 시험치는 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희 학번에선 다행히 저런 경우는 없었는데, 피비린내에 유독 질색하는 형님 한분 뵙긴 했네요.
구라쳐서미안
20/04/27 18:27
수정 아이콘
제가 피비린내에 질색해서, 어릴때부터 아부지 따라다니던 낚시를 안가는 사람이거든요. 여수사람인데, 회도 안먹습니다. 으으으...
Endymion
20/04/27 18:2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는 피비린내 이전에 포르말린 냄새에 눈물콧물 다쏟느라 피비린내는 신경을 못 썼는데
그 강한 포르말린 냄새에도 피비린내를 더 못참아하는 형님이셔서.. 구라쳐서미안 님과 아마 비슷한 스타일이셨던 것 같습니다. 강도는 좀 더 약하셨던 것 같지만.
20/04/27 18:14
수정 아이콘
의사 안해도 졸업만 해도 이득아니에요? 윗분들 말씀대로 중퇴조차도
그리고 가난한데도 여기 입학하면 친척중에 뒷바라지 해주겠다는 사람까지 생길수도 있고
과외로 돈벌기... 아 이건 실제 설의대 실력있어야 가능하겠으니 패스네요 ^^
데릴로렌츠
20/04/27 18:14
수정 아이콘
못먹어도 고!
RapidSilver
20/04/27 18:15
수정 아이콘
약한 수전증때문에 동물실험도 컨트롤하기 힘들었는데 임상은 어휴 못해요 못해
봄날엔
20/04/27 18:16
수정 아이콘
조민도 졸업하는데.. 입학만 되면 어떻게든 졸업할듯
Endymion
20/04/27 18:20
수정 아이콘
사촌동생이 서울대 의대 다니고 있습니다. 바빠서 죽을라고 합니다;;;; 바쁘긴 진짜 바빠요.

저도 의대 하위호환(?) 취급받는 한의대 재학 중인 학생인데 내가 여기 왜 왔나 생각도 가끔 듭니다..
한 학기에 열명 자르는 일도 흔하고 20등을 c주고 항상 20명 좀 안되게 d주는건 너무 심하지 않습니까 교수님들;;;
로드바이크
20/04/27 18:45
수정 아이콘
왜 저런애가 왔을까? 저런애는 의사 안하게 좋겠는데 하면 D 줍니다.
Endymion
20/04/27 19:07
수정 아이콘
아뇨 그냥 D를 20명쯤 계속 주십니다 원래 아래쪽은 준다하더라고요
로드바이크
20/04/27 20:16
수정 아이콘
아뇨 제가 그렇다는 이야깁니다.
Endymion
20/04/27 20:38
수정 아이콘
아..
패마패마
20/04/27 18:48
수정 아이콘
올해 코로나 때문에 더 지옥이라고... 크크
Endymion
20/04/27 19:08
수정 아이콘
밀린 범위를 개강 후 한꺼번에 보겠다는데 이게 무슨;;;
진지하게 휴학 고민 중;;;
20/04/27 18:22
수정 아이콘
가야죠
페로몬아돌
20/04/27 18:23
수정 아이콘
못 따라가 가도 저 사람들이랑 구르다 보면 같은급은 아니여도 비슷한 급까지는 될테니 못 먹어도 고우.
本田 仁美
20/04/27 18:28
수정 아이콘
의대.... 절레절레
일반상대성이론
20/04/27 18:38
수정 아이콘
고생한 만큼 '본인'이 돌려받는가? 하면 살짝 의문... 물론 당사자들이 잘 알겠지만요
패마패마
20/04/27 18:40
수정 아이콘
졸업 겨우 했습니다 ㅠㅠ
프로그레시브
20/04/27 18:43
수정 아이콘
의대는 한과목만 F하나만 떠도 전과목 재수강이라던데...
PGR에서 15학년 보는건가요...
비오는풍경
20/04/27 20:57
수정 아이콘
유급 계속되면 퇴학당해요
스칼렛
20/04/27 18:43
수정 아이콘
평균 정도의 지능이면 오면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힘들기야 하겠죠.
