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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5 19:43
노홍철>정형돈>박명수>정준하순으로 성공했을거 같아요.
하하는 잘 가늠이 안되요. 예전에 x맨 같은곳에서 하는거보면 성공할거같기도한데 무도이후 모습보면 또 별로라서...
20/05/15 19:48
노홍철, 하하, 정준하는 무한도전 이전의 캐릭터에서 크게 변한 게 없는 거 같은데,
정형돈은 거물이 된냥 자신감 있게 지르는 캐릭터로 변한 거 같아서 정형돈 한 표~
20/05/15 19:51
최대수혜자는 정준하. 나머지는 다 약간약간씩 얻어갔고요. 유재석은 무한도전 시작때도 S급..
외적 최대수혜자는 대한민국 설상종목 봅니다.
20/05/15 19:52
유재석 - 지금만큼의 인기였을 지는 확신하지 못합니다만 이미 무도 시작하던 그 시점부터 국민MC 소리 듣던 거 생각하면 유재석은 뭘 해도 성공할 사람이었습니다.
박명수 - 라디오MC로 잘나가는 데에는 변함이 없었을 거 같습니다. 역시 지금만큼의 인기는 아니었겠지만 무도 이전에 버라이어티에서 보여주던 모습이나 무도 초창기 라디오 MC로 잘나가던 거 생각하면 지금만큼 돈은 못벌었겠지만 그래도 쏠쏠하게 벌고 인기도 적절하게 있었을 거 같습니다만 지금 형수님과 끝까지 이어졌을 지 모르겠습니다..(..) 미안해요 명수옹 정준하 - 한참 MBC에서 바보캐릭터로 잘나가다가 연기하면서 완전히 삐그덕 거렸다가 무도로 간신히 기사회생..? 근데 사실 정준하의 가장 큰 문제점은 같은거만 주구장창 반복해서 재미없다는 거였고 이게 (특히나) 무도 초창기엔 자리잡는 데 어려움을 겪게 하는거였는데 바꿔생각하면 그냥 일회성 게스트로는 적절했을 거 같습니다. 결과적으론 무도 아니었으면 지금의 정준하는 없었을 겁니다.(..) 무도가 없었다면 그저 일회성 게스트로 등장해서 바보 연기하거나 가끔 단역/조연하는 개그맨 출신 연기자로 기억됬을지도 하하 - 시트콤 / 버라이어티 쇼에서 두각을 이미 나타내고 있었기때문에 어떤식으로든 생존은 가능했을 거라고 봅니다. 노홍철 - 노홍철은 어떤식으로든 성공은 했을 거 같습니다. 애초에 노홍철이 보여준 캐릭터 자체가 대한민국에서 전례가 없던 캐릭터였던지라.. 정형돈 - 제일 긴가민가한데 사실 정형돈은 개콘에 데뷔한 그 시점부터 엘리트 코스만 밞고 있었거든요. 되려 재미없는 캐릭터가 된 건 무도 영향이 더 컸다고 보는 지라..-_-aa 만약 재미없는 캐릭터가 그냥 무도가 아니라 모든 예능에서 그렇게 나오기 시작했다면 정형돈 멘탈이나 주변상황 생각하면 도저히 버틸 수 없었을 거라고 보고 그게 아니었다면 어떤식으로든 연명이 가능해서 유재석처럼 긴 시간 빛을 못보더라도 언젠가 반드시 포텐 폭발시킬 수 있었을 거라고 봅니다. 다만 무도에서도 그 포텐 터트리는 데 4~5년 걸렸는데 무도 아니었으면 얼마나 더 오래갔을 지 모르겠네요.
20/05/15 19:56
이거는 정형돈 정준하죠..
정형돈이 지금 잘되고있다고 무도초창기해도 잘하고있었던게 아니죠.. 그때 하던예능이 상상원정대 상플 스타골든벨정돈데 상상원정대는 막말로 망했고, 상플은 노현정 탁재훈 신정환말고 정형돈은 거의 존재감이 없었고 스타골든벨도 정형돈은 사실상 기억도안나죠.. 그나마 무도에서 재미없는캐릭터를 밈화해서 몇년을 우려먹었죠. 그리고 미존개오 뚱보 등 캐릭터를 수도없이만들어줘서 저자리간거지 무도아니었으면 진짜 묻혔을겁니다. 정준하는 노브레인이후로 심지어방송도 별로 못했죠.. 박명수나 노홍철 하하는 나름 그래도 자기들만의 예능 색깔이있어서 자기 몫은 먹었을거같습니다
20/05/15 19:56
박명수>정준하
박명수는 무도랑 뜨형말고는 다 별로라서 무도업었으면 라디오 dj로 남았을 것 같아요. 정준하는 아마 뮤지컬쪽으로 가는게 최선 아닌가 싶습니다.
