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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 00:08
그나마 김정수 감독 있을때는 팀을 닝에게 맞춰주든 뭐하든 억지로라도 틀 안에서 움직인건데 감독 바뀌니까 망했죠
저때도 연습 안했다는데 지금까지도 계속 그러니까 아무리 천재라도 폼 떨어지는건 당연하고 이제와서 고쳐쓰기는 좀 너무 시간이 지났지 않나 싶긴 하네요. 김정수도 못잡았는데 그를 컨트롤해줄 코치진이 있을런지?
20/05/04 00:10
그래서 19년을 탱자탱자.. 놀았는데도 롤드컵에서 그리핀전에서도 중간중간 센스를 보여주면서 4강 가는데 기여를 했다는걸 생각하면..
김정수 떠나고 1년을 놀았다가 막판에 수혈했는데도 롤드컵에서 성적 낼 수 있는 놈이면 뭐 아직 살릴수 있으면 늦지 않았죠..... 일단 레얀이 너무 노답이라.. 더샤이+루키끼고 이정도 경험치 먹였는데도 이정도면...
20/05/04 00:11
저는 제 나름대로는 정글러들을 주관적으로 크게는 벵기과와 피넛과로 분류하는데..(벵기-카사-얀코스-스벤스케런-커즈-절지-스피릿 등등) (피넛-브록사-티안-블래버-클리드-카나비-댄디 등등)..
이중에서 아무리 크게봐도 이 두 부류에 안끼는 정글러가 딱 둘있는데 키키스랑 전성기시절 닝이요. 닝은, 닝이 협곡의 중심이고 그가 움직이는 대로 협곡이 움직이는 느낌이었어요. 닝이 재기할수 있을까는 의문이지만 재기한다면 다시한번 그 파괴적인 실력을 보여주겠죠.
20/05/04 00:23
저는 정말 폼 떨어졌던 작년 롤드컵 4강을 보면서도 닝의 순간적인 센스와 공격성을 보면서 감탄한 장면들이 아직도 기억이 나서
꼭 잘 추슬러서 한 시즌만 더 잘 해 봤으면 좋겠네요. 솔직히 엄청 잘할 필요까지도 없고..
20/05/04 00:29
예전에 닝 보고 들었던 생각이 라이너가 더샤이 루키인데 엄청 편한거 아니냐 는 생각이 들었다가 18서머 때부터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적어도 재능 자체로는 정글러 중에서도 손에 꼽는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등 한번이라도 했으면 싶네요.
20/05/04 01:59
그런데 작년 섬머야 그렇다고 치고 올시즌은 딱히 닝이 러얀보다 못해서 못 나온것도 아니고 나왔을때 모습이 상대적으로 엄청 나빴던것도 아니긴 합니다.
최소한 지금 비정상적인 상태로 굴러가는 IG라는 팀에서 당장 이기기 위해 정글러가 가장 취해야할 움직임은 닝이 더 잘 보여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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