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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 09:17
이 드라마 보진 않는데 짤에서 본거중에서는 그냥 트레이닝복에 토끼후드달린 여자가 지나가는거보고 '저건 시계토끼?'하고 쫓아가는게 가장 어이없었음.
20/05/02 10:05
시청률이 11%에서 시작해서 9%까지 떨어졌는데 최근 공중파에서 이정도면 그냥저냥 평타지만
김은숙 이름값과 제작비를 생각하면...김은숙이 드디어 망작하나 찍나요
20/05/02 10:09
도깨비 때 누가 평가한게 생각나네요. 감독 역량이 중요한 작가 같다고 연출 조금만 못하면 병맛 되는 스타일이라 진짜 감독 잘만나야 된다고
작가는 김은숙인데 감독은 도깨비 때 감독 인지 모르겠네요
20/05/02 10:17
도깨비는 태후랑 미스터선샤인 겉이했던 이응복 감독이 작업했었죠. 지금 더킹은 백상훈 감독인데 태후나 구르미 공동연출이긴 하지만 연출이 많이 아쉽고 현장에서도 이래저래 문제가 좀 있다고 하네요. 드라마는 감독빨도 매우 중요하죠.
20/05/02 12:37
그래서 이응복감독의 차기작이 기대가 되는게 국내톱작가중에 감독빨을 덜 받는 기본다마가 가능한 김은희랑 뭉치고 심지어 추가 되고 있는 캐스팅마저도 흥미롭긴 합니다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01/2020050100751.html 만약 스케줄 조정되어서 김은희 극본에 이응복 연출 전지현x주지훈x안재홍이면 이거 완전 킹덤3까지 쭉 갈수 있는 조합이거든요.
20/05/02 22:06
오오 지금 더킹 상황에 딱 맞는 말이네요.
김은숙 작품은 애기야 가자때부터 유치했는데 지금 난리인 것은 연출이 미묘해서 단점이 도드라져 그런걸로 보이거든요 아니면 연기력으로 커버인데 이민호가 박신양은 아닌지라... 악역인 이정진은 더 각목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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