20/05/15 20:13
전 하하.
무한도전 아니면 엠씨몽이랑 어울려다니다가 같이 확 떨어졌을거 같은 느낌? 무도에서 친구들 사고 치는것도 보고 형들 사이에서 많이 배우고 변한 느낌이 들어요.
20/05/15 20:20
정형돈이죠. 무도 시절 빼놓았으면 그냥 별 재미없는 예능인으로 사라졌을 겁니다.
정준하는 모르겠네요. 다른 예능에서 식신 캐릭터를 잡았으면 오래갔을 거 같은데.
20/05/15 20:26
하하죠.
정준하는 이미 노브레인 서바이벌에서 떴었고 식신 이미지도 있는데, 하하는 무도 나오기 전엔 가수라 칭하는 그저그런 이상한 애... 정도로만 알고 있었네요.
20/05/15 20:29
정준하요.
정형돈 같은 캐릭터는 재미없다고 해도 강하지않고 무난한데다가 덩치때문에 외형적 개성이있어서 어디든 불렸을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20/05/15 20:41
하하는 무도없이도 sbs 유라인을 탓을거 같아요
유재석없이는 성공 못했을거다는 맞을 수 있는데 X맨 런닝맨도 같이 했고 아마 패떳도 무도 아니었으면 들어갔지 싶습니다.
20/05/15 21:23
노홍철이 고평가가 꽤 있는데, 무도 아니었으면 그냥 좀 떠보려고 꼴보기 싫게 오바하네 등의 반응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하하도 위에 공감가는 댓글이 있는데 본인보다 주변친구때문에라도 망했을거라고 봅니다. 박명수는 어떻게든 가늘고 길게는 갔을거같고, 정준하는 연기쪽으로 어떻게 비벼보려고 했을거같네요. 정형돈은 애매한게 멘탈이 별로 강하지않아서 무슨 프로를 맡았던 자기가 기를 펼수 있는 환경이면 떴을거같고, 길은 뭐 리쌍이니까...크크크
20/05/15 21:30
솔직히 정형돈 정준하는 인지도라도 있었지 하하는 무도 전에 뭐 했는지도 모르겠고 무도 후에도 유재석에게 얹혀간다는 느낌만 드는데요 ㅡㅡa 예능인으로서 장점이 뭔지 잘 모르겠는데.
20/05/15 22:10
무도로 인해서 다들 급이 몇단계 올라갔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만약 무도가 없었다면 박명수>정형돈>노홍철>하하>정준하 순으로 잘나가고 있지 않았을까 추측합니다.
20/05/15 22:16
박명수랑 노홍철. 둘의 캐릭터가 매우 강해서 무도처럼 잘쓰면 치트키가 되는거고, 아니면 그냥 뭔가 날것의 포텐은 많지만 터지지 못해 아쉬운 로또로 남았을것 같아요.
정형돈은 잘 모르겠고, 정준하는 그래도 발도 넓고 자기 캐릭터는 강해서 어떻게든 살아 남았을것 같고..하하는 x맨에서 유재석-김종국 인연은 만들어놔서 패떳이나 런닝맨으로 들어갔을것 같아요.
20/05/15 23:19
하하, 노홍철이죠
정형돈은 개콘 시절에 연예대상 최우수상까지 받아봤던 개그맨이고 정준하나 박명수는 하다못해 유행어라도 하나 가진 사람들이라 지금 수준의 인기는 아니라도 종종 방송 게스트로 나오며 어떻게든 먹고 살 수 있었겠지만 하하나 노홍철은 무도 아니었으면 글쎄요? 요즘 같으면 트위치나 유튜브 하꼬 스트리머라도 하겠지만 저 둘이 슬슬 TV 나오던 시절을 생각하면 방송 좀 나오다가 어느샌가 사라졌을 가능성이 크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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