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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 10:38
양쪽 모두 역지사지가 되면 겨우 그런걸로 vs 세울 일도 없겠지만
요즘은 역지사지가 먼 옛날의 전설 비슷한 걸로 취급되는 모양이더군요.
20/05/11 10:05
제가 동네 김밥집(프리미엄가격급체인)에서 라볶이를 포장시켜서 비닐에 넣어 들고온적이 있는데
밀폐비밀이 아니라 플라스틱을 덮는 플라스틱용기에 넣어주면서 테이프를 안붙여준 바람에 뚜껑이 열러서 비닐포장으로 돌변한적이 있습니다. 뚜껑 밀봉을 확인 안하고 털레털레 걸어온 제 잘못도 있는건데도,결과적으로 너무 불쾌한경험이라 다시는 안가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배달온게 저러면 저같으면 계산거부했을거 같습니다.
20/05/11 10:07
여담이지만 요즘 오토바이 배달하는 사람들 도로 신호위반은 기본에 인도도 침범하는 무법자고 배달 받는 사람한테도 여포짓하는거 보면 진짜 황당하더라고요. 예전에도 배달하는 사람들 인식이 노는 형? 아저씨 이런 느낌이었지 이렇게 민폐덩어리 느낌은 아니었는데 요즘은 좀 심한거 같아요.
20/05/11 10:11
보니까 그쪽은 인력이 모자라서 시장논리로 제어가 안되는거 같은데(음식점주인이 야 너네는 배달부관리 안되니까 우리가게 오지마 할수있는 상황이 아니라고),새로운 규제를 만들어서 법적으로 강력한 제제를 할수밖에 없는거같습니다.
20/05/11 10:13
듣기로 거의 갑? 느낌이더라고요. 고용하는 음식점들이 클레임 걸면 오히려 그 음식점이 배달하는 사람들 블랙리스트 올라간다는 얘기도 있고
20/05/11 10:15
이게, 배달하는 사람은 예전과 그대로인데 입장이 갑이 되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요새 배달부가 손이 모자라서 돈도 많이 벌고 있다고 하니, 점포 하나하나, 손님 한명 한명이 별로 중요하지 않게 된거죠.
20/05/11 11:35
위협적인 배달 라이더 많죠 ㅠ
좀 이런거 개선되었음 좋겠는데 ㅠ 과속도 안 걸려 인도에 가도 안걸려 횡단보도 건너도 안 걸려 역주행도 안 걸려...
20/05/11 10:07
편견 가지면 안되는데, 저는 조심스럽게 배달부 쪽이 의심이 가네요... 포장상태에 대한 변명을 배달부가 하는 것도 그렇고..
그리고 5만원짜리보다 금액을 맞춰서 내면 좋긴하지만, 음식 가격이 2만원 넘어가면은 5만원권에 대한 대비는 되어있어야 하지 않은지... 5만원 냈다고 손님에게 위협적 태도를 내보이는 것도 잘못된 것이고. 물론 주관적인 거지만
20/05/11 10:15
1. 라이더가 빼먹은 데에 한표.
근거 : 업장에서 했다기엔 지나치게 허술한 포장. 라이더가 명백히 '먹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닌 음식에 대해 무리한 실드를 치고 있어 사태의 책임자일 가능성이 높아 보임. 거스름돈을 준비하지 않고 태도가 불량한 등의 근무태도로 보아 의심이 가중됨. 2. 둘다 맞음. 내가 보기엔 비쌈. 그런데 굳이 오지랖부릴 필요도 없음. 맛있으면 먹을 수도 있는 정도의 가격임. 2600만원인 것도 아닌데. 3. 둘다 틀림. 몇년 전에 먹어봤는데 딱히 기억에 안 남은 걸로 봐서 노맛도 존맛도 아닌듯.
20/05/11 10:23
배달과 식당이 완전히 분리되서 배달의 질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식당에 컴플레인 해봤자 소용이 없어요. 예전에 배달원이 식당소속일땐 있을수가 없던 일.....
20/05/11 10:45
그래서 이런 일 생길 때 식당에서 배달쪽에 뭐라 하면
배달부들이 그 집 배달은 보이콧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사실인지 모르겠습니다...
20/05/11 10:39
https://img.huffingtonpost.com/asset/5d6fba65250000550002b2e5.jpeg
...사실 떡볶이라는 게...(...)
20/05/11 14:15
지금도 배민 보면 3000~4000원 배달비도 간혹 보이고 6000원 배달비까지 봤습니다. 리스트에서만 보고 눌러보진 않아서 뭐가 특별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20/05/11 10:42
가게 욕하기에는 글 남기는 게 효과적이지만 당장 자기가 먹는 게 급하면 전화를 해야죠.
그리고 라이더 문제는 저런데 댓글 남긴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죠. 전 비슷한 일 몇 번 겪고 직접 배달해 주는 곳 말고는 잘 안 시켜 먹습니다. 5~10분 수고(고생?) vs 3~4천원 + 거지 같은 서비스 + 알 수 없는 음식물 상태 전자가 훨 낫습니다.
20/05/11 11:02
논란이 될려면 배달료가 2000원이 나왔는데, 현금 5만원짜리 주면서 48000원 거스름돈이 없다고 싸웠으면..
그나마 논란이 될수 있었을꺼 같은.. -_-;;
20/05/11 11:06
배달하다가 자빠졌을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저 뚜껑이 오토바이가 그냥 달린다고 열리진 않을거 같구요
요새 배달대행 하는거 보면 배달 절대 안시켜먹습니다. 1~2개도 아니고 3~4개이상(제가 직접 본건 4개까지 봤습니다)의 각기 다른 음식을 동시에 들고 배달다니는 걸 보고 나서는 배달 절대 안시켜먹고 차라리 포장주문해서 음식점 가서 받아옵니다. 예전에도 중국집에서 바쁠땐 2군데~3군데 까지 동시에 음식들고 다니는 건 봤지만 그거야 한 가게에서 음식이 동시에 나오니까 그렇다 치고 배달대행이 4개씩 박스에 실을정도면 음식의 상태가 다 불어터지고 흔들려서 개판되고 가게를 욕할게 못되더라구요.
20/05/11 11:27
랩으로 고정을 안한 것도 문제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배달대행이 문제에요.
그렇다고 해서 수수료도 비싸고, 판매점도 적은 배민라이더스를 이용하기엔 좀.....
20/05/11 11:32
2만원어치 정도의 배달떡볶이 맛있는곳은 맛있습니다. 정확히는 떡뽁이 + 기타등등 인거지만... 엽떡 뭐 이런 유명프랜차이즈 말구요.
그리고 상태를 보아하니 업주 + 라이더 둘다 콤보를 날린것 같네요.
20/05/11 11:32
곱창 배달시켰는데 음식 포장 상태가 영 개판이라
눈으로 나쁜 욕하면서 라이더를 보니 옷다찢어지고 다리에 피나고 하이바 다 긁혀있고.. 정말 죄송하다고 음식비 안받겠다고.. 빨리오려다 방지턱에서 넘어졌다고.. 욕봤다고 계산해주고 음료수 하나 들려 보냈었네요. 그때 음식 상태도 저 정도는 아니었는데..
20/05/11 13:56
저정도면 바로 가게에 전화해야죠 아님 마감시간에 주문해서 이미 가게는 문 닫았나요?
여튼 저건 배달원 잘못인가 아닌가를 떠나서 다시 받아야 된다고 봅니다. 먹을수 있는 수준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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