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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30 21:07
한쪽에선 이런 글이 유머로 올라오고
다른 한쪽에선 성차별로 억압받는 여자를 그려내는 영화가 나오고 ... 평행세계는 다른 차원에 있지 않고 그냥 내가 모르는 이웃인듯 하네요
20/04/30 21:23
얼마 전 아내가 지령을 보냈습니다.
"몇시 몇분 모 아파트로 가서 애기 미끄럼틀을 받아와라." 시간에 맞춰 약속장소로 가니 역시나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남자가 서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네. 물건 사러 오셨죠? 현관 안에 있습니다." 약속한 대금을 전해주고 차에 실었습니다. "이게 다인가요?" "그건 저도 모릅니다. 저도 전달만 할 뿐."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조립해보니... 부품 하나가 비잖아!! 다시 갔다왔습니다ㅠ
20/04/30 22:00
와이프한테 당근마켓 소개를 했더니
갑자기 집안 여기저기 안쓰는 물건을 한트럭 가져다 주는 겁니다. 내다 팔고 오라고...;;; 결국엔 다 팔리긴 했습니다. 근데 내겐 왜 용돈이 없는 거지
20/04/30 22:29
저도.. 크크크
당근 덕분에 집안에 안 쓰는 물건들 상당수 정리했습니다. 워낙 싸게 내놔서 푼돈 밖에 안되지만. 마찬가지로 싸게 살만한 물건도 가끔 보여서 심심하면 앱 켜서 둘러보게 되네요. 당근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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