유자농원
20/04/27 18:48
수정 아이콘
내 능지로 될리가 없음
펠릭스30세(무직)
20/04/27 18:53
수정 아이콘
입학시켜줘도 못갑니다 머리가 딸려서
탐나는도다
20/04/27 18:58
수정 아이콘
의대는 의사되고싶어 열공해서 갔어도
여러가지 이유로 꽤 중도포기하지않나요
공부에 실습에
설대의대면 아무래도 졸업은 못할듯
StayAway
20/04/27 19:00
수정 아이콘
들어가서 바로 자퇴 이력서 한줄 개꿀
제랄드
20/04/27 19:01
수정 아이콘
일단 중퇴라도 고할 것 같... 으나 첫 주 수업 듣고 gg 100%
20/04/27 19:01
수정 아이콘
자퇴 후 전업과외 고고
미카엘
20/04/27 19:03
수정 아이콘
일단 가서 빝코 사고 자퇴하면 괜찮지 않습니까? 크크
Conan O'Brien
20/04/27 19:08
수정 아이콘
입학 후 전과!
20/04/27 19:15
수정 아이콘
20살로 보내주는거겠죠..?그럼 콜
치킨은진리다
20/04/27 19:20
수정 아이콘
자퇴해도 실력없으면 가르치지도 못할테니 공부에 소질 없으면 그냥 안가는게 나을수도...
라붐팬임
20/04/27 19:22
수정 아이콘
평균 지능보다 살짝 아래라도 공부하는 버릇이 되있다면 가능 근데 반대의 경우라면 그말싫
타 과를 비하하는게 아니라 공부의 절대량과 스케쥴이 넘사벽
전립선
20/04/27 19:33
수정 아이콘
그렇게 지능이 많이 필요한 공부가 아니라서 유급 안 하고 졸업하는 건 열심히만 하면 어렵지는 않습니다.
다이어리
20/04/27 19:40
수정 아이콘
서울대는 좀 다르지 않을까 싶지만, 대부분 의대는 갈 수 있으면 무조건 추천할것 같습니다.
성적? 못 받는 학생들은 못받겠지만 자기만 못받는게 아닙니다.
성적 좋은 애들은 애초에 아예 차원이 다른 분들이고, 밑바닥은 분명 실력차가 있어 보이는데 성적이 별차이가 안납니다. ㅠㅠ
옆에 있는 친구들이랑 끝까지 서로 머리끄댕이 붙잡고 으쌰으쌰하면 어떻게든 졸업하고, 의사 자격증 따더라고요.
공부 못해서 의대 졸업 못한 사람은 거의 못 본것 같습니다...
포기하는 분들은 수능 이후로 아예 공부에 흥미를 잃거나, 자기랑 적성이 안 맞아서, 또는 처음부터 의사에 뜻이 없던 학생들이 중도 포기 많이 해요.
물론 여유가 없으니 상상하던 캠퍼스 라이프는 좀 힘들지만...
Albert Camus
20/04/27 20:04
수정 아이콘
일단 그 사람들은 자력으로 들어간 사람들이니 좀 다르지 않을까요
욕심쟁이
20/04/27 19:45
수정 아이콘
그냥 서울대도 아니고 서울대 의대생들이랑 경쟁해야 한다? 저는 패쓰요~
아이고배야
20/04/27 20:21
수정 아이콘
못먹어도 고죠
20/04/27 20:33
수정 아이콘
비위가 약해서 의대는 생각도 안했는데 꽁으로 들어가서 자퇴하고 플랜b를 노리는 거라면 반반 봅니다.
타는쓰레기
20/04/27 21:37
수정 아이콘
저는 병원에서 3년 일했고 지금도 관련업계에있는데 가더라도 진료의사는 못할 것 같스니다.
Capernaum
20/04/27 23:18
수정 아이콘
보내줘요...

빡공 자신 있음다
월급네티
20/04/27 23:58
수정 아이콘
못먹어도 고인데
아마 제 머리로는 안 될것 같습니다 ㅠㅠ
진짜 대단하신 분들
20/04/28 02:20
수정 아이콘
병원에 진료차 몇달간 가고 있는데.. 어휴.. 의사가 되도 진짜 헬이구나 하는 느낌이 팍팍 들더라구요.. 진짜 너무나도 바빠보이셔서 솔직히 제눈엔 공장처럼 보였어요. 기계처럼 일하시는 느낌..
브라운
20/04/28 11:22
수정 아이콘
저는 피를 싫어해서... 보내줘도 안갈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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